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아가페 COMING HOME 축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아가페 COMING HOME 축제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6-13 16:56

본문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담임 김은범 목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아가페 COMING HOME" 축제가 6월 11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87332_3.jpg
 

이규승 집사와 임화경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제는 김은범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참석자들 모두가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잔치였다. 커다란 음악회였다. 방관자가 전혀 없는, 회중석과 찬양팀이 완전히 하나로 어우러진, 대규모 찬양팀의 모습이었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87348_76.jpg
 

창립 1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 후에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교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했었다. "가장 금실이 좋은 부부", "가장 애교가 많은 교인", "가장 많이 변화된 교인"들로 뽑힌 교우들에게 상을 주며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각 부서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유년주일학교의 어린이 찬양과 율동, 유스 그룹의 카드보드 간증, 김다현 자매의 그림 복음 간증, 청년부의 Skit "The Word" 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다현 자매의 그림 복음 간증은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신분상의 제약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아픔 가운데 지내야 했던 일, 그 아픔을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겼던 힘겨웠던 시절,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본인이 그린 그림을 함께 보여주며 간증했다.

 

A 집사(기자의 판단으로 실명을 밝히지 않는다) 의 간증은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가 어떠한 교회인가를, 김은범 목사가 어떠한 목회자인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 모두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도덕적 타락, 경제적인 몰락, 그로 인한 정신병원 수용 생활, 옥고, 이혼했던 부인과의 재혼 등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회복시키셨는지, 김은범 목사가 A 집사를 위하여 어떻게 헌신했는지, 교우들이 그를 위하여 어떻게 도왔는지를 보여 주었다.

 

A 집사의 간증이 끝난 후에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의 중창단이 "멀고 험한 이 세상 길"을 부른 후에 김은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87367_48.jpg
 

김은범 목사는 "이민자들의 삶이 너무 힘들다. 쉬어야 하는데, 쉴 곳이 없다. 가정이 쉼을 주어야 하는데, 가정도 우리에게 쉼을 주지 못한다. 아빠들이 설 곳이 없다. 아빠들이 귀찮은 존재가 되어 있다. 

 

우리 교회는 가정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이 서야 하기 때문이다. 가정이 회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가나안 교인이 3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가나안 교인이 뭔 줄 아는가?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가 싫고 목사가 싫어서 교회에는 "안나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숫자가 미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이 땅의 유일한 쉼터가 교회이다. 교회가 쉼터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 지치고 상한 사람들,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은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기까지 2시간이 약간 더 걸렸다. 하지만, 조금도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우리 교회는 모든 것을 다 길게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는 김 목사의 말대로였다.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는 북미주 개혁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 of North America, 약칭 CRC)에 속한 개혁주의 신학 노선을 따르는 교회로서 '한 영혼을 온전한 제자로, 그 제자를 열방으로' 보내기 위해 세워진 교회이다.

 

특별히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추구하는 교회로서 믿는 자가 아닌,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자들, 교회는 다녔으나 구원받지 못한 자들,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 자들을 위해 준비된 교회이며 마지막 시대 미동부지역의 영적부흥을 꿈꾸는 교회이다.

 

지치고 힘든 이민사회에 진정한 영적 쉼을 누릴 수 있는 교회, 시들어 가는 우리의 영성을 회복시켜주는 젊음의 교회, 미래에 방향과 꿈을 제시해 주는 비젼이 있는 교회, 가정을 세워주며 평신도가 이끄는 교회이다."

 

2006년 1월 필라델피아의 한 아파트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한 교회"로 시작된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는 2007년 4월 29일 Edison, NJ에서 창립 예배를 드렸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창립 예배에 참석했던 집사 내외가 참석하여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사랑의 글로벌 비젼 교회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열정적인 예배와 기도가 있습니다. 삶을 공유하는 생명의 공동체가 있습니다. 전교인의 사역자화를 추구합니다. 꿈의 공동체입니다"라고 교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밝히고 있다.

 

담임 김은범 목사는 "3대째 크리스찬 가정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늘 교회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교회를 정말로 사랑"한다. "10대에 이미 목사로써의 소명을 받고, 27세에 도미하여 Calvary Baptist Seminary(MA), Biblical Theology Seminary(M. Div.)에서 공부"하였다.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에서 청년부 전도사부터 부목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부교역자의 사역을 감당"했다. "그의 설교에는 선명한 복음과 강력한 제자도가 포함되어 있어, 성령의 감동이 있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교회 사역을 돕고 있는 김현주 사모와 딸 시은이 있다.

 

사랑의 글로벌 비젼교회는 410 Grove Street, Clifton, NJ 07013 에 위치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8시와 11시에 드린다. 문의 전화 번호는 973-778-9191 / 973-779-290 교회 홈페이지 주소는 www.gvcus.org 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8건 2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실버선교회 선교학교 제34기 종강 및 파송 예배 2022-11-17
12월 초, 뉴욕교협 임시총회 앞두고 원활한 선거위한 세칙 신설 2022-11-16
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18년 전통 “사모위로의 모임” 2022-11-16
51주년 뉴욕제일장로교회 임직예배, 17명 교회일꾼 세워 2022-11-16
미주한인교회 2022 통계 (2) 출석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의견 2022-11-15
36회기 뉴저지교협 이취임식 “공감과 공유로 공조하는 교협” 2022-11-15
뉴욕효신장로교회 제3대 김광선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2022-11-14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대!한!민!국!” 2022-11-14
뉴욕목사회, 2022년 튀르키에(터키) 성지순례 2022-11-13
뉴욕교협 증경회장들, 이준성 목사 등 2인 회장후보 복수 추천 2022-11-1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세계선교회, 중남미선교대회 및 총회 2022-11-10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미동부동문회 추수감사예배 및 송년회 2022-11-10
미주한인교회 2022 통계 (1) 예배생활, 신앙생활, 온라인예배 2022-11-10
“하나님의 은혜” CTS뉴욕방송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2022-11-09
뉴욕교협 이사회 제36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조동현 장로 2022-11-09
“예배와 찬양을 통한 화합”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 2022-11-07
필라교협 제43회기 정기총회, 회장 채왕규 목사/부회장 임수병 목사 2022-11-07
이민개혁안 의회 통과를 위한 편지 보내기 및 선거 참여 캠페인 2022-11-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회와 신학포럼 "브라이언 채플 박사의 설교 이야기" 2022-11-04
36회기 뉴저지교협과 13회기 뉴저지목사회 취임식 열고 출범 2022-11-04
차세대를 위한 ACE 창립예배 및 출범식 “함께”와 “위임” 2022-11-02
해외기독문학 회원 단풍제 “시월은 참 아름다워라” 2022-10-31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은퇴 및 임직예배, 안근준 목사안수 2022-10-31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는 기회” 2022-10-31
이준성 목사 기자회견 “불법문서로 심각한 명예훼손 당해” 2022-10-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