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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교회, 김영길 목사 초청 부흥성회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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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06-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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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162가에 예배장소가 있는 드림교회(이학용 목사)는 6월 11일(월) 저녁과 12일(화) 저녁 김영길 목사를 강사로 부흥성회를 열었다. 

 

강사 김영길 목사는 LA감사한인교회에서 35년 목회를 하다 지난 5월 20일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뉴욕교계적으로는 교협주최 2011 교회 지도자 컨퍼런스 강사로 온 바 있다. 은퇴후 김영길 목사가 계획하는 다양한 사역중 미자립교회를 위한 자비량 부흥성회가 들어가 있는데 이번 성회가 그런 성격이다. 하나님의성회(AG) 소속 드림교회는 2014년 개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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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님의성회(AG) 소속 김영길 목사는 성회를 통해 성도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지만 바로 앞에 앉아있는 이학용 목사에게 축복하고 권면했다. 특히 “드림교회”가 “드림을 성취한 교회”로 이름을 바꿀 수 있기를 축복했다.

 

개척 2년차에 너무 힘들어 목회를 그만두려고 고민했다는 김영길 목사는 이학용 목사가 너무 힘들어 혹은 개척교회 목사로서 맡은 일이 너무 많아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은혜의 끈을 놓칠까 염려했다. 그래서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권면했다. 찬송 안에는 작사자와 작곡자의 신앙고백이 들어가 있다며, 부르고 부르다 은혜가 임하면 그럴 때 영적으로 누르고 있는 모든 것이 깨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길 목사는 영적전투를 언급하며,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 모국을 위해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 3여년 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로 감사한인교회는 구역의 이름을 전부 북한의 도시 이름을 붙이고 예배가 끝날 때마다 일어나 통성으로 통일을 위해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일부 성도들과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했는데 6월말이 37번째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북미회담 결과보다 더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교회들이 기도해야 할 최종 목표는 북한에 교회가 세워지고 전도할 수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때까지 교회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길 목사는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영적전투의 현장은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마음, 영적인 장소 등 3군데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째, 영적전쟁은 생각 속에서 일어난다. 생각을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 생각속에서 사탄이 우리와 전쟁을 일으킨다. 나쁜 생각, 음란한 생각, 탐욕의 생각, 도둑질할 생각, 거짓말하고 싶은 생각, 저주하고 싶은 생각 등 생각 속에서 모든 일이 다 일어난다. CS 루이스는 어느 날 자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적한 장소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니 군대귀신이 들어있었다고 했다. 겉으로 보기와 달리 위선적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우리의 생각은 별 생각이 다 들어간다. 분노 시기 질투 등이 우리의 생각 속에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한다. 어떻게 하든지 나쁜 생각을 심으려 한다. 

 

영적으로 예수믿고 구원받고 거듭난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지켜야 한다. 사탄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생각이 들어올 때 예수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하고 성령님이 내 생각을 정결하게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말과 행동이 정결하고 성숙해진다. 끓임없이 사탄이 좋아하는 것을 안하기로 작정하고, 끓임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기로 작정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라. 부정적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좁은 생각에서 넓은 생각으로 바꾸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

 

둘째, 영적전쟁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며, 염려와 근심은 주의 손에 맡기고 오직 주를 바라보며 마음을 지켜야 한다. 생각은 의식적이라면 마음은 느낌이다. 생각은 어지간히 손을 볼 여지가 있는데 마음은 순식간에 들어온다. 섭섭함, 교만함이 겨를도 없이 내 마음에 들어온다. 낙심과 좌절의 마음은 순간적이다. 그러니 마음을 지켜야 한다. 사단이 우리 마음을 찾아와 하는 일은 우리를 무너트리려 교만하게 만든다. 마음에 교만함이 들어온다. 큰 것만이 아니라 작은 하나에도 교만이 들어온다. 그리고 염려 근심 두려움 낙심이 들어와 실의에 빠지고 좌절하게 만든다.

 

마음이 시험에 들려할 때 사단이 와서 전쟁터를 만들려 할 때 빨리해야 할 것이 있다. 주의 이름으로 부르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아가야 한다. 꼭 교회에 가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어디든지 전이 된다. “주님 제 마음에 교만이 들어와요. 낙심이 들어와요. 두려움이 와요”라고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 주 앞에 나갈 때 교만이 안개처럼 사라지고 겸손하게 된다. 무게가 위에 있으면 잘 넘어진다. 교만은 무게중심이 위에 있지만 겸손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은퇴를 앞두고 6-7년전 부터 하나님이 은혜주시지 않으시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계속 기도하며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리는 작업을 해 왔다. 그래서 은퇴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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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설교말씀을 놓고 기도를 인도하는 이학용 목사
 

셋째, 영적전쟁은 영적인 장소에서 일어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할 때가 있다. 그때 영적으로 깨어나서 비록 내가 오늘 내 인생이 끝나고 하나님나라에 갈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만 의지하리라, 비록 기도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아니하리라, 오직 하나님만 섬기리라 라고 마음의 결심을 하고 사탄과 대적하라. 영적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대충 마귀와 타협해서는 안된다.

 

드림교회(이학용 목사)

45-50 162 St Flushing NY 11358

347-782-3136, 631-261-9414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 찬양 오후 2시

새벽기도 오전 6시(월-금)

금요일 찬양과 경배 오후 7시30분

목요일 성경공부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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