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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장로교회, 노창수 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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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7-09-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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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장로교회(정준성 목사)는 9월 15일(금)부터 3일간 “예수님, 기쁨, 교회”라는 주제로 가을 부흥회를 열었다. 강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 정준성 목사가 주사랑교회에 부임하기 전에 워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7년여 동안 부목사로 사역할 때 노창수 목사가 담임목사로 동역했다. 

 

정준성 목사는 “담임목사로 모신 분으로 스승이자 멘토”라며 “많이 사랑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훈련을 시켜 주신 분”이라고 강사 노창수 목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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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수 목사는 3일간 “예수님, 기쁨, 교회”라는 3가지 핵심단어를 가지고 “예수님 능력으로 비상하는 교회(마14:22-23)”, “예수님의 메세지를 붙잡는 교회(눅15:20-21)”,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마5:13-16)”, “예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잠언 25:13)”이라는 본문과 제목으로 성회를 인도했다.

 

첫날 노창수 목사는 성회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예수님과 기쁨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예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그리고 예수님의 기쁨으로 충만한 교회이다. 주사랑장로교회가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드린다. 주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고,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기쁨이 가정과 일터에 넘치기를 축원드린다”고 축복했다.

 

노창수 목사는 한 친구 이야기를 했다.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으로 나가 유명 대형교회에서 부목사를 하다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건물도 건축하고 잘 나갔으나 아내와 자녀가 중병에 걸리고, 자신도 병에 걸리고 심지어 목사로서는 치명적인 구안와사까지 걸린 친구 목사의 고난을 소개했다. 그리고 잘나가다가 인생의 예상치 못한 고난이 온 친구가 하나님을 원망했을까를 질문했다.

 

노창수 목사는 “친구는 모르겠지만 저는 원망했을 것 같다. 삶의 위기에서 하나님 왜 이러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해서 고난을 주시나요. 치실려면 저만 치시지 아내와 아들까지 치시니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다. 충성하느라고 했는데, 심지어 설교하는 목사에게 말을 못하도록 안면마비를 주셨나요”라고 따졌을 것 같다며,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겠는가를 물었다.

 

그리고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는지 말씀을 증거해 나갔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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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도 사람이다. 연약한 사람이다. 목사는 성도의 기도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여러분도 예상치 않은 고난이 찾아오면 흔들릴 분이 있을 것이다. 고난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는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탓하는가? 어떤 사람은 고난 속에서 믿음의 날개를 펴고 비상한다. 어떤 사람은 고난 앞에 무릎을 꿇고 고통속에 사는데, 어떤 사람들은 고난 앞에서도 믿음의 주인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의 날개를 펴고 영적으로 비상해서 ‘고난은 변장된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에 어떤 고난이 있어도 고난 때문에 원망하는 인생이 아니라 믿음의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드린다.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다. 오병이어 기적이 있은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다를 건너가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이에 순종하고 가다가 풍랑을 만난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인생의 풍랑을 만날 수 있다면, 오늘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들의 인생도 풍랑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의 풍랑은 모두가 경험하는 것이다. 예수 믿으면 만사형통이라는 것은 거짓말이다. 믿지 말라. 예수 믿으면 무병장수라는 것도 거짓말이다. 기복신앙이다.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안 믿는 사람도 고난이 있다. 교회생활을 열심히 해도 그렇다. 그럴 때 믿음으로 비상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비상하는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비상하는 3가지 방법이다. 

 

1. 내 인생은 끝났다며 자포자기 하지 말고 예수님께 돌아와야 한다.

 

인생의 풍랑이 찾아올 때 나는 끝났다고 자포자기 하지 말고 더 주님께 나와야 한다. 풍랑을 만나도 예수님께로 나오면 살 수 있다. 풍랑을 만날 때 사탄은 우리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나오지 못하도록 마음의 문을 닫아 놓는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께 더욱더 나아갔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의 몇 가지 특징은 남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탓한다. 우리들의 사람에 고난이 오면 사탄은 이제 끝났으며 너는 더 이상 안된다고 유혹하면서 절망하게 한다. 그때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는 말씀을 기억하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그곳에 주님이 계시면 절대로 그냥 두지 않으실 것이다.

 

어떤 고난이 와도 자포자기 하지 말고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베드로처럼 그 상황에서 절망하지 말고 예수님께 한 걸음씩 나아가라. 그러면 영적으로 승리하고 믿음으로 비상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 나는 실패했다며 절망하지 말고 예수님 앞으로 나와야 한다. 

 

물위를 걸어 예수님에게 가다 물에 빠지는 베드로를 보고 다른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상상력을 동원한다면 다혈질인 베드로의 행동을 탓했을 것이다. 그런데 물이 빠진 베드로가 실패자인가? 베드로는 실패를 했어도 실패자는 아니다. 실패와 실패자는 다르다. 가만있다 실패하는 것 보다 행동하다 실패하는 것이 백배는 더 낫다. 최고의 실패자는 실패가 두려워서 배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배 안에 갇혀있는 자이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자 되는 것을 두려워하라.

 

실패할 수 있지만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생은 절대 실패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베드로는 실패했지만 나중에 초대교회의 위대한 사도가 되었다. 실패를 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 중에서도 예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 중에도 예수님 앞으로 나오면 믿음의 날개를 펴고 비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물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3. 내가 한다고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고 예수님께 나와야 한다.

 

어떤 사람은 본문을 가리켜 믿음의 모험심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성공하기 원하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맞지만 무조건 물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행동을 모험심으로 말하고 있지 않다. 이 사건은 믿음의 모험심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순종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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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급하고 다혈질이다. 말 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다. 하지만 베드로가 무조건 물속에 뛰어 든 것이 아니다. 주님께 먼저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부탁했다. 예수님께서 “오라”고 하시니 말씀에 순종하고 물속으로 나가 걸었다. 다른 때는 베드로가 다혈질이라고 해도 맞지만 본문은 다혈질이 아니라 주님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에 풍랑을 만나고 있는가. 절대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라. 결혼생활에서 인간관계에서 풍랑을 만나고 있는가? 절대로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라. 무작정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뛰어들지 말고 왜 이 문제가 왔는지 먼저 생각하라. 풍랑은 우연이 아니라 우리를 믿음의 사람과 순종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그런데 풍랑을 만날 때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순종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라.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건너가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다가 제자들은 풍랑을 만났다. 순종하다 죽을 뻔했다. 중요한 것은 순종하다고 풍랑을 만나고 물에 빠지면 풍랑이 잠잠하게 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순종하면 물에서 나오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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