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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 “위기의 한국교회에 회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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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17-12-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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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센트럴교회는 12월 3일 주일 입당예배에 앞서 특별성회를 11월 29일(수)부터 12월 3일(주일)까지 열었다.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의 주강사는 한국교회의 원로 김명혁 목사. 또 각 지역 선교사들이 참가하여 새벽예배의 설교, 저녁집회의 설교전 선교보고 등의 순서를 맡았다. 김재열 목사는 예배당을 건축하는 가운데에서도 선교비는 하나도 줄이지 않을 정도로 선교지향적인 목회를 해 왔다. 

 

12월 1일 금요일 저녁 성회에서 김명혁 목사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눈물과 기도와 정성을 쏟아 부으면서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해서 하나님께 봉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고하신 김재열 목사님 부부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너무 멋지다”라고 격려했다.

 

김명혁 목사는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귀중한 신앙의 선배님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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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선배님들을 살펴볼 때 어제는 제가 만나 뵙지 못했지만 글을 통해 손양원, 주기철, 길선주, 이기풍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을 나누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만나 너무 사랑과 기도와 은혜와 축복을 받은 분들 이성봉, 김치선, 한경직, 박윤선 목사님에 대해 나누려고 한다. 

 

1.

 

이 8분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었던 것이 한 가지 있다. 매일 하나님께 회개한 것이다. 그분들보다 더 처절하게 간절하게 울면서 기도하신 분들이 있을까? 이런 분들의 회개를 들으면서 나도 좀 회개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중학생부터 회개를 사모하면서 다윗, 이사야, 사도바울, 루터, 칼빈, 웨슬리의 회개의 고백들을 성경과 수첩 속에 가지고 다녔다.

 

길선주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아버지이다. 길 목사님은 “나는 아간과 같은 죄인입니다. 나는 도둑놈입니다.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친구를 속였습니다. 친구 부인을 속였습니다. 나 때문에 여러분들이 은혜를 못 받습니다. 나는 아간과 같은 놈입니다”라고 회개했다. 

 

이기풍 목사님은 “나는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나는 선교사님을 돌로 쳐 죽이려 했던 죄인중의 괴수입니다. 예배당을 다 부순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라고 회개했다. 죽을 때까지 제주도 교회에서 13년 동안 매일 새벽마다 새벽기도 마치고 1시간 동안 울면서 기도했다고 딸인 권사님이 전했다.

 

주기철 목사님은 너무 귀한 분이다. 주 목사님은 “이놈이 주님이 차지하셔야 할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놈입니다”라고 회개했다. 손양원 목사님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송을 받을 때 “그따위 소리 하지 말라오. 나 때문이 아니오. 주님 때문이요”라고 딱 끓는다. 그런 예들이 많았다. 남대문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한국교회 성자 손양원 목사’라고 광고를 하니 손양원 목사님이 “집어치우라. 안치우면 부흥회 안한다”라고 하셨다. 그런 이야기들이 많다. 순양원 목사님은 “나는 어릴 때부터 범죄를 지속한 불의하고도 불충한 죄인중의 괴수입니다. 나는 큰 죄인임을 깨닫고 두렵게 떨며 울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성봉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최고의 부흥사이다. 이 목사님은 “나는 벌레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티끌 같은 미말의 존재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매일 작은 것도 아내한테 무엇이라고 한 것까지도 고백하며 회개했다.

 

김치선 목사님은 한국의 예레미야이다. 그분 밑에서 조용기 전도사와 많은 분들이 배웠다. 김 목사님은 매일 울며 통곡하면서 “나는 불의한 자식입니다. 하나님께는 불의하기 보다는 더 못된 신사참배한 죄인입니다. 나는 고멜과 같은 우상 숭배한 자입니다”라고 성자 비슷한 분인데 그렇게 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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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님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한경직 목사님 곁에 있으면 예수님 곁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수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존경을 받고, 타종교 지도자들도 저분은 진짜 애국자이며 성자라는 말을 들었다. 한경직 목사님은 기독교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을 받은 후 모임에서 “나는 신사참배한 죄인입니다”라고 회개했다. 신사 앞에서 머리를 숙인 것은 아니지만 반대를 안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받아들였는데 자신도 그 자리에 같이 있었기에 “나는 신사참배한 죄인입니다”라고 회개했다. 그 모습을 보고 옥한흠 목사와 손봉호 박사는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이 조금 높이면 한경직 목사님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막 무엇이라고 했다, 

 

박윤선 목사님은 83세가 되던 해 박 목사님을 존경하는 제자들이 모임을 만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나는 83년 묵은 죄인이다”고 말했다.

 

2. 

 

오늘 저녁식사후 대화를 나누면서 후배 목회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권면의 말씀이 있는가를 질문 받았다. 

 

여러가지 많을텐데, 먼저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회개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이다. 미국교회도 위기이다. 우리 선배들의 가르침, 주님의 가르침, 십자가의 복음을 점점 멀리하고 세속화, 인간화, 분열 분쟁 싸움을 한다. 그래서 회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개는 아무리해도 부족하다. 예수님은 첫마디가 갈릴리에서 회개하라고 하셨고, 마지막에도 회개의 복음을 전하셨다.

 

이성봉 목사는 회개 없이 천국 가는 길 없고, 회개 없이 구원이 없으며, 회개 없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어거스틴은 마지막 5년 동안 다 집어치우고 회개만 했다. 다윗은 5가지 회개를 하며 아무도 못들어 오게 하고 울면서 회개했다. 성프렌시스는 마지막 2년 동안 회개만 했다.

 

지금 목회자들에게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절한 회개이다. 만약 하나님이 그 회개를 받으시면 회개한 사람만이 아니라 옆의 사람들도 변한다. 한 사람이 회개할 때, 하나님이 회개한 다윗을 축복하시니 자손 중에 예수님이 태어나고 온 세상이 바뀌어진다. 하나님은 매일 처절하게 울며 회개한 다윗을 마음이 들어 하셨다. 그런데 오늘날 다윗처럼 처절하게 울지 않는다. 지금 눈물이 다 없어졌다. 그저 지식으로 말하는 것 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회개를 좀 더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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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신앙의 선배들을 좀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옆에 있는 것들 다 없애도 된다. 프로그램들은 없애도 된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좀 바보 같았다. 최고의 부흥사로 마음만 먹으면 잘 살 수 있었는데 이성봉 목사는 명예도 돈도 모르고 거지같이 살았다. 손양원, 주기철 목사님 자녀들은 다 고아원에 갔다. 그렇게 성자 같은 분의 자녀들이 돈이 없으니 다 고아원에 간 것이다. 그런 신앙의 선배들을 좀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선배들을 무시한다. 선배들의 모습을 다 때려 부수려 한다. 선배들이 한 것을 다 집어치우고 자기를 나타내려고 한다.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모습이 그렇다. 물론 선배들도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렇지만 사도 바울을 바라보고, 스데반 집사를 바라보고, 신앙의 선배들을 바라보면 좋겠다.

 

3.

 

“신앙의 선배들이 물려준 영적 복음과 유산”이라는 2-3년 전에 쓴 글을 나누고자 한다.

 

첫째, 아버지 김관주 목사와 어머니에게서 순교적인 신앙과 희생적인 사랑이라는 영적인 유산을 이어받았다.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예수 믿으려면 감옥에 가야 하는구나. 죽어야 되는 구나 하는 것을 어릴 때부터 자연히 알게 되었다. 둘째, 평양 서문밖교회 주일학교 이인복, 명선성, 최병목 선생님으로부터 새벽기도의 신앙, 주일성수 신앙, 순교 신앙을 물려받았다. 셋째, 중학교 시절 대구에서 이성봉 목사에게서 회개의 신앙, 전도의 신앙, 섬김의 신앙을 물려받았다. 중학생 3년간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았다. 넷째, 고등학교와 대학생 시절 서울에서 김치선 목사님에게서 회개, 은혜사모, 전도, 기도, 부흥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다섯째, 유학마치고 돌아와 조동진 목사님에게서 목회 선교 교수의 길에 들어서는 안내와 인도의 도움을 받았다. 여섯째, 학생 때부터 사랑해 주신 한경직 목사님으로부터 온유, 겸손, 긍휼, 용서, 사랑, 봉사, 화해, 평화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일곱째, 박윤선 목사님으로 부터 기도, 말씀, 진실, 소박, 친밀, 소통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여덟째, 정진경 목사님으로부터 온유, 겸손, 친밀, 소통, 사랑, 포용, 격려, 칭찬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아홉째, 방지일 목사님으로부터 따뜻한 사랑, 보살핌, 친밀한 소통, 정확하고 성실한 분석과 조언의 영적유산을 물려받았다.

 

(이성봉, 김치선, 한경직, 박윤선 목사님에 대한 2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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