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임병원, 뉴저지교협과 함께 '100교회 캠페인'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홀리네임병원, 뉴저지교협과 함께 '100교회 캠페인' 시작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5-02 16:52

본문

홀리네임병원 코리언 메디컬 프로그램(Holy Name Medical Center Korean Medical Program)은 '100교회 캠페인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가졌다. 

 

4월 28일(금) 오전 11시 45분에 홀리네임병원 메리안 홀에서 시작된 '100교회 캠페인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통하여 홀리네임병원 코리언 메디컬 프로그램(이하 홀리네임병원)은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관하여 설명하고, 많은 한인 교회들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7a2a18ed5e48f306938b7f2b5dfd129a_1493758279_78.jpg
 

최경희 부원장은 "'수술만 하면 회복될 수 있는데... 도울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생각이 미치게 됐다"며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기금은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한인들의 수술, 입원, 퇴원 비용에 사용되며, 홀리네임 병원이 함께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목사(뉴저지교협 회장)는 "교회가 먼저 나섰어야할 일을 홀리네임병원이 시작해 주어 감사한다. 뉴저지에 있는 많은 교회들이 이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우리에겐 영을 살리는 사명 뿐만 아니라 육을 살려야 하는 사명도 같이 주셨다"며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커뮤니티 브릿지 펀드 '100교회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7a2a18ed5e48f306938b7f2b5dfd129a_1493758292_02.jpg
▲좌로부터 윤혜영 팀장, 양희곤 박사, 최경희 원장, 박원희 디렉터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 관련 Q & A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Community Bridge Fund)는 무엇인가?

응급 수술이 필요한데도 보험이 없거나 메디케이드 등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있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수술을 받으면 치료가 될 수 있는 병을 수술비가 없어서,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지내는 한인 동포들을 우리가 돕지 않으면 누가 돕겠는가? 꼭 수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을 받으면 치료될 수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수술비를 보조해 주자는 뜻에서 고안된 것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이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어떻게 운용되는가?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보내지는 성금은 홀리네임병원에서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한다. 이 계정에 보내지는 성금은 오직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수술비에만 사용된다. 홀리네임병원에서는 이 계정에서는 여하한 행정비나 수수료 등을 공제하지 않는다. 이 계정의 운용 상황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수혜대상자는 누가 어떻게 선정하는가?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술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4인 위원회(최경희 부원장, 양희곤 의사, 신대위 목사, 양유환 장로)에서 수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의 경제적인 상황을 면밀히 조사한다. 서류상으로만 가난한 사람인지, 정말 가난한 사람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방면에 걸쳐 상세히 조사하여, 꼭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술의 시급성에 대한 판단을 한다. 외과의사인 양희곤 박사가 이에 대한 판단을 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사용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한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왜 필요한가?

한마디로 설명하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지급하는 데에 사용되는 돈이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다. 어떤 수술을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10만 불이라 하자. 이 수술비 속에는 병원 이용료, 수술을 하는 의사의 수고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홀리네임 병원에서 병원 이용료 중에서 상당 금액을 할인해 준다.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자기가 받아야 할 수고비를 받지 않거나 일부만 받는다. 10만 불이었던 수술비가 6-7만 불(예를 들어서)로 낮아진다. 이 낮아진 수술비의 일부는 환자가 부담한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일부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부담한다. 그리고 남는 금액을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서 지급한다. 때문에,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없으면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동참하는데 금액의 제한이 있는가?

전혀 없다. 10불도 좋고, 100불도 좋다. 원하는 만큼 보내면 된다. 한번 만 보내도 되고, 여러 차례 보내도 된다.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첨부 파일에 있는 '100 Churches Campaign' 양식을 인쇄하여 작성한 다음에 수표와 함께 보내면 된다. 

 

커뮤니티 브릿지 펀드 후원 문의는 윤혜영 팀장(201-833-3399 이메일 : h-yoon@holyname.org)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73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회신학대학 37회 학위수여식 “믿음의 거인이 되라” 2022-06-07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후임 및 은퇴 일정 공개 2022-06-04
101주년 뉴욕한인교회에 30대 중반 최현덕 목사가 파송 받아 2022-06-03
뉴욕선교대회 마침 감사예배 “내년에는 할렐루야대회와 함께” 2022-06-03
기아대책 5월 월례회, 황영진 선교사 부부 선교보고 2022-06-01
2022 뉴욕선교대회 폐회 “내년에도 선교대회 계속된다” 2022-05-30
뉴욕선교대회 3일 저녁집회 “죽으면 천국, 이 땅에 살면 사명” 2022-05-29
뉴욕선교대회 참가 선교사들 5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 2022-05-29
김남수 목사와 허연행 목사 특강 “어린이 사역은 막힌 선교문 뚫는 솔루션… 2022-05-28
뉴욕선교대회 2일 “뜨거운 순교의 피가 대회장에 뿌려져” 2022-05-28
특강 고석희 목사 “뉴욕선교대회에 예수님도 다녀가셨겠지?” 2022-05-27
뉴욕선교대회 선교사들 간증 “영원한 것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 버려” 2022-05-27
뉴욕선교대회 개막 “시종 좋은 반응과 분위기속에서 진행” 2022-05-27
2022년 글로벌 리폼드신학교(GRS) 학위수여식 2022-05-26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2022-05-26
뉴욕선교대회 개막 앞두고 이종식 목사가 “선교의 축복” 나누어 2022-05-25
제13회 CCV 말씀축제 "아트와 함께하는 말씀과 찬양" 2022-05-25
이보교, 버펄로 인종혐오 살해사건에 대한 성명서 발표 “음모론 철저히 반… 2022-05-25
뉴욕성령대망회에서 영성회복찬양제까지 “기쁨의 근원은 감사찬양” 2022-05-25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에 160여명 참가 2022-05-24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4차 준비기도회 “선교대회 카운트다운” 2022-05-21
이병준 목사,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명예박사학위 받아 2022-05-20
김정길 목사와 정금선 목사, 계속되는 플러싱 공원전도예배 2022-05-20
뉴욕선교대회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 열려 2022-05-19
뉴저지목사회, 홀사모들을 위한 섬김잔치를 전통으로 2022-05-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