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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총회의 대안 - 총회 동성애 정책 변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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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4-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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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는 2017년 4월 총회에 이어 6월에는 “한인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카고에서 ‘한인총회 긴급 모임’을 열고 교단의 미래를 진단하며, 난국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누었다. 그 후에 한인총회 중앙위원회를 열고 현 교단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며 교단의 변화에 한인총회가 주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준비하는 ‘대안 특별 위원회(APTF, Alternative Plan Task Force)'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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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F 8인 위원은 김일영, 김태준, 류재덕, 이철구, 임찬순, 정성호, 홍삼열 류계환 목사 등이다. 지난해 12월 APTF 첫 모임을 가졌으며, 올해 2월 한인총회 전현직 총회장단과 연석회의를 통해 대안을 준비하고 4월 10일(화) 오전 뉴저지 아콜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UMC 한인총회 제44회 총회석상에서 발표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미래와 연합감리교회의 교단현황”라는 제목을 보고를 통해 그동안 UMC는 그 동안 한인들에게 축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후퇴와 이유를 분석했다. 또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교단현황과 한인교회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처방안을 나누었다.

 

대처방안은 △기존 그대로 △교단내 신학적 입장을 지켜낼 수 있는 공간 확보 △UMC 교단 내 또는 미국 안에 있는 복음주의적 진영과 연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독자적인 그룹을 형성 △교단이나 목회자의 이해관계보다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우선시하는 커넥션 등이다. 그리고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대처방안을 준비하는 정서와 고려할 점들을 나누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1.1.

 

UMC는 그 동안 한인들에게 축복이었다고 평가했다. UMC는 한인교회들이 미국 땅에서 자랄 수 있게 영적 교단적 물질적으로 지원했으며, 많은 한인 목회자들이 UMC 목회자로 안수받고 성장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목회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한인목회뿐만 아니라 타인종 목회현장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한인 목회자들이 지방회와 연회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았다.

 

최근 10년의 상황은 UMC 한인 목회자들의 숫자는 늘고 있지만 한인교회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현재 미전역에 UMC 한인교회의 수는 276개(2017년)이다. UMC교단 차원의 한인목회강화협의회를 통해서 한인교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한인교회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20년 동안 100개의 한인교회가 문을 닫았다. 한인교회의 중간 허리(성인출석 50~100) 교회 숫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민교회 전반의 상황은 교회 사이즈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는 교회들은 중형 교회로 서가는 반면에 작은 교회들은 교세의 크기가 오히려 약화되어 가고 있다.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지역 연회의 자급비 지원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따른 분석은 무엇인가? 먼저 한인 이민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유학생이나 비이민비자로 오는 숫자는 여전하다. 그리고 질문들이 이어졌다. 목회자 인력이 한인목회에서 타인종목회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1.5세와 젊은 층에 맞는 선교전략과 목회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인교회들이 연회 또는 지방회로 모이고 훈련받고 있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영적 필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인교회에서 나오는 헌금 등이 한인목회의 필요를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데, 지역 연회 등 이중적으로 헌신과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역 연회에 선교분담금을 감당하면서 동시에 한인조직인 한인총회와 한인 코커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지원도 해야 하지만 헌신과 자원이 분산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1.2.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교단현황과 한인교회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미국의 한인사회는 신학적으로 복음주의적이며 보수적인 입장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동성애 이슈가 진보적 입장 또는 양측이 공존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UMC 장정이 개정된다면 현재 줄어들고 있는 UMC 한인교회가 더 빠른 속도로 약화될 것이다. 기존 UMC도 전체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UMC 한인교회가 동성애 이슈에 대해 수동적으로 대처하거나, 남의 일처럼 대처하거나, 또는 다른 기관이나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는다면 함께 침몰할 위기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대처방안(Alternative Plan)은 무엇인가? 확실하지 않은 교단의 흐름에 따라 가며 기존 연회 구조 안의 개별 교회로 존속하는 것이다. 아니면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영성과 목회적 특징, 신학적 입장을 지켜낼 수 있는 존중받는 공간을 주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UMC 교단 내 또는 미국 안에 있는 복음주의적 진영과 연대하는 것은 가능한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신학적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자적인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가? 교단이나 목회자의 이해관계보다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우선시하는 커넥션을 만들 수 있는가?

 

1.3.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대처방안을 준비하는 정서와 고려할 점들은 무엇인가?

 

한인연합감리교회 또는 이민한인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지, 염려와 생각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존중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어떤 형태가 되던지 대처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인연합감리교회 안에서의 신뢰와 믿을만한 리더십이 형성되어야 한다. 대외적으로 지역연회나 교단총회에서 한인연합감리교회 그룹이 교만하게 보이거나 우리끼리만 살아남고자 하는 것으로 보여서는 안된다. 오히려 웨슬리 전통을 가지고 있는 연합감리교회의 목회와 사역을 계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연합감리교회의 신학적 전통과 목회에 대한 분명한 지향이 있어야 한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준비와 가능한 대처 방안은 한인연합감리교회와 커뮤니티를 향한 선교적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신실하게 감당하고자 하는 선교적 노력이다.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대처방안을 결정할 때 한인연합감리교회, 그리고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이 가질 수 있는 관련된 질문과 우려되는 점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우리끼리 UMC 교단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인가? 또는 연합감리교회의 구조 안에서 상대적으로 존중받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가? UMC가 우리에게 준 좋은 것(영적 자양분, 사역 방식, 공정성, 포괄성, 연대성) 등을 버리고, 좋지 않은 의미(과거회귀적 방식, 한국적 방식)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연합감리교회 한인공동체 사이의 상호 존중과 신뢰는 어떠한가? 여성과 남성, 타인종 목회자와 한인교회 목회자, 1세와 차세대 또는 한인교회 목회자들 사이에 우리가 과연 공정하고 불편부당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 여성과 평신도의 지도력을 제고하는 사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가? 기존 연회 구조에서 벗어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독자적인 구조의 대처방안이 가능한가? 독자적인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1세 목회자들은 다인종 목회로 파송받을 수 없는가? 반대로 독립적인 대처방안에 속하지 않은 목회자들이 후에 대처방안 구조 안에 있는 한인교회로 파송받을 기회는 없어지는 것인가?

 

UMC 동성애 이슈에 따른 대처방안을 결정할 때 아무래도 한인교회와 입장이 반대가 될 UMC 총회나 지역연회가 가질 수 있는 가질 수 있는 질문과 우려는 무엇인가?

 

한인교회의 영성과 신앙적 전통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지역 연회에 속한 상태에서 한인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길은 가능하지 않은가? 기존 UMC 구조 안에서 지역교회중 하나로 존속하는 것은 왜 가능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교단총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가 한인교회들을 지원해 온 역할을 감당해 온 것은 아닌가? 왜 따로 떨어져 나가 독자적인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연합감리교회가 자랑스럽게 감당해 왔던 포괄성 및 다문화성을 버리고 돌아서려는 것은 아닌가?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한국적 영성의 전통과 신학적 입장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고 할 때, 그러면 모든 한인연합감리교회, 모든 한인목회자들이 다 나가서 한 그룹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일부 교회와 일부 목회자들만 해도 되는가?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위한 대처방안이 운영될 수 있는 재정적인 토대를 가지고 있는가?

 

2.

 

또 “미래를 위한 한인연합감리교회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으로 기초 통계 자료를 제시했다. 2014년 한인연합감리교회 주소록을 기준으로 미국내 271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있다. 2014년 기록 271개 교회 중 연회에 정식으로 가입되지 않은 선교교회의 비중은 23.6%. 그러나 전체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다. 지난 3년 동안 개척된 교회의 숫자를 포함하면 276개 교회로 추산가능하다. 지난 10년 동안 100여 개 이상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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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회 별 한인연합감리교회 현황은 가주 태평양 연회 46개, 뉴욕 연회 25개, 뉴저지 연회 19개, 가주 네바다 연회 15개, 북일리노이 연회 14개 등이다. 2015년 지역연회 저널 통계(지역총회별 한인연합감리교회 현황)의 주간 출석통계를 제출한 222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출석교인 숫자는 36,186명이다. 역시 이 통계를 기준으로 연회 분담금을 납부한 교회의 숫자는 213개 교회로 책정된 연회 선교분담금 예산중 84.2%인 495만불을 분담했다. 또 한인연합감리교회는 교단 내외 선교 지원을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지출된 선교비 액수가 379만 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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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님의 댓글

행인 ()

감리교는 동성애옹호를 그만두기바란다.
성경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그것때문에 교인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아직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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