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68세의 37명 실버 선교사 멕시코 단기선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평균 나이 68세의 37명 실버 선교사 멕시코 단기선교

페이지 정보

선교ㆍ2017-05-24 19:14

본문

백세시대를 맞이했지만, 은퇴하여 하나님의 복음사역 참여에 소극적이 된 크리스찬을 선교일꾼으로 동원하는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는 제24기 실버선교학교 종강후 수료생과 기존의 멤버 등 37명이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예까(Yeca Pixtla)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사역팀은 최고령이 79세이며, 평균 나이 68세, 전체 나이 2507세의 실버팀이다. 

 

96f871b24cca3ab0205b1a0de0bd4ac0_1495667613_96.jpg
 

37명의 단기 선교팀(단장 최윤섭 목사, 팀장 이형근 장로)은 5박6일간 의료, 한방, 안경, 사진, 미용, VBS 사역을 하고 돌아 왔다. 이곳은 뉴욕실버선교회에서 파송한 김경봉 선교사(78세)의 사역지이다.

 

주님의 복음사역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지만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무더운 건기의 날씨가 힘들게 했으며, 해발 3500~4000미터 고산지역에 사역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싑지 않은 환경이 선교후 간증의 깊이를 더욱 깊게 했다.

 

96f871b24cca3ab0205b1a0de0bd4ac0_1495667628_64.jpg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현지인 총 3,229명을 돌보았다. 출발할 때 의사를 섭외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현지인 의사 3명(내과 2, 치과 1)이 함께 사역에 동참해 주어 은혜가운데 사역을 할 수 있었다. 

 

실버선교 팀원들이 눈으로 직접 본 현지의 교회들은 너무 어려웠다. 돈이 없어서 지붕을 올리지 못한 교회, 태풍때 교회가 무너져 함석으로 얽어매고 예배드리는 교회 등 환경은 열악했지만 그곳에서 예배를 드릴 때 마다 즉석에서 헌금을 해서 모은 3,350불로 4곳의 현지 교회를 도왔다. 일정한 수입이 없는 실버 선교사라는 것을 생각할 때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96f871b24cca3ab0205b1a0de0bd4ac0_1495667641_49.jpg
 

실버미션 선교팀은 물품지원이나 의료 서비스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지 선교사들의 영성회복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외딴 사역지에 혼자 떨어져 있다 보니 예배생활이 원활하지 못하고 기도도 잘 안된다는 선교사님들이 새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25기 실버선교학교는 8월 28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교육후에 진행되는 이번 선교는 과테말라이다. 문의(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917-963-9356)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QgYtNJA1WSJ5FxGT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90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달라진 북미원주민선교회, 기대되는 2019년 연합선교 2019-06-03
유상열 목사 ⑨ 다민족 선교 - 문화와 상황화 2 2019-06-01
캄보디아 장애인 휠체어 제공위해 7번째 대륙횡단하는 조동천 선교사 부부 2019-03-27
제10회 니카라과 전도대회 통해 확증된 하나님의 마음 2019-02-26
미주한인교회들이 알아야 할 니카라과 교회의 특징 2019-01-22
뉴욕실버선교학교 졸업생 25명 온두라스 단기선교 2018-11-15
제10회 니카라과 전도대회, 마사야에서 까라소로 지경 확대 2018-11-10
20주년을 맞이한 PGM, 제4차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 개최 2018-10-19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과테말라 단기선교 사역보고 2018-10-08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뉴욕실버선교학교 제27기 개강예배 2018-08-28
뉴욕과 뉴저지 2018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의 귀한 열매들 2018-08-22
뉴욕수정교회, 오하이오주 난민정착지역에 선교센터 봉헌예배 2018-07-22
뉴욕수정교회, 에티오피아 스포츠 선교위해 정인섭 선교사 파송 2018-06-30
뉴욕행복한교회,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 사역지 협력선교 2018-06-12
2018 북미원주민 선교훈련 시작, 배성현 선교사 임명 2018-06-04
“하나님 사역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 맘선교회 정기모임 2018-02-06
임지형 신학생 “엘살바도르에서 만난 예수그리스도의 마음” 2018-02-03
뉴욕실버선교회, 캐나다 토론토에 실버선교 노하우를 수출 2017-12-09
2017 중앙 아시아 선교후원의 밤 “힘대로 작정하고” 2017-11-28
뉴저지실버선교회 설립 15주년 기념 선교대회 2017-09-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2017-09-21
밥 페더린 OMS 총재가 전한 선교 핵심 - 연합, 행동, 이웃, 사랑,… 2017-09-15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5차 다민족선교대회 2017-09-11
뉴욕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 “가든지 보내든지 하자” 댓글(1) 2017-08-29
뉴욕과 뉴저지 2017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의 귀한 열매들 2017-08-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