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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 29일 제2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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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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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이 10월 29일(주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JHS189 강당(주님의교회)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선교음악회로 수입금을 교계의 어려운 기관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광야에서 외친 세례요한의 선포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살아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 회개의 메세지를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세상에 외치는 복음사역을 하기위해 모였다”라고 선언하고 장효종 대표는 '크리스천 소사어티(Christian Society)'를 설립됐다. 크리스천 소사어티 산하에는 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과 뉴욕 크리스천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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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열린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 1회 연주회는 “십자가상의 칠언”을 공연했으며, 이번 2회 연주회는 교회음악 명곡 시리즈로 샤를 구노의 장엄미사가 중심이 된다. 장효종 대표의 지휘와 양정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코랄 합창단이 합창하며, 소프라노 정은진, 테너 배정호, 바리톤 한경진 등이 출연한다. 또 뉴욕 크리스찬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성가곡 4곡과 샤를 구노의 장엄미사를 선보이게 된다. 1부에서는 클래식 음악에서 부터 재즈 음악, 그리고 비트가 강한 현대음악 풍의 성가곡들로 꾸며지게 된다. 2부에서 연주하게 될 샤를 구노의 장엄미사는 구노가 5년간의 신학공부를 마치고 처음 작곡하게 된 곡으로 구노의 순수한 신앙 그대로를 음악으로 그려낸 곡이다.

 

일반적으로 미사곡은 카톨릭 음악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종교개혁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교회라고 일컬을 수 있는 부분이 카톨릭이 유일한 상황에서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음악행위에 미사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그 중에는 개신교에서도 연주될 수 있는 미사곡들이 있는데 이는 가사의 내용으로 구분한다.

 

미사의 가사는 미사통상문과 미사고유문으로 구분을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미사고유문은 교회력과 성인의 축일에 따라 그 내용과 곡조가 달라지는 미사로 대표적으로 죽은 자를 위한 미사인 레퀴엠이 있다. 그와 반대로 미사통상문의 가사는 변하지 않으며 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으로 연주되며 가사의 내용 또한 지금 개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경에서 그대로 채용되어 찬양하게 된다.

 

구노의 장엄미사는 미사통상문의 가사를 채택하고 있는 곡으로 원제는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이지만 성인의 축일을 위한 미사고유문의 가사와 음악을 따르지 않고 성령강림절에 맞추어 봉헌을 하게 되는 성 세실리아 교회에 헌정되어진 곡이다. 성 세실리아는 평생을 구제사업에 힘쓰다가 순교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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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 1회 정기연주회 단체사진

 

구노의 장엄미사는 Kyrie, Gloria, Credo, Offertory, Sanctus, Benedictus, Agnus Dei 로 이루어진 곡으로 순서대로 주여 자비를 내려주소서, 대영광송, 사도신경, 봉헌음악, 거룩하시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어린양 등이다. 특히 봉헌음악은 관현악곡으로 미사곡 전반부와 후반부를 나누는 음악으로, 따로 헌금시간을 두는 것이 아니라 미사 전체의 중간에 쉬어가는 부분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특이할 점은 원곡에 포함되어있는 곡으로 가장 마지막 곡인 Domine Salvum은 연주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구노는 자신이 작곡한 종교음악의 마지막에 왕을 위한 기도곡을 자주 첨부하였는데, 이는 나폴레옹을 위한 기도곡으로 이곡은 배제하고 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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