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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뉴욕선언 “1천2백만 한국성도들은 침묵말고 보수적인 목소리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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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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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총회 42차 정기총회 참가차 뉴욕에 온 이영훈 목사가 3월 28일(화) 오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조찬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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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최근 조국의 탄핵정국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절대 공산주의는 안된다”라며 135만 군대를 가지고도 4만9천의 월맹군에게 진 월남의 교훈을 나누었다. 그리고 “한국의 1천2백만 성도가 하나 되어서 이제 나라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 침묵하고 있으면 안된다. 기독교인들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말해야 한다. 왜 대통령이 탄핵 되었는가? 주변의 사람들이 크리스찬들이었지만 다 침묵했기에 탄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목회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발언내용이다.

 

1.

 

한국사회는 지금 큰 소용돌이 속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권이 바뀌면 완전히 좌익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들이 있다. 최근에 한국교회사 학자로 유명한 민경배 교수의 발표를 들었는데 일제강점시대 부터 우파들이 좌파들과 같이 독립운동을 했는데 놀라운 것은 좌익들의 목표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었다는 것이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보내 뿌리를 내린 기독교가 좌익들의 공격대상이었다는 발표를 했다. 그것이 한국의 일제강점시대부터 해방후 그리고 지금까지 내려온 좌익의 활동이다. 이런 발언을 하고 한국가면 엄청나게 그쪽으로부터 공격을 받겠지만 한국은 지금 굉장히 큰 위험에 처해있다.

 

절대 공산주의는 안된다. 이유가 무엇이든지 공산주의가 들어서는 것은 기독교가 무너지는 것이고, 공산화되면 우리 모든 교회들은 문을 닫고 모든 기독교인들은 핍박을 당하고 주의 종들은 순교해야 될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더니 그것에 대한 공격이 만만치 않다. SNS로 엉뚱하게 없는 말을 만들어서 뿌리고 많은 공격과 도전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는 안된다. (참가자들 아멘) 공산주의는 기독교의 가장 큰 적이다. 저희 가족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것이 1948년인데 북한은 지금 전세계에서 볼 수 없는 기독교 박해국가이다. 최근에 보니 어떤 소년이 성경을 가지고 있다가 발각되었는데 온몸을 토막을 내어서 죽였다고 한다.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에서는 좌파들이 북한을 동경하고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의 이야기를 그대로 다 받아들여서 전파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2.

 

한기총에 가서 많이 망가졌다. 한국교회의 타락한 모습을 그곳에서 다 보았다. 그것을 청소하느라 고소 고발을 8건 이상 받았다. 지금도 2건의 고소가 들어와 있다. 그렇게 한국교회가 타락한 모습을 목회할 때는 몰랐는데 한기총에 가서 보니 완전히 정치꾼들이 모여 앉아 자기들의 개인적인 이권들을 위해 이합집산으로 모였다 흩어졌다 하고, 이단들에게 돈을 받아쓴다. 그래서 이단들이 한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게 된 것이다. 다 청소했다. 그러니 엄청난 공격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인데 한국교회가 나누어져도 한 번도 합해진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 되는 일들이 시작된다. 저희가 한기총 정관도 바꾸고 해서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나누어져 있던 단체들이 하나가 된다. 한국교회 역사는 한번 나누어져 합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합쳐지게 될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해 달라. 4월 7일 정관개정을 위한 한기총 총회가 있는데 어떻게 하든지 막으려고 얼마나 방해가 많은지 모른다. 한기총에 가서 이리저리 공격받느라고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바쁘다. 주님을 위해 바쁜 것은 좋지만 그 때문에 주님을 만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모순인가. 우리가 주님 때문에 바쁜데 주님과 교제할 시간이 없는 것이 우리의 딜레마이다. 올해 한기총과 한교연이 합쳐지는 것 까지만 하고 모든 대회적인 활동을 내려놓고 내년 한 해 동안 가급적 대외활동을 내려놓고 목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선포하지 않으면 못 지킬 것 같아서 이렇게 선포한다.

 

3.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망한다. 대한민국이 기도하는 1천만 성도가 없었다면 망했을 것이다. 이렇게 좌파들이 선동하고 온 언론을 장악하고 이러한 일들을 하는데, 한국 상황은 심각하다. 뉴스에서 보는 것 보다 더 심각하다. 언론이 미리 앞서간다. 이번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내리기 전에 미리 언론이 앞서간다. 이번 헌법재판소 재판은 여론에 따를 것이라고 보도하고, 다음에는 79%가 탄핵을 지지한다고 보도한다. 다음에는 앞서 탄핵을 보도한다. 그만큼 한국은 지금 하나의 거대한 물결이 뒤엎고 있는데 우리 기독교인들의 기도밖에는 나라를 지킬 힘이 없다. 

 

부탁을 받고 군부대 장교들을 대상으로 정신교육을 하는데 종교적인 이야기는 자제해 달라고 해서 자료를 찾다보니 발견한 것이 있다. 1973년 월남이 월맹과 평화협정을 맺는다. 그리고 미군이 철수한다. 미군이 철수하면서 가지고 있던 최신 군수물자를 월남군에게 넘겨준다. 그래서 월남군은 최신식 장비를 구비한 세계 군사력 3위의 나라가 된다. 정규군이 120만, 전투경찰이 15만하여 전부 135만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60만인데 그때 월남은 135만이었다. 반면 월맹군은 4만9천명이었다. 하지만 2년 후에 월남이 공산화된다. 이유는 기도하는 1천만 크리스찬이 없었기 때문이다. 좌파들이 2년간 전국적으로 계속 시위를 벌이고 선동하고, 지식인들을 포섭했으며 군장교들이 좌파사상에 빠져 월남 공군 조종사가 대통령궁을 폭격하고 월맹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2년 만에 넘어졌다. 135만이 4만9천 공산사상으로 무장한 사람을 못 이긴다. 이만큼 사상이 무서운 것이다. 한국이 지금 어마어마한 세력에 의해 도전을 받고 있다.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기도밖에는 답이 없다.

 

1,200만 성도가 하나 되어서 이제 나라에 대해 바른 소리를 해야 한다. 보수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 침묵하고 있으면 안된다. 기독교인들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말해야 한다. 왜 대통령이 탄핵 되었는가? 다 침묵했기에 탄핵한 것이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주변의 사람이 다 크리스찬들이었다. 대법원장, 국무총리, 국회의원의 반 정도가 크리스찬들이다. 장관도 각 군 참모총장도 다 크리스찬들이다. 그런데 다 침묵했기에 이렇게 무너진 것이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해야 한다. 기도를 하면 담대함을 하나님이 주신다. 기도를 하면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시고 잘못된 것을 잘못했다고 말하게 하신다. 그래서 주의 종들이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말고 많이 기도하고 담대함을 얻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기도에 대한 2편 내용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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