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목회의 근본 질문들, 뉴욕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이어진 목회의 근본 질문들, 뉴욕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8-22 17:23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 허윤준 목사) 2017 목회자 가족 수련회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펜실바니아에 있는 글렌우드 수양관에서 열렸다. 뉴욕노회 40여명의 목회자의 사모들이 참가한 수련회 강사는 박용규 교수(한국 총신대학교). 

 

f94b875406b34390892e562a45c95505_1503437024_95.jpg
 

노회장 허윤준 목사는 창세기 22:1-12을 본문으로 개회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회,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회”가 되기를 소원했다. 허윤준 목사는 먼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더 사랑하는가?”를 담대히 물었다.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이 시대에 다시 살리시고 부흥시키신다고 믿는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거시고 우리와 우리 다음세대를 책임지신다고 믿는가?”라고 물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회”에 대한 3가지 신실한 목회자의 믿음을 점검한 후 허윤준 목사는 “목회자는 이에 대한 확고한 응답이 있어야 한다”라며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수련회 기간 동안 확실한 응답의 시간이 되기를 소원했다.

 

여름방학동안 뉴욕에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지식과 경험과 영성을 나누고 있는 박용규 교수의 강의는 뜨거운 열정과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노회장 허윤준 목사는 말했다.

 

박용규 교수는 마태복음 4:23~24, 9:35을 본문으로 한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목회하신 그대로 목회하는가?”, “가르치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며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내 복음이 아니라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여 전하고 있는가?”,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가?”, “세상에 주님의 사랑으로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구제하며 이웃사랑에 힘쓰고 있는가?”의 목회의 기본정신과 방향에 대해 물었다.

 

수련회 도중 계속 이어지는 도전 가운데 뉴욕노회 목회자와 가족들은 육적으로 편히 쉬는 여행이 되지 못했지만, 영적으로는 큰 도전과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8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새글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새글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새글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새글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새글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새글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새글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새글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새글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새글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2)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댓글(1)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구자범 목사의 도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입니까?” 2024-05-02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2024-05-01
뉴하트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새 마음 주겠다" 2024-05-01
미주한인교회의 차세대사역 문제해결은 개별교회 차원 넘어 2024-04-30
고난 정면돌파, C&MA한인총회 신학교 2024년 가을에 개강 2024-04-30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7기 종강 및 파송 예배, 16명 수료 및 24명 파… 2024-04-30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초청, 은혜교회 선교후원 음악회 2024-04-29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2024-04-29
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 목사 은퇴하고 김요셉 담임목사 취임 2024-04-29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회기 중 회관 매입” 2024-04-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