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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9회 정기총회, 회장 김종윤/부회장 유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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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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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목사회는 9회 정기총회를 7월 2일(월) 오전에 시나브로교회(박근재 목사)에서 열었다. 

 

1.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는 부회장 김종윤 목사(예수드림교회)를 선출했으며, 부회장에는 유병우 목사(드림교회)를 새로 선출하여 드림팀을 구성했다. 감사에는 이병준 목사와 김정문 목사를 유임시켰다. 정기총회가 열린 2일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지만 회장단을 선출하는 선거의 열기는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

 

뉴저지 인근 지역의 목사회는 회장이나 부회장이 되려면 등록비와 함께 선관위 주도의 입후보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자격도 목사안수를 받은지 10년 이상 되어야 하며, 그 지역에서 담임목회를 한지 5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뉴저지 목사회는 입후보 과정이 없고 총회석상에서 바로 후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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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우 신임 부회장, 김종윤 신임 회장, 박근재 직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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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 교체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의 순서가 되었을 때 부회장 김종윤 목사가 회장 후보로 추대되고 다른 회장 후보자가 없는지를 사회자가 2번이나 물었으나 아무 반응이 없자 김 목사가 단독 후보가 되었으며, 거수로 투표하여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회장이 되었다. 부회장도 박찬순 전임 회장이 뉴저지교협 회장을 역임한 유병우 목사를 후보를 추천했고 다른 후보 추천이 없자 거수투표에 들어가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런 선거의 모습은 뉴저지 교협도 비슷하다.

 

뉴저지에는 북부에만 250여 한인교회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목사회는 그 하는 일에 비해 지난해 25명, 올해 21명이 정기총회에 참가하는 소규모 그룹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뉴저지 교계단체의 이런 선거 형태는 규모의 이유보다는 타지역에 비해 비정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교계 리더들에 의해 지역내 질서를 유지하는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뉴저지 목사회와 교협은 모두 2명의 부회장 후보가 나와 경선으로 치러졌기에, 뉴저지 목사회도 10회 정기총회를 앞둔 단체에 걸맞은 대비도 해야 할 것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윤 목사(58세)는 인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목사회가 발전하게 된 것은 전임 회장들의 헌신과 노력 때문이라고 감사를, 특히 지난 회기에 수고한 회장 박근재 목사의 노력을 치하했다. 뉴저지 교계의 양대 단체인 목사회와 교협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두 바퀴 같이 서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나가자고 부탁하고 다짐했다. 또 회기 동안 목회자들의 목회와 목회자들이 가정에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종윤 목사의 형인 김종덕 목사와 김종훈 목사는 뉴욕교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

 

정기총회를 통해 임원회 심의를 통과한 김성일(오늘의목양교회), 송재현(뉴저지주사랑교회). 김재열(Red Rock Church), 백경명(뉴저지영생교회), 송호민(한성개혁장로교회), 김영록(YMAM PAP Haiti, 선교기관), 김준남(그리스도생명교회), 오대석(엘림선교회), 김동욱(복음뉴스), 김보라(뉴저지벧엘교회), 김동건(새사람교회) 등 11명의 신입회원을 받아들였다. 신입회원 11명중 3명만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3.

 

뉴저지 목사회에는 목회자 축구선교단, 그리고 남성목사합창단과 여성목회자합창단 등 산하 단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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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목사합창단. 지휘자가 신임 회장 김종윤 목사이다.
 

남성목사합창단을 대신하여 목사회는 호산나대회를 바로 앞둔 지난 6월 20일에 뉴저지교협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해프닝에 대해 교협에 사과했으며 교협도 이에 화답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윤명호 목사는 정기총회에 참가하여 호산나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먼저 사과하며 뉴저지 교계의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한편 임원회는 회칙 개정안을 준비하여 상정했으나 1년 더 연구하여 다음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목사회 산하단체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목사회 회원이거나 회원 가입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된 목회자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다. 또 은퇴 목회자에 대한 대우도 1년 더 연구하여 다루기로 했다.

 

4.

 

8회기(회장 박근재 목사)의 회기 중 사업은 △설교 세미나(강사 김남중) △뉴저지와 뉴욕 목사 탁구대회 △크리스찬리더십 세미나(강사 진재혁) △교회활성화 세미나(강사 박동건, 양춘길)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강사 어빈 총장, 임선순, 채재승, 양춘길) △가을 야유회 △ 남성목사합창단 연주회 △정신건강상담 세미나(이호영) △목회자 자녀 장학금 1만불 △원로 및 증경 회장 초청 오찬 △개척교회 세미나(강사 손형식) △미동부 4개주 체육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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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8회기는 총수입 20,599불과 총지출 19,402불로 1,337불의 잔액을 남겼다. 총수입중 이월금은 12,869불로 그 중 1만 불은 장학금으로 지불됐다. 연회비는 5,600불이며 후원금은 2,130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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