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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회 2일 집회 “기적은 언제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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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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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할렐루야대회 2일 집회가 7월 10일(화) 오후 7시30분에 프라미스교회에서 진행됐다. “오직 성령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의 강사로 44회기 뉴욕교협(회장 이만호 목사)이 초청한 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1.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찬양의 축제’가 진행됐다. 경배와 찬양은 뉴욕교계 연합팀인 여호수아 찬양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실업인선교회 쁄라 중창단, 라스트(LAST, 강인구, 강원구, 이현우, 송진희), 구순연 집사 국악찬양, 쥬빌레이션 합창단이 섰다.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팀(지휘 양군식)이 설교 전 찬양을 했으며, 설교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합창단과 뉴욕의 김영환 전도사의 찬양이 진행됐다.

 

특히 6차례 그레미상을 받았으며 휠체어를 탄 Stef 목사가 인도하는 쥬빌레이션의 찬양은 깊은 감동을, 라스트(LAST)의 즐거운 찬양은 나이를 떠나 회중들을 춤추게 했다.

 


▲[동영상] 6차례 그레미상을 받은 쥬빌레이션의 찬양


▲[동영상] 뉴욕찬양팀 - 여호수아 찬양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팀, 김영환 전도사


▲[동영상] 한국찬양팀 - 여의도순복음교회 실업인선교회 쁄라 중창단, 라스트(LAST, 강인구, 강원구, 이현우, 송진희), 구순연 집사 국악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합창단
 

대회 마지막 날은 수요일 저녁이다. 찬양 순서를 맡은 퀸즈장로교회는 수요예배를 대회장에서 드리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교회에서 적극적인 대회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8년 할렐루야대회도 대회 둘째 날은 3일중 가장 적은 회중들이 모인다는 통계대로 되었기에 마지막 날인 수요일 저녁 7시30분 지역교회들의 참가도가 주목받고 있다. 

 

집회는 첫날보다 5분여 빠른 10시25분 정도에 마쳤다. 첫날보다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써 사회를 맡은 문석호 목사는 빠르게 집회를 진행시켰으나 첫날에 비해 설교가 길었으며 순서가 많았다. 특히 목사회 회장 출신의 시인은 교협의 허락을 사전에 받고 순서에 없는 축시를 낭독했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찬양의 대상이 개인인가 아니면 예수그리스도인가 하는 것이었다.

 

한편 둘째 날 집회는 인도 문석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대표기도 김홍석 목사(직전 회장),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이사장), 헌금기도 김명옥 목사(부준비위원장), 광고 황태연 목사(수석협동총무), 축도 장석진 목사(증경회장) 등이 뉴욕교계에서 순서를 맡았다.

 

2.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3:1-8을 본문으로 “은과 금은 없거니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성경강림후 일어난 첫 번째 기적인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일어난 사건을 통해 그 기적이 일어난 뿌리를 찾았다. 이 목사는 본문에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나며, 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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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후 찾아온 성도를 그냥 보내지 않고 안수기도를 하는 이영훈 목사
 

특히 설교제목이기도 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는 말씀은 2천년 전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어떤 절망과 질병과 환란 속에 있더라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되기를 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는 불행하게도 은과 금은 많이 생겼는데 예수 이름의 권세가 사라졌다. 한국이 70년대 가난 속에서 은과 금이 없어도 예수 이름이 있었기에 부르짖고 부르짖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 문제는 부유하게 된 후, 즉 은과 금이 생긴 후에 예수그리스도의 권세가 사라져 감을 발견한다. 미국에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잘산다. 그런데 청교도가 세운 국가가 은과 금이 생기고 나니 예수그리스도 이름의 권세가  사라졌다“라며 말씀을 오늘의 문제로 적용시켰다. 

 

첫째,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했다. 전날 이영훈 목사가 한미 교회지도자 기도회에서 기도를 강조한 설교에 이은 기도 강조 2탄이라 할만하다.

 

이 목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이민교회 가장 큰 약점은 이민의 삶이 바쁘다 보니 기도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영이 황폐해 진다. 다시 우리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다시 신앙의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그 회복의 첫번째 길이 기도이다. 오늘날 알게 모르게 신앙의 열정이 사라졌다. 눈물과 기쁨과 감격이 사라졌다. 어느 날부터 예배 구경꾼이 되어서 아무런 반응이 없이 교회와 집을 왔다갔다 하는 신앙이 되었다. 주님께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교회는 기도하는 사람이 많을 때 붙잡아 주시고 부흥해주신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 기도의 사람이었다. 기도 없이는 어떤 기적도 은혜도 부흥도 오지 않는다. 기도하는 제직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동경 순복음교회 건축일화를 통해 기도의 능력을 간증했다. 이 목사가 교회건물을 사는데 필요하여 은행에서 론을 얻기 위해 뛰어다니다 은행에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심되어 나오는데 “너 지금 무엇을 하느냐”라는 음성을 듣고 그 길로 교회로 차를 돌려 회개기도를 했다. 이 목사는 “많이 울었다. 주님이 하실 일을 내가 대신 하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낙심했다. 결국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기도하니 주님께서 일하셨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하지 않으니 응답이 다가오지 않는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기도하면 닫힌 문을 열어주신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불가능이 없다. 우리가 일하면 많은 문제점에 부딪치지만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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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성전에 올라가는 신앙을 강조하며 이영훈 목사는 “우리 모두에게 예배신앙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우리 신앙이 예배 중심, 교회 중심, 십자가 중심, 말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누가 주님 앞에 인정받는 성도인가? 예배를 잘 드리는 성도이다. 예배는 주님과의 만남이다.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찬양과 경배이다. 예배를 통해 주님이 만나주신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성막과 성전이 중요했던 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와 주님을 향한 예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예배장소를 교회를 통해 하락해주셨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교회 중심, 예배 중심, 십자가 중심, 말씀 중심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절대 교회 일꾼들은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이영훈 목사는 “성전에 올라가는 신앙을 회복하라. 내리막길에서 강도를 만나는 신앙이 안되기를 바란다. 예루살렘은 해발 700미터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 강도를 만난다. 신앙의 내리막길로 갈 때 강도를 만난다. 그리고 마귀가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모습도 그렇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신앙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미국에 와서 알게 모르게 우리 신앙이 내려가고 있었는데 내려가다 보니 기쁨도 감사도 건강도 마귀에게 빼앗긴다. 성전에 다시 올라가 예배와 찬양과 기도하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기도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이영훈 목사는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미국이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세웠다. 미국이 다시 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을 붙들고 계신다.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성경의 진리를 반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미국도 한국도 예수그리스도의 권세로 일어나야 한다. 미국이 133년 전에 두 명이 선교사를 보내, 한국은 세계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부흥을 이루고 선교대국이 되었다. 이 같은 선교사명을 주신 것은 미국과 한국이 손을 잡고 귀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르신 것”이라며 특히 한인 이민교회 성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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