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 2017-08-01

본문

뉴저지초대교회는 한국 충현교회로 목회지를 옮긴 한규삼 목사에 이어 박형은 7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7월 30일 주일 오후 5시 열었다.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에서는 노회장 임종화 목사가 축도를 했으며, 임시 당회장 조인목 목사가 축사를 했다. 예배는 초대교회 부목사 오명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25405_62.jpg
 

설교자는 1.5세 선배인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였다. 양춘길 목사는 고린도전서 2:1-5를 본문으로 “중심되신 그리스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했다.

 

양춘길 목사는 새해나 부활절 등 1년중 신앙의 새로운 결단을 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번 새로운 담임목사의 부임을 기회로 새로운 각오를 세우는 교회, 목사, 성도들이 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목사와 성도의 새로운 결단이 “중심되신 그리스도”라는 같은 결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목회자가 새로운 목회비전이나 새로운 리더십에 따라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교회를 세워나갈 때 가장 아름답고 복된 만남과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십자가의 능력이라며, 박형은 목사의 메세지를 통해 초대교회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기를 축원했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25417_46.jpg
 

임시 당회장 조인목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과 박형은 목사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목사는 “박형은 목사의 취임에 가장 축하하고 기뻐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시다”라며 참가자들과 같이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임시 당회장으로 사역하며 본 초대교회 장로들이 겸손하고 열정과 지혜를 갖춘 분들이었다며, 그런 장로들과 협력해서 목회하게 된 박형은 목사를 축하를 했다. 또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도 축하했다. 어떤 담임목사가 오는가에 따라 신앙생활의 질이 달라진다며, 1~2세 목회를 다 성공적으로 한 목사를 모시고 1세와 2세가 어우러지는 목회에 함께 동역하게 됨을 축하했다. 그리고 교회는 교회자체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공동체임을 조언했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25434_93.jpg
 

이어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목사)는 “교회와 목회자는 부부생활과 비슷하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이끌어가기 위해 서로 수용하고 이해하고 소통하고 격려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인 목사(한국 컴패션 대표)는 “사람을 살리는 교회, 영혼구원만 아니라 인격 자체가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추구하고 낮은 곳을 향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또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가 축사를 했다. 

 

뉴저지초대교회 5,6대 담임목사들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축복하고 사랑하고 순종해주고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범을 계속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한규삼 목사는 “새로운 목사를 위해 늘 기도해주고, 하나님이 목사님을 보내주셨다는 사실, 초대교회에 오는 결정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맞으라”고 부탁했다. 한규삼 목사는 후임을 뽑는 제직회까지 직접 인도했다.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25446_8.jpg
 

긴 박수후 취임인사를 한 박형은 목사는 “초대교회에 와 보니 얼굴들이 너무 밝다. 예배드릴 때 말씀을 듣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설교자가 설교하면 부딪쳐 돌아오는지 좋은 땅에 씨앗으로 떨어져 남아있는지 알 수 있다. 참 좋은 교회이며 건강한 교회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보내주셨다고 믿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역을 나눌 때 함께 울고 웃고 함께 우리가 주님 나라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목회를 하도록 함께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사람이다. 부족한 것을 탓하지 마시고 채워주시고, 장로님들도 너무 좋다. 목사와 장로가 하나 되면 무서울 것이 없다. ‘장로’들은 ‘장’기간 동안 ‘로(NO)’하는 분이 아니라, ‘장’기간 동안 ‘노’를 젓는 분이다. 함께 노를 저으면서 주님 나라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아름다운 당회가 되자”고 부탁하고, 초대교회가 지역만 아니라 많은 교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형은 목사는 나성영락교회 EM 목회(1995-2007)후 한인 1세 목회를 시작했다. 텍사스 빛내리교회(2007-2011)와 동양선교교회(2011-2017)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아멘넷 관련기사]

박형은 목사 "EM을 선교지로 보아야 한다" (2014년)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4991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RLWuLyB1Q6lQxQp2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