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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5회 해외아동결연 후원 감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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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2-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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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가 12월 10일 주일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에서  제5회 해외아동결연 후원 감사의 밤을 열었다.  후원 감사의 밤은 100명이 넘는 해외아동 후원자들을 초청, 사역보고와 함께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갖는 행사로 1부 예배, 2부 사역보고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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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유상열 목사는 환영인사에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는 단순한 구제 차원이 아니라 주께서 당부하신 지상명령, 곧 복음을 전하며 제자 삼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기아대책의 두 날개 전략을 소개했다. 또 여름 선교지 지원방문 및 사랑의 집짓기 등 사역을 소개하고 “우리 모두가 다 전문적인 선교사가 돼 해외로 나갈 수는 없지만 물질과 기도로 섬기시는 여러분 모두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는 복음의 일꾼임이 분명하다”고 말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예배는 박진하 목사 인도로 퀸즈성령강림교회 찬양팀의 찬양후 기도 김인한 장로, 특송 글로벌중창단, 설교 이풍삼 목사, 축도 황동익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는 “생명보다 귀한 것”(행20:22-2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목숨, 생명이다. 그런데 그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고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다. 그 이유는 받은바 은혜가 컸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더럽고 추한 나 같은 사람에게 생명 주신 것에 감사해서 하나님의 일에 목숨을 내놓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은 길지 않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받은 은혜를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숨 내놓고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은혜가 말라서 그렇다. 은혜 받은 자는 받은 대로 살며, 그대로 소리를 내서 증거한다. 선교에 앞서 교회가 살고 예배가 살아 성도들의 가슴에 불이 붙어야 한다. 선교의 시작은 성도들의 가슴이 불이 붙는 것이다. 주님의 은혜 붙들고 나누는 기아대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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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소개는 권금주 목사 사회로 “축복의 통로” 찬양후 회장 인사 유상열 목사, 사역보고 전희수 사무총장, 축사 방지각 뉴욕교협 증경회장, 축사 윤세웅 KCBN 이사장&사장, 축사 이만호 뉴욕교협회장, 후원안내 이찬양 간사, 특별찬양 CBSN찬양단, 폐회기도 김홍석 국외선교국장, 만찬기도 마바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아대책의 전반적인 홍보와 함께 2017년 엘살바도르 단기선교, 과테말라 화장실과 부뚜막 개선 및 교실개선 사업에 대한 영상 보고가 있었다.

 

사무총장 전희수 목사는 사역현장을 다니며 얻는 감동을 “빵과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열매를 맺었다”라고 표현했다. 전 사무총장은 기아대책의 중심사역은 아동결연 사업으로 현재 20여 교회와 개인이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북한 등 5개국 11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사역보고를 했다. 또 방문선교와 지원선교를 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황영진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는 엘살바도르 현장을 방문했다. 지원사역으로는 과테말라 학교 증축사역, 부엌과 화장실 개선사역 등을 했다고 보고했다.

 

축사가 이어졌다. 원로 방지각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면 은혜는 내려온다. 수증기가 올라가면 비가 내려오도록 되어있다. 사막은 올라가는 것이 없으니 내려오는 것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중요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방법을 고린도전서 10장을 통해 나누며 “남에게 유익을 끼치고, 남에게 덕을 끼치고,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하는 것이다. 기아대책이 이 3가지를 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관이기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선교를 놓지 않았더니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뉴욕의 몇 교회 사례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은혜는 내려온다고 다시 강조하고 기아대책 사역에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윤세웅 목사는 축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을 안한다. 요한계시록 13:8에 나온 말씀대로 창세전에 우리를 위해 목베임을 당하신 그 사랑을 재현해 주시기 위해 2천년 전에 오신 것이다. 그렇게 까지 하시어 우리를 사랑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먼저 감동이 되어서 마음속에서 우러나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목사는 기아대책 현장 방문선교로 페루에 가서 10여 채의 사랑의집을 지어주고, 후원하는 아동들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갔던 기억들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돌아오는 길에 매달리며 아쉬움을 달래던 아이들의 모습이 선하다며 그 당시가 뉴욕에서 목회하며 가장 행복한 때였다며 선교가 주는 행복과 기쁨을 나누었다. 뉴욕에 많은 사역단체들이 있지만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증거하고 약자를 위로하는 기아대책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크게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찬양 간사는 후원안내를 통해 남을 돕기 시작하는 것과 꾸준하게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좋은 것은 나누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그리고 받은 사랑을 나눌 때 더 커지는 사랑의 놀라운 속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누며, 받은 사랑을 흘러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로고가 들어있는 머그와 볼펜이 선물로 증정됐으며, 기아대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제공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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