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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웅 목사 “노아의 방주 - 아산화질소 저온 동면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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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7-10-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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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식으로 본다면 성경은 말이 안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특히 노아의 방주를 놓고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라고 많은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주 안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살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한다. 

 

의학박사이자 신학박사인 윤세웅 목사는 제4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를 노아의 홍수 사건을 주제로 10월 16일(월) 오후 5시 대동연회장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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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24개의 질문과 답”을 통해 방주안의 동물들에 대해 “동물들이 동면하는 능력들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대부분의 동물들이 동면을 하였다고 하면 홍수 기간 중 8명의 노아 식구들이 동물들을 돌보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창조과학회는 환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며 “방주내의 동물들은 배설물들로부터 발생된 가스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는 생각은 방주에 가로 세로 한 규빗(45cm) 정도의 작은 창이 하나만 있었다고 오해함으로 생긴 생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방주의 크기를 생각해 볼 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창세기 6:16에는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라고 되어 있는데 창문의 개수는 알 수가 없다. 성경학자인 벤 유리는 방주의 창은 처마 밑으로 길게 연속적으로 나있는 구조일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서 방주의 중간 중간에는 천장으로부터 연결되어진 공기 유입관들이 설치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창과 공기 유입관들은 필요에 따라 개폐나 크기가 조절될 수 있는 구조였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면 윤세웅 목사는 “아산화질소 저온 동면설”을 주장했다. 그 주장이 한국창조과학회와 다른 점은 창세기 6:16에 나온 말씀대로 노아의 방주에는 1개의 창과 1개의 문이 있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방주의 크기에 비해 문과 창문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이다. 

 

윤세웅 목사는 과학적으로 40일의 대홍수때 공기가 밀려 올라가 숨을 못쉬게 되었으며, 땅에 있던 사람들은 물에 빠져 죽은 것이 아니라 먼저 질식사를 하고 수장된 것으로 보았다. 또 비가 많이 오면 1시간에 온도 1도가 떨어진다며, 공기가 없고 저온의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밀폐된 공간이 필요한데 그것이 노아의 방주라고 설명했다. 노아의 방주에는 창문 1개만 있는 가운데 안과 밖에 역청을 발라 공기와 물에서 밀폐되어 겨우 살아남을 정도의 환경이었다는 것. 창문이 많았다면 공기가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 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보았다.

 

윤세웅 목사가 주장한 “아산화질소 저온 동면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기에는 대략 질소가 78%, 산소가 21%, 기타 1%로 구성되어 있다. 이 비율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사람이 못살고 죽는다. 그런데 아산화질소는 질소와 산소의 비율이 80:20이다. 질소량을 높이고 산소량을 줄인 것이다. 우연히 발견된 아산화질소는 마취제로 사용됐다. 그런데 아산화질소에 사람들은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기분이 좋아져 춤을 추고 웃는다. 그래서 웃음개스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요즘은 풍선에 아산화질소를 넣은 ‘해피 풍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윤세웅 목사는 방주 안에서 동물들의 배설물로 가스가 생기고 공기의 비율이 달라져 아산화질소가 생겼다고 추론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아산화질소는 부작용이 있어 최근에는 마취제로 사용되지 않는다. 아산화질소를 사용하면 숨을 잘못 쉬게 되며, 장에 가스가 차 붓게 된다. 그래서 배가 불러 배고픈 것을 모르게 된다.     

 

윤세웅 목사의 주장을 정리하면, 방주 내에 동물들의 배설물로 인해 아산화질소가 생긴다. 아산화질소로 인해 방주내 동물들이 진정되고 안싸운다. 그리고 아산화질소 부작용 때문에 숨을 많이 안 쉬어도 되고 배고픈 것을 잘 못느낀다. 그런 가운데 방주내 온도가 떨어져 동물들이 동면한다. 동물들은 동면하면 1분 동안 300번 뛰던 맥박이 1-2번밖에 뛰지 않으며, 4일에 한 번 정도 밥을 먹는다.

 

윤세웅 목사는 “내가 반드시 맞다는 것이 아니다. 아산화질소에 마취되고 그것에다 동면 상태가 지속되지 않으면 방주내 동물들이 1년 이상 살아남을 수 없기에 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나중에 다른 주장들이 나올 수 있지만 현재 의학으로는 이렇게 설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세웅 목사는 노아의 방주의 성경적인 의미를 설명하며 “노아의 방주는 우리의 개념으로 여객선이 아니다. 힘들지만 죽는 것 보다 낫다.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마땅히 죽을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밀폐된 공간이다. 노아의 방주는 8명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편이시다. 십자가 모형이 된다. 노아를 살리기 위해 만든 방주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표징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노아가 살아남고 우리도 살아남았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예표라고 보아야지 이야기나 역사나 하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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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웅 목사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직접 만든 180분의 1 축소형이며 가로가 더해져 십자가 모양의 노아의 방주 모형을 보여주며 “노아의 방주는 십자가 모형이다. 죽음에서 구원되는 그런 영적인 예표이다. 성경은 구원에 대한 책이기에 모든 것을 구원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인간의 생각을 집어넣으면 안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나온 원로 방지각 목사는 “노아의 홍수 사건이 있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신구약 성경은 오직 예수님을 설명한다. 고린도후서 5:17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노아 홍수 사건은 예수 안에는 생명, 예수 밖에는 죽음을 말한다. 노아의 방주 안에는 생명, 방주 밖에는 죽음이다. 그런데 방주에 타는 조건으로 도덕적인 것을 묻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면 방주에 올라타라는 것이다. 오직 믿음이다. 그래서 이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노아의 홍수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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