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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연합장로교회 배찬호 2대 담임목사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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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0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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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연합장로교회 배찬호 2대 담임목사 위임식이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주관한 가운데 1월 28일 주일 오후 5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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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연합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위임된 배찬호 목사는 한국 장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뉴브런스윅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예장 통합 평양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 여러 교회에서 교역자로 섬겼으며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소속이었다가 지난 12월 정기노회에 동부한미노회 가입을 허락받았다.

 

배찬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특히 김형규 원로목사의 교회 곳곳에 남겨진 손길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를 이어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이 순간도 일하는 교인이 있다”며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하지만 기도밖에 할 수 없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도에 전념하는 목사로 서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1부 예배는 인도 빈상석 목사(친구교회), 기도 김형석 목사(새누리장로교회), 성경봉독 남후남 장로(전임 노회장), 설교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석 목사는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성전에 엎드려 기도할 때 낙타 무릎이 되게 하여 주시고,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게 하여주시고 하늘의 비밀을 가슴에 넘치도록 하여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에 능력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제단이라는 좋은 소문이 남으로 성장부흥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제단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승희 목사는 요한계시록 22:12를 본문으로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늘나라의 상은 행한 대로 받는데, 하지만 열심히 일한다고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는 성경적인 교훈을 전했다.    

 

김승희 목사는 “첫째, 사랑의 중심으로 일해야 한다. 칼빈은 사랑없이 일하는 것은 숫자 앞자리에 마이너스를 붙이는 것과 같다고 했다. 마이너스가 붙으면 뒤에 숫자가 클수록 작아진다. 그것이 영적인 원리이다. 교회를 개척하고 37년을 섬겼다. 교회에서 사랑없이 일을 하면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으며, 사랑없이 기도하면 기도를 많이 할수록 더 큰 문제의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랑없이 성경을 많이 알수록 바리새인처럼 된다. 사랑을 중심으로 일하는 목사가 되라”고 부탁했다.

 

김승희 목사는 “둘째, 분쟁하면서 싸우면서 하나님의 일하는 것은 하늘나라 상으로 쌓이지 않는다. 이런 일들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평생 신앙생활하면서 깨달은 말씀은 갈리디아서 6:4의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라는 말씀이다. 다른 것에 참견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그것만 충성하라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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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노회장 장신옥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다. 위임목사 추천 변현진 장로, 위임목사와 교우들 서약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 위임기도와 위임선포, 권면 김정문 목사(성은교회 원로), 축사 우수환 목사(평안교회 원로), 축가 김은희 집사와 김정은 집사, 답사 배찬호 목사, 환영과 안내 장국동 장로, 축도 김형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문 목사는 권면을 통해 첫 사랑을 잃지 말고 열정적으로 주님을 증거하다 먼저 가진 아버지의 뒤를 따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디모데후서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라는 말씀을 통해 권면했다. 또 교인들에게 권면하며 “담임목사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그것이 목회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 역사”이라고 부탁했다.

 

우수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미국장로교 171개 노회중 가장 주목받는 모범적인 노회의 멤버가 되고 은혜스러운 퀸즈연합장로교회 위임 위임목사가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축하를 했으며, “고생스러운 개척 목사의 뒤를 이어 잘 닦아 놓은 터전을 바탕으로 목회를 하는 2대 목사가 된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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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은 김형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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