영생장학회 제2회 장학금 수여식 / 30명에게 5만7천여불 장학금 수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영생장학회 제2회 장학금 수여식 / 30명에게 5만7천여불 장학금 수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8-16 07:56

본문

지난 해, 필라 영생장로교회 이용걸 원로목사의 은퇴금 50만 불로 시작된 영생장학회가 올 해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8월 8일 저녁 수요예배에서 열린 2018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영생교회 교인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생교회 교인 신학생 장학금을 제외한 5개 장학금 총 30명에게 57,4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장학위원장 김용찬 장로는 "올 해 2회째를 맞는 영생장학회에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신청서류가 접수되어 장학위원들이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훨씬 더 어려움을 겪었다. 올 해도 역시 세계 각국에서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들과 기독학생들이 장학금 신청을 하였는데 특히 선교사 자녀들의 신청이 많이 늘어난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6e308b2fbace41f674fa30b26ca6f1a9_1534420556_29.jpg
 

장학위원장 김용찬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담당교역자 박성권 목사의 기도와 재무 이경원 집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용걸 목사가 빌립보서 4장 6,7절을 중심으로 '기도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용걸 목사는 자신이 신학교 시절 등록금이 없어 기도원에 올라가 산에서 나무뿌리를 뽑겠다는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를 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친구의 도움으로 등록금이 해결되고 결국 신학을 마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어려웠던 신학생 시절을 회상하였다. 이용걸 목사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으며 기도의 능력을 믿고 항상 기도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은 부위원장 심수목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총 30명의 장학금 수여자 중에서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14명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영어권 예배인 EM을 섬기고 있는 장학회 사무총장 이세형 집사는 중간 중간 각 장학금별로 한 두 명씩 인터뷰를 진행하여 서로를 소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이용걸 목사가 수여했으며, 올 해 장학기금을 후원한 김수원 장로와 김형기 집사 그리고 김홍자 권사 등이 이용걸 목사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으로도 일반장학금은 각종 후원금과 행사수익으로 장학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신학생들과 함께 뉴욕에서 수여식에 참석한 동부개혁신학교 학감 이규본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러한 귀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이용걸 원로목사님과 장학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영생장로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영생장학회가 미주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지도자를 많이 배출하는 귀한 장학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백운영 담임목사는 모든 장학금 수여자들을 단상으로 초대하여 장학위원 그리고 목회자 및 당회원들과 함께 이들을 축복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6e308b2fbace41f674fa30b26ca6f1a9_1534420570_54.jpg
 

영생장학회 장학금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장학금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장학금 △다음세대 지도자 장학금 △디모데 장학금 △영생교회 교인 신학생 장학금 △일반 장학금 등이 있다.

 

영생장로교회 백운영 목사는 "모든 장학금은 장학 위원회에서 투명하게 정한 기준으로 선발되고 지급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학위원장 김용찬 장로는 "모든 과정을 서류 없이 컴퓨터로 한다. 8명의 장학위원들이 학생별로 평가항목에 점수를 매기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장학생 선출하기에 최종 결정될 때까지 우리도 누가 장학생이 되는지 모른다"고 공정성을 강조했다.

 

영생장학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영생장학회 홈페이지(yspcscholarship.org)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장학회 이메일(info@yspcscholarship.org)로 하면 된다. 아울러 영생장학회에서는 오는 9월 8일 12시에 Lederach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문의는 장학회 펀드레이징 디렉터인 조민철 집사(Alex Cho)에게 하면 된다. Tel. 267-258-4374 email: machodds@yahoo.com

 

영생장학회 제2회 장학금 수여자 명단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장학금(WTS Scholarship)-총2명

조현목(목회학 석사)/손주영(목회학 석사)

 

동부개혁신학교 장학금(RPTSE Scholarship)-총3명

박휘영(목회학과)/전행복(목회학과)/김금희(목회학과)

 

다음세대 지도자 장학금(Emerging Leaders Scholarship)-총9명

Ahram Go(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Paul Ham(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Eunjoo Jeon(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Jeemyeong Kim(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Eunhyo Woo(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Juan David Choi(Washington Univ. of Virginia)

Poyun Kim(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Sanghyun Lee(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Wooyoung Lee(Gateway Seminary)

 

디모데 장학금(Timothy Scholarship)-총4명

Priscilla Lee(Drexel University)

Jonny Lee(University of Pennsylvania)

Ye One Chung(Rice University)

Somang Kim(The Master's Seminary)

 

일반장학금(Open Scholarship)-총12명

Judy Huh(Gwynedd Mercy University)/Sam Lee(Wheaton College)

Sungguk Pae(DCCC)/Justin Suh(Drexel University)

Jo Ann Jung(Wellesley College)/Hyanggi Kim(Calvin College) 

James Kim(Bucknell University)/Samuel Kim(Northeastern Univ.)

Jooeon Ko(Moody Bible Institute)/In Ae Lee(The Juilliard School)

Inyoung Park(Calvin College)/Sohyun Yang(Moody Bible Institute)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5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