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는교회, 온두라스 선교 “성령님 함께 하심 경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주는교회, 온두라스 선교 “성령님 함께 하심 경험”

페이지 정보

선교ㆍ2017-08-02 08:50

본문

여름은 한인교회들의 선교의 계절입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소식을 보내주세요.

이메일 usaamen@gmail.com - 편집자 

 

드디어 온 교회가 땀 흘리며 디너 부페 등을 통하여 준비해 온 온두라스 단기 선교팀이 7월 23일 파송 예배후 24일 부터 29일 까지 일정으로 파송 받는 시간이 되었다. 온 교우들의 뜨거운 파송 기도를 받으면서 19명의 단기선교사들이 열정적인 마음으로 온두라스의 최문재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있는 온두라스 라 프로레스 지역으로 출발하였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181_48.jpg
 

그러나 뉴욕 JFK공항을 출발하여 산살바도르 공항에서 다시 두 번의 프로펠라 비행기로 환승한 끝에 산베드로술라에 도착하여 다시 4대의 차에 분승하여 6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밤 11시경에 도착할 즈음에는 모두가 지치고 힘이 들어서 사역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평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런 선교 팀의 피곤한 모습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최문재 선교사님은  다음 날 아침부터 미리 계획하신 대로 마을 집들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는 심방을 시작하도록 밀어 붙이셨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선교 팀은 3개조로 나뉘어서 심방 전도를 시작하였다. 집들은 대 다수가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높은 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80대 권사님부터 10대 학생들까지 모두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197_22.jpg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206_58.jpg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214_25.jpg
 

놀라운 것은 처음 보는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자신들의 집의 문들을 열고 맞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자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다. 처음 본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의 문제들도 다 내어놓고 기도받기를 원하였다.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분, 걷지 못하는 분, 심지어 침상에 누워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환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었다. 기도를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모습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현지 교인들과 함께한 저녁 전도 집회를 통하여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현지인들만이 아니라 선교 팀도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매일 쉴틈 없이 진행되는 선교사역이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벽마다  큐티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 힘을 얻게 하셨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224_69.jpg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230_1.jpg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8235_59.jpg
 

마을마다 방문하여 진행한  여름 성경학교에는 동네 어린이들이 다 모여 들어서 인형극, 공작, 풍선 만들기, 네일과 이발 등을 실시하게 되었다. 자신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들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한없이 맑은 미소와 눈동자에 선교 팀원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선교팀과 온두라스 현지인이 하나가 되어 부르는 찬송과 기도 소리로 조용하던 산골 마을이 들썩이게 되었다.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시고 걱정하던 모기도 별 탈 없게 하셨다.

 

비록 몸은 고되고 힘이 들어도, 트럭 뒤에 타고 덜컹대는  산길을 오고 가면서도 학생들이 신이 나서 부르는 찬양소리를 들으면서 이민교회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저널 시간에 받은 은혜들을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의 선교에 계속하여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더욱 소망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온두라스 파송자:김연수 이동욱 이범수 한상근 김용신 김은숙 양경순 김정순 윤영실 윤철수 문영숙 최진영 강용덕 김태진 최마태 이새영 류누리 유선우 최하영 (19명)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iwmfm7unvDm8a1VK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새글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새글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한미충효회,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 앞두고 교회에 후보추천을 부탁 2024-04-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