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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 30주년, 찬양대축제 후원 만찬과 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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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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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인 1987년 뉴욕밀알선교합창단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세계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30주년 기념 월드밀알 찬양대축제를 10월 22일 주일 오후 8시30분 카네기홀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찬양대축제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가 17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동영상] 월드밀알 30주년 찬양대축제 후원 만찬과 찬양제

 

이날 순서를 맡은 박진하 목사와 윤세웅 목사는 월드밀알의 영적 어머니였던 고 윤영애 권사를 언급했다. 10년 전, 20주년 기념 아멘넷 인터뷰에서 고 윤영애 권사는 “밀알합창단은 문을 닫을 위기를 맞은 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그런 위기가 올 때는 오히려 단원들도 많고 잘될 때이다. 평안함과 번영은 방심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럴 때면 윤 권사는 세아들 이정복(이다윗 목사), 이정진, 이정찬 등 세 아들을 불러 기도를 하지 않는다고 야단을 쳤다.

 

장남 이다윗 목사는 윤 권사의 장례예배에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기도하라. 아니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을 하는 것이다. 모든 일을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라"는 어머니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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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나이순으로 이정복(이다윗 목사), 이정진, 이정찬(한국밀알 대표) 3형제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이라는 비전아래 30년간 찬양사역을 감당해 온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핵심사역중 하나인 카네기홀 월드밀알찬양대축제는 911사태가 벌어진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프라미스교회, 뉴욕예일장로교회, 뉴욕만백성교회, 하크네시야교회 등 교회 찬양대가 무대에 선다. 또 뉴욕목사합창단과 뉴욕장로성가단 등 교계 찬양대도 초청을 받았다. 황성주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소프라노 안수경과 히즈라이프 예수역의 랜드 브룩스, 바리톤 김만규 등도 출연한다.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에서 먼저 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기도 이보형 목사(뉴욕기쁨의교회), 말씀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 축사 윤세웅 목사(KCBN 사장)와 홍대순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와 전광성 목사(하크네시야교회), 축도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보형 목사는 “주님을 찬양하는 주님을 찬양으로 높이는 이들이 모였습니다. 부족함을 알고 그래도 찬양함이 좋아서 그것을 주님께서 주신 도 하나의 사명으로 알아 이 자리에 새워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립니다”라며 “하나님을 높이고자 뜻을 정한 다니엘처럼 우리도 뜻을 정하여 22일 카네기홀에서 위대한 하신 주님을 찬양키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일하실 자를 찾으실 때 주님의 눈에 들어오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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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 목사는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30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지난 30년간 뿌려진 씨앗을 통해 성장한 월드밀알의 모습과 드려지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시간이 될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진하 목사는 제시패니 백화점 사장이 50대에 파산하고 좌절하고 자살을 생각할 때 작은 방에서 열린 기도모임에서 나온 “너 근심 걱정하지 말아라”라는 찬양이 그를 사로잡아 치유를 받고 인생이 바뀐 일화를 나누었다. 박 목사는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올라가는 사닥다리이다. 찬송을 부르는 동안에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윤세웅 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30년 되어 커다란 결실을 맺은 것에 감사드린다. 세 아들이 어머니의 믿음으로 길러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30주년이 되었는데 앞으로 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30년 계속하기를 기대한다. 밀알을 좋아하는 이유는 찬양연습을 하기 전에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른다. 찬양은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로 재능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것이 찬양이다. 그래서 밀알을 좋아한다. 앞으로 30년을 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릴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홍대순 장로는 요한복음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는 말씀으로 축사를 대신했으며, 전광성 목사도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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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인식 목사의 기도후 만찬이 진행됐다. 만찬후에는 테너 김경래(뉴욕만맥성교회) 독창, 트렘펫 연주 유요선(하크네시야교회), 뉴욕예일장로교회 남성 중창, 소프라노 유경화 독창, 랜디 브룩스(프라미스교회) 찬양 등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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