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웅 원로목사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이신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신웅 원로목사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이신가?”

페이지 정보

성회ㆍ2017-09-21 10:13

본문

뉴욕수정교회는 9월 15일(금)부터 3일간 “날마다 능력 있는 제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가을 부흥회를 열었다. 강사는 한국 신길성결교회 이신웅 원로목사이다. 

 

이 목사는 3일간 “날마다 성경적으로 사십니까?(요 5:39-40)”, “날마다 왜, 어떻게 기도생활 하십니까?(마 26:40-41)”, “날마다 교회 세우는 생활을 하십니까?(마 16:18)”, “날마다 전신갑주를 입으십니까?(엡 6:10-13)”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신웅 목사는 화면에 본문을 띄어놓고 성경이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반복되게 말씀을 전했다. 일반적인 부흥회와 다른 내용과 형식이었다. 한평생을 목회한 경험을 통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복음과 말씀에 대한 설교를 첫날 전한 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이신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003169_73.jpg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이신가? 이것을 모르니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쁨이 별로 없고 자꾸 의무적으로 형식적으로 종교적으로 교리적으로 믿게 된다. 그만큼 믿는 것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신앙연조가 쌓이는 만큼 더 그렇다. 예수님이 왜 내게 복음이신가? 이것이 경험적으로 고백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왜 예수님이 복음이신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왜 가장 중요한 것이 복음인가? 복음의 핵심 키가 무엇인가? 십자가와 부활이다. 부활을 통해 하나님나라, 천국으로 가는 것이다. 

 

복음이 왜 복음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 죄를 해결해 주셨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복음이라는 것이다. 피부에 잘 안 와 닿는다. 2천여년 전에 내가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 그분이 와서 나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이 체감이 잘 안된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주신 것을 믿는 것은 내 머리로 되는 것이 아니다. 혈과 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의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이해시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오지 않는다. 그래서 머리신앙이 가슴신앙이 되는데 수십 년 걸린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와 가슴이 거리로는 가깝지만 영적으로 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믿어진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감동이 온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체감이 된다. 신앙생활이 하나부터 열까지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야 된다. 그런데 성령님의 역사는 기도 없이는 안된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을 때만 기도하는 줄 아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하루에 단 한 시간도 기도를 못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왜 복음이신가?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해결해 주셨다. 죄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 왜 복음인가? 죄짓고 난 후에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이 떠나셨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영이 죽게 되었다. 그 영은 잠시 있다가 끝나는 생명이 아니라 영원하다. 하나님이 죽으실 수 있는가? 생명이 끝나면유한한 존재이니 믿을 길이 없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영원하시다. 예수님은 영원하시다. 성령님은 영원하시다. 영의 세계는 영원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다. 영원한 세계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의 삶이 다인 줄 알고 사는 사람은 정말 마무리할 때 억울하기 짝이 없는 생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교회까지 왔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이를 간다고 했다. 왜 이를 가는가? 천국문턱까지 온 것이다. 매주 교회까지 오고 설교도 들었다. 천국복음, 십자가 복음, 부활복음, 영원한 나라 복음을 들었다. 그것들이 머리까지는 왔는데 가슴까지는 못 온것이다. 그래서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되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원통하여 이를 간다고 했다. 절에 다니다가 구원을 못 받으면 덜 억울할 것이다. 그런데 교회까지 왔는데 구원을 못 받았다고 하면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다 구원을 받아야 한다. 꼭 구원을 받아야 한다.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영원한 생명문제가 무엇으로 인해 해결되는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하심으로 해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죄때문에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다. 내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나와 함께 해주시는 것이다. 나를 성전삼아 주시는 것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의 주인께서 내 안에 오시니 얼마나 복인가. 그러니 복음이다.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려 영원히 지옥가게 되었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되었으니 복음이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003185_37.jpg
 

이것이 체감되어야 한다. 그런데 죄짓고 난 후, 내면의 갈등 - 불안, 두려움, 근심, 걱정, 눌림 같은 것들이 오게 된다. 죄짓고 난 후에 그것들만 오지 않았다. 죄짓고 난후에 부부간의 갈등도 생겼다. 죄짓고 난후에 형제간에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 죄짓고 난후에 이 땅에 질병이 생겼다. 죄짓고 난후에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났다.

 

죄짓고 난후에 어두운 영이 들어와 우리들을 사로잡으려 하고 마귀의 종노릇 하도록 만드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마귀, 사탄, 귀신들이 없는 줄 알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기가 막히다. 파괴적이며 영혼을 도적질 하는 짓은 그놈들이 하는데 그것을 모르니 무방비 상태로 당한다. 그런데 그놈들이 언제부터 오게 되었는가? 죄짓고 난 후 부터이다. 인류의 저주가 다 무엇 때문에 생겨났는가? 죄짓고 난후에 생겨났다. 그러니 무엇을 해결하면 모든 저주가 해결되는가? 죄만 해결되면 모든 저주가 다 해결된다. 그래서 죄가 해결되는 것이 굿 뉴스이다. 바로 복음이다.

 

이 땅에 언제부터 죽음이 왔는가? 죄짓고 난 후이다. 언제부터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처리해 주시고 부활하셨다. 왜 예수님은 부활하시는가? 부활하셔서 하나님나라, 천국으로 가기위해서 부활하셨다. 하나님나라를 보여주시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부활이 중요한 것이다. 부활은 단지 다시 살아난 것만 아니다. 천국복음을 완성하는 출발점이 부활이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해서 모든 저주문제가 해결되었다. 부활을 통해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까지 얻어 하나님나라로 다시 가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복음 되시는 것이다. 

 

이것이 내게 체감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실감이 되어져야 한다. 이것이 머리로 지식으로 있는 동안에는 안된다. 이것을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성령님께서 하시는 역사이다.

 

[이전 기사 보기]

뉴욕수정교회, 이신웅 원로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성경을 탐구하라”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043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7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 연례기도회 “복음, 평화,… 2023-09-16
이종식 목사,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인도 2023-09-16
웨스트체스터교협 예배 및 기도회 “예수님을 감동시킨 사람” 2023-09-16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89차 조찬 기도회 2023-09-16
복음에 대한 도전을 경계한 두 원로, 김상용 목사와 김남수 목사 2023-09-1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3회 정기노회 2023-09-13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회장단 유임 2023-09-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뉴저지노회 정기노회 2023-09-13
C&MA 한인총회, 최연동 목사와 배인구 목사 등 2명 안수 2023-09-13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30주년 휘날레 '메시아' 공연 2023-09-13
세기총 본부 이전 감사예배 “5년 안에 세기총 회관 세우겠다” 2023-09-13
뉴욕목사회 성지학습여행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성경의 세계” 2023-09-11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16차 정기총회 2023-09-11
"별똥별 빛나다" 최송연 사모 시집과 에세이집 발간 댓글(2) 2023-09-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가든노회,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2023-09-06
힐링캠프 이수일 박사 “삶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2023-09-06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미 최초 승인받은 태권도학과 학생 모집 2023-09-06
대광 동문으로 구성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미동부지역 공연 2023-09-05
뉴욕목사회, 교협의 4인 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댓글(1) 2023-09-04
뉴욕권사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메인무대,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댓글(1) 2023-09-04
암환자를 위한 ‘새생명선교회’ 제15회 ‘사랑의 음악회’ 2023-09-04
길웅남 목사, 97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 댓글(1) 2023-09-02
퀸즈한인교회, 올해도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2023-09-01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온몸으로 찬양하며 워십 댄스 나잇 2023-09-01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 “소금의 기능을 잘하고 있는가?” 2023-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