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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현 목사 “크게 아픈 총신대학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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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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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는 2018 신년하례회를 1월 15일(월) 오전 11시 든든한교회에서 열었다. 동문 신년모임을 호스팅한 든든한교회 남일현 목사는 순서를 맡은 대표기도를 통해 최근 한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인 총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했다. 

 

최근 계속 부정적인 뉴스를 생산하고 있는 총신대학교 관련 가장 최근 소식은 “학교 사유화를 위한 정관개정 논란 등으로 학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총신대학교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신학생들은 학내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총신은 죽었다>라고 적힌 근조 리본과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등장했다. 총신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등 100여 명이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장에 모였다”라는 11일자 CBS 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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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총신 신대원 93회 동문 남일현 목사의 관련 기도 내용이다. 

    

거룩하신 하나님,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시니 감사드리며, 총신에서 바른 신학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것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민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2018년을 시작하며 총신동문회 신년하례회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신 것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쁨 가운데 한해를 시작하며 기쁨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우리의 모교인 총신은 너무나 큰 아픔 중에 있으니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선지동산인 총신을 사유하려는 자들이 있고, 교단신학교인 총신을 이끄는 자들이 교단의 지도를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 총신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선배들은 후배들이 당하는 고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일로 인해서 총신이 교계는 물론 세상사람들에게도 걱정거리요, 놀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주여! 총신이 개혁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개혁가들을 배출하는 선지동산이 되게 하옵소서. 그러기위해서라도 총신을 사유화하려는 시도를 막아 주시옵소서.

 

정치목사들이 총신을 집어삼키지 않도록 주께서 막아주시고, 어서 빨리 이 문제를 잘 해결하여 총신이 다시 정상화되고 다시 선지동산의 위상을 되찾게 하옵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부터 총신의 온전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하여 더 많이 기도해서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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