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포지대학 77년 역사 가운데 최초 김상래 한인총장 취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벨리포지대학 77년 역사 가운데 최초 김상래 한인총장 취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10-13 16:09

본문

지난 4월 5일, 펜실바니아 소재 벨리포지대학교(Valley Forge) 10대 총장으로 선출된 김상래 목사(David S. Kim)의 총장 취임식이 10월 12일(목) 오후3시에 본교 플라워강당에서 열렸다. 

 

d1100aacf68989c29a3ac7b07ece8b45_1507925284_06.jpg
 

부총장이며 학사담당 제롬 더글라스 박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대학성가대의 찬양 후 등단한 이사장 칼 콜레티 목사는 “대학은 하나님을 나라를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가진 총장을 세우게 됨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며 학교와 학생들, 모든 교직원들을 축하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예배 설교자로 등단한 다니엘 맥너튼 박사(사우스이스턴대학 구약학교수)는 벨리포지 대학시절 김 총장과 함께 지낸 일을 회고하며 “그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항상 진실하며 특히 배울 때부터 교회개척분야와 사역을 돕는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하나님은 그런 그의 열정을 아시고 대학을 새롭게 인도해 나갈 가장 적합하고 뛰어난 지도자를 세우셨다”고 했다.

 

연이어 대학의 각 관계자들은 분야별(이사대표, 교수대표, 학생대표, 동문대표)로 등단 신임총장의 사역을 위하여 헌신하며 진실된 협력을 다짐하는 헌신약속(Dedicatory Reading)의 순서를 가졌다.

 

d1100aacf68989c29a3ac7b07ece8b45_1507925294_65.jpg
 

d1100aacf68989c29a3ac7b07ece8b45_1507925303_89.jpg
 

이어진 순서에서 김상래 총장은 인사에서 “총장으로서 자격 없는 자신을 세워주신 교단과 이사 그리고 학교에 감사한다. 앞으로 주어진 사역을 진행하는데 개인의 발전의 기회로 삼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며 대학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복음의 준비된 일꾼들로 양육하여 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일에 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사심 없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장수락 인사를 했다.

 

취임식 직후 학교는 참가한 500여 내외빈을 위하여 만찬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d1100aacf68989c29a3ac7b07ece8b45_1507925321_35.jpg
 

김상래 목사는 전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담임이었던 고 김남기 목사의 장남이다. 김상래 목사는 1970년 초반, 부모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 사역 중 선교지에서 태어나 성장기 동안 부모와 함께 선교사역을 삶으로 감당해 오던 선교마인드를 가진 선교전문가다.

 

김 목사는 청소년기까지 선교지에서 살다가 대학진학을 위하여 동부지역으로 와 학업을 하는 동안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와 영어교회(PIF)을 개척, 크게 부흥시키고 보장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천하신 부친의 뒤를 이어 2010년 다시 선교사로 헌신, 에콰도르 선교사로 파송되어 사역하던 중 2013년 대학초청으로 귀국하여 교수로 재직 중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상래 목사 부인과 네 자녀, 양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미 하나님의 성회 실행위원인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와 한국총회와 뉴욕신학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사진출처: 벨리포지대학 페이스북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67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미두나미스 뉴욕뉴저지노회, 목사 4명(양미림, 양준철, 권영주, 문종희… 2022-04-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회 “섬긴다는 것은 손해보는 것” 2022-04-28
NCKPC 제51회 정기총회 및 희년 기념 전국대회 2022-04-28
권준 NCKPC 차기총회장 “스피드보다 정확한 바통터치” 강조 2022-04-28
세계 한인선교사들 한자리에 모인 “KWMF 2022 LA 서밋 컨퍼런스”… 2022-04-27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3기 개강예배, 20주년 앞두고 설립취지 재확인 2022-04-27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2회 정기노회 2022-04-27
이영훈 목사 조찬기도회 “세계최대교회 목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약점” 댓글(1) 2022-04-26
UMC 타인종 목회 보수그룹 KOPA “총회 연기를 재고해 달라” 2022-04-26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첫 사업으로 봄 야유회 개최 2022-04-22
CTS뉴욕방송, 뉴욕선교사의집 구입을 위한 특별모금방송 2022-04-22
뉴욕교협,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선교대회 준비 - 1차 기도회 2022-04-20
뉴저지목사회,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영성을 회복하자’ 2022-04-20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 2022-04-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일어나 빛을 발하는 미주성결교회” 2022-04-19
2022 뉴욕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2022-04-17
겨자씨 복음 방송 100회 감사예배, 방지각 목사와 김정길 목사의 동역 2022-04-14
[2022 부활절 메시지]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 2022-04-12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포럼열고 한인교회 미래를 고민한다 2022-04-09
12일 전세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비상기도회 열린다 2022-04-09
뉴저지실버미션스쿨, 당신 문 앞에 온 “난민선교”와 “마당선교” 2022-04-06
라흥채 목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1기 과정 오픈 2022-04-06
미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2022 정기총회 댓글(1) 2022-04-05
영성목회의 스승,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2022-04-05
뉴욕교협, 최초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 계획 발표 2022-04-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