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기총 정기총회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제19회 미기총 정기총회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9-01 09:21

본문

제19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정기총회가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역대하 20:12)”라는 주제로 8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미주의 지역교계 대표만이 아니라 한국의 한교연과 세기총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a52decbea33f39176aad02f70829e54c_1504272094_86.jpg
▲제19회 미기총 정기총회 단체사진
 

a52decbea33f39176aad02f70829e54c_1504272101_39.jpg
▲제19회 미기총 정기총회 신임임원
 

총회를 통해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가 위원장이 되어 공천한 결과 신임 대표회장에는 황경일 목사, 상임회장에는 김동욱 목사가 됐다. 상임회장은 차기 대표회장이 되는 자리로, 김동욱 목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역하고 있다. 지역 공동회장에는 동부 이대우 목사, 서부 민승기 목사, 남부 나성균 목사, 중부 심평종 목사(수석) 등을 공천했다.

 

또 회장단은 뉴욕교계의 목사들로 구성된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총무 이종명 목사, 서기 김진하 목사, 부서기 마바울 목사, 회계 이창종 목사, 부회계 박정오 목사 등을 지명했다.

 

미기총 20년사를 준비중인 윤사무엘 목사는 1997년 LA 흑인폭동 사건으로 한인사회가 크게 상처를 입은후 미주 한인교계 지도자들이 시카고에 모여 미주교계 일치와 연합 등을 기치를 모으고 태동하고 다음해인 1998년 박희소 목사를 1대 회장으로 미기총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있는 각 지역 한인 교협은 지역 대표성이 있고, 미기총은 미주지역의 교협과 기관을 하나로 묶는 대표기관으로 출발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계를 묶는 기관으로는 세기총이 있다. 지역교계에서도 연합활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아무래도 결속력이 약한 미기총 사역을 해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기총의 지난 회기 사역을 보아도 평창올림픽 홍보사절단 미동부 방문 주도, 3차례 성명서 발표, MOU 체결 등 고군분투를 한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1만8천여불의 적자를 다음 회기에 넘길 수밖에 없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제 내년이면 20살 완연한 성인이 되는 미기총의 발걸음을 주목하는 이유이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황경일 목사는 뉴욕 교협과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맡은바 임무에 충성을 다해서 기대에 부흥하는 회기를 연속해서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기총과 연대위해 노력하겠다. 영적인 침체 가운데 교회의 본질이 상실되어 가는 이 시대의 회복을 위해 미기총 사역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원로목사, 브라질 이한우 선교사,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전하는 라홍채 목사에게 크리스찬 상을 시상했다.

 

또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전영현 목사, 폐회예배에서 황경일 목사 등 직전 및 현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회무외의 순서로는 브라질 선교사 이한우 목사는 첫날 저녁 기도회에서 27년 브라질 선교보고를 통해 선교의 열정을 불러 넣었으며, 효신교회 문석호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세미나를 인도했다. 

 

특히 북한 출신으로 중국유학도중 한국으로 와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LA에서 통일사역을 연구 중인 김요한 목사는 서독교회 그리고 통일교에 비교하여 한국교회는 통일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역설해 충격을 주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uEoqMn9Bwtb9L7j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69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제17차 총회, 첫 장로 회장 선출 2022-06-23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 2022-06-23
뉴욕성령대망회 6월 영성회복집회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 2022-06-21
뉴욕장신대 학장 등 8명, 코트디브아르 아비장한인교회 선교여행 2022-06-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GCU 강좌 “팬데믹후 이민교회 방향제시” 2022-06-21
유기성 목사 “다시 한국교회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면” 2022-06-21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2-06-20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2022년 정기연주회 “지역사회의 회복위해” 2022-06-18
역대 최대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41차 LA총회, ‘비전2027’ … 2022-06-18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2022-06-18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2022-06-15
배재학당 동문들이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린 이유 2022-06-15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정재호 감독 "C&MA, 우리는 누구인가?" 2022-06-0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52명, 랭커스터 뮤지컬 다윗 관람 2022-06-0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2-06-07
'위러브'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열린다 2022-06-07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ICM 화요 수보자 기도학교 2022-06-07
김동수 바울신학원 원장,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저서 출간 2022-06-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