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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크 2018 패밀리 컨퍼런스 "성령이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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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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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크(Nyskc) 2018 패밀리 컨퍼런스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매릴랜드대학교에서 "성령이 오셨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나이스크 월드미션 주최로 매 년 각 도시를 다니며 열고 있는 나이스크 컨퍼런스는 특별히 올해 25주년을 맞아 예배회복의 사명을 되새기며 앞으로 더 힘있게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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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를 시작하며 준비위원장 손기성 목사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이 자리에서 일어날 줄 믿는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사무총장 에스라 김 목사는 우리의 삶을 교회와 가정, 일터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모든 곳에서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과 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삶의 현장에서 나의 구속자가 되신 그분을 증거 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요, 한 마디로 정의하면 바로 "예배"라고 말했다. 나이스크 운동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장 김택용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메릴랜드 한인교협 제1부회장 이상록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개회예배 설교자 황 디모데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3-4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말은 곧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으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게 되고, 권능을 받으면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데, 증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처럼 산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모두에게 성령이 임하였음을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재 피종진 목사도 예배에서 에스겔 37장 1-7을 본문으로 지금은 예배가 무너지고 신앙이 퇴보되고 있는 시대라고 밝히며, 그런 가운데서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 주님의 부름을 받은 주의 종의 길을 끝까지 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군대라며 여호와의 군대는 첫째 생기가 들어가야 하고 둘째 힘줄이 생겨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비록 무능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께만 붙어 있으면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우리 모두의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를 만나주시고, 모든 것을 채워주시며, 예배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역사, 곧 성령의 역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시험이 올지라도 주님께 능력을 구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언제나 쉬지 말고 주님을 찾고 찾으며 믿음으로 부르짖는 성도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각 조별로 모여  은혜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벽기도회에서 대표회장 최고센 목사는 사도행전 1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는데 본문에 나온 120 문도는 몇 날이 못 되어 보혜사를 보내주신다는 우리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며 사도행전에서 성령으로 인한 역사를 사모한다면 누가복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복음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이어 말씀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전하는 것으로 말씀을 붙들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시는 주님을 만나고 증거 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주시게 되어 있으며, 그것이 바로 보혜사 성령임을 깨닫고 보혜사 성령을 받기까지 절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루살렘은 주님의 몸 된 교회라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 인생의 구심점이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것을 권면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목회자, 사모, 장년부, 청소년들, 유년부 각 트랙 별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셋째날 워싱톤 DC에 있는 링컨기념관에서 노방전도를 했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함께하실 주님을 믿고 나아가 통성기도로 도우심을 구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 기쁘게 전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켈리포니아, 알칸사, 조지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메릴랜드, 토론토과 몬트리올 그리고 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열기를 더하였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함께 참여하며 예배드리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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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최고센 목사는 1996년에 시작되어 2018년까지 지난 25년 동안 미주는 물론 해외 남미와 유럽 그리고 동구라파, 북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서남아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일본을 비롯한 한국까지 전 세계에서 예배회복운동을 성령에 인도하심으로 전개해 왔는데 이 세대에 필요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명감을 더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전 북미주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돌며 컨퍼런스와 포럼 등을 열었는데, 올해 다시 미국의 수도 워싱톤 DC에서 출발해 앞으로 북미주 12개 지역에서 예배회복운동을 일으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깃발을 세우고 예배회복운동이 모든 민족 열방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5년 동안 많은 것이 변하였는데 그 중에 미주 한인교회의 수가 3,800에서 4,500개로 그 수는 늘었지만 신앙의 열정 면에서는 침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현상으로 삼일밤 예배가 없어지고 있고, 금요철야기도회, 새벽기도회에도 모이지 않자, 주일예배 외에는 예배가 없는 교회들이 많은 형편이라는 것. 

 

이어 내년에 열리는 텍사스 달라스 컨퍼런스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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