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선교사 “유대인을 전도할 때 그들의 공허함을 보아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현일 선교사 “유대인을 전도할 때 그들의 공허함을 보아야”

페이지 정보

정보ㆍ2018-02-10 09:02

본문

46회기 뉴욕목사회는 제1차 임실행위원 회의를 2월 8일(목) 오전 대한교회에서 열었다. 회의후에는 김현일 선교사를 초청하여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e2453b29fb981cc844836eda1492a30d_1518271338_3.jpg
 

김현일 선교사는 한국에서 총신대학교를 다닐 때 교목이었던 문석호 목사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워싱톤중앙장로교회와 시드선교회에서 2000년 파송을 받고 16년간 이스라엘에서 사역을 했다. 더 이상 비자를 연장 받지 못하고 2016년 1월 미국으로 돌아와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유대인 전도사역을 벌이고 있다. 문의 hyunilkim1108@gmail.com.

 

김현일 선교사는 이스라엘 일반적인 개요 및 신학적인 접근 등 두 가지 틀에서 세미나를 1시간여 인도했다. 다음은 세미나의 후반부 내용이다. 

 

1.

 

저는 유대인 전도의 당위성을 단 한 가지에 두고 있다.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말씀이다. 유대인들을 전도해야 할 중요한 당위성 중 하나는 그들이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6년 동안 이스라엘에 살았다. 아무리 유대인들이 계명을 지킨다고 하지만 그 가운데 생명 되시고 메시아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없다면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야 될 줄 믿는다.

 

미국 유대인 6백만 명 중에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 400만, 워싱톤DC를 중심으로 50만 명이 살고 있다. 미국에 있는 6백만 명 중에 예수 믿는 유대인은 3~4만 명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 640만 명 중에 예수 믿는 유대인은 1.8~2만 명이다. 그들이 아무리 선민이라고 하고 몸을 흔들고 토라를 읽어도 이사야 53장에 나오는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에 그들은 복음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우월한 것 같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없으면 복음이 필요하다.

 

2.

 

유대인들을 전도하기위해 3가지를 생각한다. 먼저 유대인을 전도할 때 중요한 것은 유대인들은 종족사회이기에 관계가 중요하다. 고구마처럼 하나 뿌리가 나오면 줄줄 나온다. 그것이 유대인과 아랍인 전도의 특징이다.

 

유대인들의 사회적인 지위로 보면 변호사, 의사, 정치인들도 많다. 하지만 유대인을 전도할 때 그들의 사회적인 지위를 보면 안된다. 유대인들은 전세계에서 영적인 공허감이 가장 큰 민족이다.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에 영적인 공허함이 있다. 그 공허감은 토라로도 해결되지 않고, 랍비를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예수그리스도가 없다면 아무리 변호사이고 의사이고 백악관에 있다고 할지라도 마음에 공허함이 온다. 유대인을 볼 때 그들의 사회적인 지위를 보지 말고 그들의 공허함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전도는 말의 지혜가 아니다. 영어나 히브리어를 잘해서 전도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아파하는 영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있으면 가능하다.

 

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신명기 7:6-7을 보면 다린 민족보다 수효가 많아서 택하신 것이 아니라 뛰어나서 택한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해졌다. 하나님의 선민으로 열방의 빛이 되고 세상을 향해 역할을 하라고 하셨지만 감당하지 못해 디아스포라로 흩으셨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회복시키신 것처럼 마지막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줄 믿는다. 로마서 11:1~2, 26에 나와 있다.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있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죽인 민족이기에 이제는 성경에 나오는 축복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해서 나온 신학이 대체신학이다. 문자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는 말씀을 지중해 옆에 있는 이스라엘과 유대인으로 보는 성경해석 방법은 문자적인 해석방법이다. 문자적인 해석을 하는 신학교는 달라스신학교, 무디신학교, 탈봇신학교 등이다. 하지만 신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이 돌아와야 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59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새글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육민호 목사, 뉴저지에 크리스찬 사립학교 OCA 설립하고 One비전 발표 2024-03-05
배성현 목사 <하나님 마음 찾아가는 성경 묵상 여행> 출간 2024-03-03
제8회 청소년센터 찬양과 말씀 집회, 4월 5일에 열려 2024-03-03
ACE 교회섬김 프로젝트 찾아가는 예배 "Living Water" 2024-03-03
2024 니카라과전도대회 “13회 동안 사막과 같은 니카라과를 적시는 은… 2024-03-03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4)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3-01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묘지 방문 2024-02-29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예배 “첫날부터 이제까지” 2024-02-29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월 월례회 - 임원들의 연임과 철저한 준비 2024-02-28
한울림교회 감동의 입당예배 “주님의 이름을 이루기 위한 센터” 2024-02-27
메트로폴리탄 UMC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2024-02-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