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목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100세를 일기로 별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의 목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100세를 일기로 별세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2-21 10:40

본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수) 오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미국의 대부분의 언론들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America's pastor" 라고 부르며 추모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18년 11월 7일 생으로 한국 나이로 10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fea3e18f59ffcfdeee683ef41d1d7cc4_1519227596_51.jpg
▲2005년 뉴욕전도대회에서 설교하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
 

위키백과에 따르면, 남침례교 목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조언자였으며, 개신교도 중에서 전 세계에 있는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한 목회자였다. 1993년 한 해 동안 2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인 구세주로 받아들였으며, 라디오 청취와 텔레비전 시청을 포함해서 그레이엄의 생애 동안 그의 설교를 들은 청중은 22억명에 달한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한국 기독교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1958년 서울운동장에서 이승만 대통령 등 당시 정부 요인이 참관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했으며, 잘 알려진대로 1973년 서울 여의도집회를 주도했으며, 1984년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에서도 여의도를 방문하여 설교를 하기도 하였다. 1992년과 1994년에는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2005년에는 뉴욕한인교계가 적극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전도대회가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열렸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그의 첫 전도집회를 1957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연 바 있다. 

 

2005년 플러싱 전도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사람도 변하고 정치도 변하지만 복음은 항상 같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그것을 믿기만 하면 저와 여러분은 똑같이 구원을 받는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천국에 가기 위하여 예수를 믿으라. 천국에서 여러분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2005년 플러싱 전도대회 설교를 통해 “공허한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자.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는 없는 것이다. 회개하고 믿음으로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분이 참 평화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다면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라.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초청했으며 8,786명이 앞으로 걸어 나와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헌신을 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89년 파킨슨 병으로 진단 받았으며 말년에 여러 질병을 앓았다.

 

[관련기사]

빌리그래함 2005 뉴욕대회, 한인교회 위상을 떨치고 종료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305

빌리그래함 2005 뉴욕대회, 2일은 젊음의 축제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304

빌리그래함 2005 뉴욕전도대회 개막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30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nyorkerchoi님의 댓글

nyorkerchoi ()

95번 뉴저지 턴파이크 대형광고판에 빌리그레함목사임의 사진과함께 "GONE HOME" 이라는 광고를보고 뭉클했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67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제17차 총회, 첫 장로 회장 선출 2022-06-23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 2022-06-23
뉴욕성령대망회 6월 영성회복집회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 2022-06-21
뉴욕장신대 학장 등 8명, 코트디브아르 아비장한인교회 선교여행 2022-06-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GCU 강좌 “팬데믹후 이민교회 방향제시” 2022-06-21
유기성 목사 “다시 한국교회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면” 2022-06-21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2-06-20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2022년 정기연주회 “지역사회의 회복위해” 2022-06-18
역대 최대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41차 LA총회, ‘비전2027’ … 2022-06-18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2022-06-18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2022-06-15
배재학당 동문들이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린 이유 2022-06-15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정재호 감독 "C&MA, 우리는 누구인가?" 2022-06-0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52명, 랭커스터 뮤지컬 다윗 관람 2022-06-0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2-06-07
'위러브'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열린다 2022-06-07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ICM 화요 수보자 기도학교 2022-06-07
김동수 바울신학원 원장,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저서 출간 2022-06-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