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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43회 정기총회 - 4교회 회원 가입, 1교회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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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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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43회 정기총회가 10월 23일(월) 오전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려 회장 이만호 목사, 부회장 정순원 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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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에 끝까지 남은 총대들과 당선자들
 

1부 예배는 인도 이만호 목사(부회장), 기도 양민석 목사(수석협동총무), 성경봉독 이상호 안수집사(평신도 부회장), 설교 방지각 목사(증경회장), 헌금기도 허윤준 목사(동플러싱 지역장), 축도 황동익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회장 김홍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43회기 회장 김홍석 목사는 “개혁제도의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교계 앞에 문제를 공식 제기한 것으로도 의미 있는 개혁의 큰 걸음이었다고 자부한다”고 자평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회원교회와 총대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한편 회무도중 김홍석 회장은 43회기 지역자치제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었던 황태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서기 최현준 목사가 회원점명을 했다. 총회에는 목사 134명, 평신도 81명, 증경회장 13명 등 총 228명이 사전등록을 했으나, 투표시 최대 17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 임병남 목사는 사업보고를 했다. 신년하례,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연합체육대회, 할렐루야대회 등 연례사업을 제외하고 43회기의 특징적인 사업은 △지역자치 모임들 △이민자보호교회 △임시총회 △천지창조 박물관 견학 △허리케인 하비 수해성금 모금(총 29,795불) △종교개혁 특강 (강사 정부흥 목사) △종교개혁 4개국 탐방 등이 있다.

 

김기호 목사가 칭찬일색의 감사보고를 했으며, 회계 이광모 장로가 재정보고를 했다. 43회기 총수입 330,743불, 총지출 310,378불로 20,365불의 잔액을 남겼다. 42회기 총수입은 360,862불이었다. 재정보고중 현영갑 목사와 주효식 목사가 재정사용과 이월에 대한 지적을 했다. 이어 이사장 강영규 장로가 이사회 보고, 김준현 목사가 청소년센터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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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가입 절차
 

신입회원 인준을 통해 뉴욕새벽별장로교회(KAPC, 정기태 목사), 뉴하트선교교회(PCA, 정민철 목사), 은혜와진리교회(ECA, 심화자 목사), 포레스트팍교회(RCA, 나영애 목사) 등 4개 교회를 회원으로 받아 들였다.

 

가나안입성교회(오순절성결교단, 김용해 목사)의 가입은 유보됐다. 임실행위원 회의에서도 지적이 있어 정기총회 전까지 구체적인 문제 증거가 제시되면 신학윤리특별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기로 했었다. 하지만 문제제기가 없어 총회에 올라왔으나, 총회석상에서 한때 김용해 목사가 관계됐던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목회자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AG 한국총회 총회장을 역임한 이광희 목사는 신규가입을 반대했으며, 현 총회장 김명옥 목사도 3년전 같은 지방회 소속이었다가 안수문제로 논의과정에 있었으며, 타교단으로 가입할 때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가입을 반대했다. 김홍석 회장은 회원가입은 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에 더 조사하여 다음에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하여 회원가입이 유보됐다.

 

회칙수정안은 모두 부결됐다.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올라온 “단, 현회장과 동일교단(총회) 소속인은 3년 이내에 입후보할 수 없다”라는 조항에 대한 수정내용, 그리고 송병기 목사가 총회석상에서 제안한 당선을 위해 3분의2 득표가 아니라 과반수 득표로 개정하자는 건은 모두 부결됐다.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은 이만호 목사가 박수로 추대됐으며, 부회장은 김영환 목사와 정순원 목사가 2차까지 가는 투표 끝에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가 목사 부회장에 당선됐다. 평신도 부회장은 관례에 따라 이사장을 지낸 강영규 장로(뉴욕늘기쁜교회)가 박수로 추대됐으며, 감사는 선관위 등록 과정을 거친 김영철 목사와 김기호 목사가 추대됐다. 또 이사회는 이상호 장로를 감사로 파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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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사를 하는 신임회장 이만호 목사
 

신임회장 인사를 통해 이만호 목사는 “뉴욕교계의 영적쇄신과 소통과 연합” 그리고 “미자립교회 돕기와 전문 분과위원회 제도”를 통해 행복하고 밝은 교협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신안건 토의를 통해 신임회장 이만호 목사는 증경회장 5인이 총대자격을 강화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새롭게 조직되는 임원들과 임실행위원 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는 교협 리스트에 나타난 3백여 교회중 134교회만 이번 총회에 참석했으며, 4년 동안 회비를 안낸 교회 103교회이라고 지적했다. 총대 교회 자격을 잘 실사하고 동시에 4년 동안 회비를 안낸 교회의 회원권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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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뉴욕교협 43회 정기총회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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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43회 정기총회 현장 사진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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