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교회이전 및 임직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교회이전 및 임직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9-18 17:21

본문

목회자 세미나에서 목회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비결은 무엇인가? 거창한 비결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마 “인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올 것이다. 9월 27일 주일 오후 6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 교회이전 및 임직 감사예배를 취재하면서 떠오른 단어가 ‘인내’와 ‘감사’였다.

 

이만호 목사는 뉴욕교협 총회에서 낙선을 한 적도 있지만 인내하고 다시 도전하여 부회장이 되었고, 부회장으로 다시 1년을 인내하여 오는 10월 정기총회에 회장 단독후보로 등록하여 사실상 회장이 확정적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 예배당을 두고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좋은 예배처소를 얻어 성황 속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5769662_23.jpg
 

감사예배는 교회가 속한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관계자들, 뉴욕교계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는 인도 이만호 목사, 기도 이정환 목사(북미총회 부총회장), 성경봉독 한삼경 목사(시온성교회), 찬양 CBSN 합창단, 설교 양승호 목사(북미총회 총회장), 헌금기도 김면진 목사(북미총회 동북부 증경회장), 헌금특송 이진아 사모가 인도하는 안디옥교회 샬롬크로마하프선교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5769681_43.jpg
 

양승호 목사는 에스겔 37:1-6을 본문으로 “우리가 사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볼 때 전혀 살 수 없는 마른 뼈의 소생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다”며 “하나님의 말씀, 힘줄-예수 보혈의 은혜, 살-사랑, 가죽-인내, 생기-성령의 다섯 가지가 우리가 사는 비결”이라고 역설했다.

 

또 양 목사는 “예수님 마지막 말씀 사도행전 1:8에서 증인은 순교의 의미가 있다. 증인의 삶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충성이다. 십자가를 져야 한다. 십자가는 엄청난 힘이 있으며, 죽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다는 의미가 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다. 기독교 안에서 능력은 죽을 수 있는 힘 그리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 안에서 죽어야 한다. 내가 얼마나 어떻게 죽었는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한다. 임직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 말씀 때문에 죽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강승호 목사(동북부지방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장로 최문식과 명예장로 김진규가 장립됐으며, 안중호 안수집사가 안수를 받았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5769696_85.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5769704_17.jpg
 

축사를 통해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371일 물위에 떠 있는 노아의 방주, 몸에서 배출되는 특수한 기름 때문에 물에 빠지지 않는 오리의 예를 들며 “교회는 세상위에 떠 있어야 한다. 이전한 순복음안디옥교회가 방주와 오리같이 물위에 떠 세상과 구별되고, 거룩한 교회를 이루어 가기를 축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은 담임목사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평신도 파트너십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격려하고 미래를 축복했다.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는 권면을 통해 “직업도 많지만 가장 귀한 일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것만 가지고 세상에서 한목숨 바치는 것이 아깝지 않는 것”이라며 “사도 바울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이라는 고백같이, 우리 안에는 그리스도가 계시다. 내가 살 때 되는 일이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홍수때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오늘날 교회도 많고 성도도 많지만 힘은 없는 이유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믿음과 순종을 강조했다.

 

이어 축하연주 신우철 목사와 송우룡 교수, 광고 손명학 장로(장로회장), 축도 박수복 목사(최자실기념기도원 전 원장), 만찬기도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전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의 주소와 연락처는 188-12 73 Ave, Fresh Meadows, NY 11366(718-406-7577, 718-938-1777)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1RRohAtNOtSe8Grm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5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2022-07-26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2022-06-23
미국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33%가 노인, 목회자 평균은 57세 2021-11-03
선교사의 딸 등 최초로 2명의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 2021-11-03
미국교회의 평균 예배참석 인원은 65명, 한인교회는? 2021-10-26
20년간 미국교회에서 일어난 6가지 주요 변화 2021-10-04
바이든 대통령 성경 오용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2021-08-30
뉴욕주 정치인들이 대답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방법은 2021-08-28
20년 동안 미국교회 예배의 9가지 변화 - 다중 사이트 활성화 등 2021-08-28
하나님의성회(AG)는 어떻게 쇠퇴를 피하고 성장했는가? 2021-08-11
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댓글(1) 2021-08-06
이기응 목사 “교회 신뢰도 37%를 더 높이는 할렐루야대회” 강조 2021-08-01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2021-07-22
“무종교 정체 및 후퇴” 2020년 미국 종교 인구 조사 2021-07-18
미주한인교회들이 기도해야 할 LGBT에 대한 통계들 2021-07-10
2020년 주요 이슈가운데 미국 목사들은 어떤 설교를 했나? 2021-07-09
팬데믹 이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2가지 심각한 원인 2021-07-03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Y세미나 “인종혐오 반대 목소리를 크게 내라” 댓글(1) 2021-06-23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2021-06-23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2021-06-08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J세미나 “연방대법원에도 편견이...” 2021-06-05
정치력도 신앙도 높은 한인 2세 정치인들 출사표, 교협 자리마련 2021-06-04
팬데믹 영향, 종교 예배 참석률이 30%로 사상 최저치 2021-06-04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2021-05-27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2021-05-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