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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42차 정기총회 / 개정헌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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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5-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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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42차 정기총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행20:23-24)"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 캔쿤에서 열렸다.

 

제42회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에서는 지난회기 각 노회에서 결의하여 통과된 개정된 헌법을 공포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 목사는 “이 과정에서 위임목사 제도가 없어지고 담임목사 제도로 바뀌면서 당회원 3분의 2이상 그리고 공동의회 3분의 2이상 찬성할 경우 담임목사의 직무가 정지되고 해 교회에서 떠나야만 하는 새로운 법이 발효됐다. 또한 장로의 경우 정년 70세 한도에서 휴무 1년을 포함하여 13년 동안 시무하는 동안 아무 때나 한번 재신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장내가 일시 술렁이기도 했다. 이로써 총회산하 모든 교회에 리더십에 새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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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화) 오후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박성규 목사(부총회장), 기도 한기하 장로(부총회장), 성경봉독 이재광 목사(서기), 찬양 주님세운교회 찬양대, 설교 총회장 유영기 목사, 성찬식, 축도 김종훈 목사(직전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유영기 목사는 디모데후서 2:1-2를 본문으로 "복음의 장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는 사람 특히 목회자는 복음의 장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우리들은 복음의 장인으로 불림을 받았다. 장인은 힘들어도 어려워도 전수받은 비밀을 끝까지 고수한다. 그렇게 지키고 살아낸 비밀을 다음 세대에게 또 전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괜찮다. 어차피 장인은 소수이다. 그 장인이 지키고 전수해야 할 비밀은 깊고도 놀랍다. 복음은 결코 변할 수 없다“고 말씀을 전했다.

 

내빈 인사를 통해 최기학 목사(예장 통합 부총회장), 지선묵 목사(NCKPC 총회장) 남진석 목사(글러벌선진학교 이사장), 신철범 목사(두바이한인교회) 등이 인사했으며 내빈들은 이후 예배에서 설교했다.

 

선거관리위윈회는 총회장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서노회), 부총회장 원중권 목사(아르헨티나 소망교회, 중남미노회), 부총회장 김억희 장로(산호세영락교회, 서북남노회)를 공천했다.  

 

한편 노회상정 헌의안 및 청원건은 △필라노회와 동남노회가 청원한 필라노회, 수도노회, 동남노회 합병 청원 △14개 노회가 청원한 51명의 목사고시 청원 △서노회가 창원한 박화균 목사(페루)와 임은주 목사(태국) 파송 청원 건을 다루었다.

 

총회임원회 상정 헌의안은 △지난해 총회에서 구성한 정책정치위원회 5인 특별위원회가 총회임원회에 보고한 노회의 통폐합을 위해 ‘노회 통폐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 노회와 시기 및 방법을 잘 조율하여 통폐합이 잘 정착되도록 허락해 달라는 청원 △사무총장 추천권을 가진 총회임원회가 지난 3년간 사무총장 업무내용을 평가한뒤 장세일 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에 추천한 건 △타교단 목사의 교단가입을 위한 교육 건을 다루었다.

 

다른 교파에서 해외한인장로회로 가입하려는 목사의 교육에 대해 현재 각 노회에서 여러 방법으로 교단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타신학교를 졸업하고 해외한인장로회 목사고시를 응시하는 자들은 교단 산하 신학교의 인센티브 코스를 거치지만, 이미 목사로 안수받은 타교단 출신들의 교단 가입 교육은 총회가 주관하도록 하자는 헌의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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