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평화통일을 위한 LA통일구국기도회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세기총, 평화통일을 위한 LA통일구국기도회 개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12-02 15:49

본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LA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동북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반도를 위해 전 세계의 한인교회들이 뜻을 모아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0일 제1차 서울통일기도회에 이어 제2차 기도회이다. 

 

979126aaca2cd5e9866ebe406eeca928_1512247747_65.jpg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 750만을 위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한국교회 갱신과 화해를 위해, 선교사들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의 제목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첫날은 세기총 미주지회장 이재덕 목사의 인도, LA목사회 회장 김영구 목사의 기도, 세기총 후원이사 이옥미 목사의 성경봉독, 한기홍 목사의 설교, 미기총 증경회장 한기형 목사, 세기총 상임회장 김바울 목사, 세기총 공동회장 심평종 목사의 중보기도, OC교협 이사장 김기동 목사의 헌금 기도, 미기총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의 축사,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 미기총 증경회장 최낙신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기홍 목사(미기총 증경회장, LA은혜한인교회)는 "한반도의 운명"(삼하 6:5)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지금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끊임없이 고조시키고 있는데, 우리 조국은 정쟁으로 분열 양상만 보이고 있는 악순환"이라며 "이러한 때에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사회를 리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목사는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통해 일어나자 하나님께서 몰살당할 위기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다"며 "아무리 우리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조국이 위급한 현실 가운데 있는데 어찌 잠잠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또 "교계나 정계가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자꾸 대립하고 그로 인해 많은 힘을 소모하지 말고, 좀 더 본질적인 것을 붙들고 화합하고 하나 되고 단합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강히 잘 세우고 통일도 하루속히 이룩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스스로가 불편하더라도 부조리하고 지탄받을 만한 것들은 먼저 과감히 제거하고.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하는 회복이 일어나야겠다"고 했다.

 

979126aaca2cd5e9866ebe406eeca928_1512247761_83.jpg
 

979126aaca2cd5e9866ebe406eeca928_1512247762_18.jpg
 

979126aaca2cd5e9866ebe406eeca928_1512247762_52.jpg
 

둘째 날은 미기총 증경회장 한기홍 목사의 인도, 세기총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기도, 세기총 법인이사 하효련 목사의 성경봉독, 황의춘 목사의 설교, 세기총 공동회장 민승기 목사, 세기총 상임회장 유영식 목사, 멕시코 정득수 선교사의 중보기도, OC교협 회장 이우호 목사의 헌금기도, 세기총 미주지회장 이재덕 목사의 광고와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세기총 소개, 통일의 노래 제창, 미기총 증경회장 송정명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의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는 "하나되게 하소서"(요 17:21-23)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지금은 평화통일이 되기 전에 적화통일을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현실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암담하다"고 우려했다.

 

황 목사는 특히 "평화는 국방을 든든히 하고 일사각오의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대화할 때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인도주의나 인권이나 평화 등의 포장에 속지 말고, 이 시대와 내 마음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있는가를 말씀을 통해 분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는가. 기도를 통해 모든 위정자들과 백성들의 생각이 깨어나야 한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라며 "멸망했던 이스라엘의 재건을 주도했던 사람들은 모두 디아스포라였다. 우리들이 깨어 나라와 민족과 시대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12월 11일~13일 유럽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 및 기도회, 이후 몽골 울란바토르, 미국 하와이, 미얀마 양곤, 일본 도쿄 등에서 잇따라 기도회를 개최하며 기도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55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성결교회, 4인 총회장들이 우정현 목사안수 “목회는 암벽타기” 2022-05-17
아론과 훌 프로젝트, 장로대학 40개 강의에 목회자들 신청 받아 댓글(1) 2022-05-17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 윤리강령 초안 9개 조항 내용은 2022-05-17
뉴욕총신대 제28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충성된 종이 되라” 2022-05-16
해외한인장로회 제46회 총회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교회” 2022-05-15
러브 뉴저지 일터사역 “정오 찬양과 기도 예배” 2022-05-15
뉴욕장로교회와 뉴욕주는교회, 뉴욕선교사의집에 각 1만 불 전달 2022-05-13
2021년 남침례교, 헌금과 침례의 지표에서 회복 2022-05-13
[종합]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6회 총회, 총회장 홍귀표 목사와 부총회… 2022-05-1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세계선교회(WMC) 선교의 밤 2022-05-12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3차 기도회 “넉넉한 대회후원 기대” 2022-05-11
“50개주 최초의 한인교회는?” 20주년 KCMUSA <미주한인교회사> … 2022-05-11
남침례교 뉴욕과 뉴저지 한인지방회 연합 야유회 2022-05-10
35회기 뉴저지교협, 전직 회장 초청 위로연 2022-05-09
UMC 뉴저지연회, 교단탈퇴 안내 발표 “9월까지 첫 과정 마쳐야” 2022-05-07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2차 기도회 “왜 선교해야 하는가?” 2022-05-06
뉴욕교협, 유원정 국장에게 은퇴기념패 증정 댓글(1) 2022-05-05
뉴욕선교대회에 대한 후원 이어져, 김희복 회장 솔선수범 댓글(3) 2022-05-05
아리조나 교회의 큰 비전, 제2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성료 2022-05-03
C&MA 한인총회 제39차 정기총회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 선언 2022-05-03
뉴저지목사회 출범식, 23일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앞두고 2022-05-02
“뉴욕을 선교도시로” 뉴욕선교대회 참가 18명 선교사와 일정 확정 2022-05-02
뉴욕밀알선교단, 장애인들이 주도한 장애인의달 기념행사 2022-05-02
뉴욕선교대회 후원위해 “골프대회”에 이어 5월2일 “모금방송” 2022-04-30
뉴욕교협과 한장총 MOU 체결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며” 2022-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