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마음껏 찬양하소서! 고 이학모 목사 장례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하늘에서 마음껏 찬양하소서! 고 이학모 목사 장례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2-20 11:53

본문

이학모 목사가 75세를 일기로 지난 2월 14일 소천을 받고 고인이 원로목사로 추대된 달라스에 이어 2월 20일(월) 뉴욕에서도 장례일정이 진행됐다.

 

a0a9d1a0845e1ad5730c1c69ac8bff81_1487609606_23.jpg
 

오전 9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장례예배는 김남수 목사의 집례로 열렸다. 김영철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김경희 집사가 조가를 불렀다. 외손녀들이 나와 눈물로 사랑이 많은 할아버지를 기억했으며, 이승진 장남이 나와 유족을 대표해 인사했다. 고인의 한양대학교 공대 1년 선배인 안창의 목사는 축도에 앞서 조사를 통해 방송과 음악에 탁월한 달란트를 가졌던 고인을 기억했다.

 

고 이학모 목사는 경기고등학교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여 전국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한양대학시절 공학을 전공했지만 방송과 음악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다. 뉴욕교계에서는 교협 음악분과위원장을 10여년 맡아 할렐루야대회 음악을 담당했다. 또 한인교회들의 음향시설 업그레이드에 크게 기여했다. 고 이학모 목사는 뉴욕목회자합창단 지휘를 맡기도 했으며, 이날 고인의 찬양 CD가 배포됐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가 3천여 명으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의 총 지휘를 부탁했으나 이민목회를 포기하지 않은 일화도 있다. 

 

11시부터는 고인이 40여년간 목회했던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가 집례한 가운데 장지인 롱아일랜드 소재 교회(All Saint Episcopal Church)로 장소를 옮겨 하관예배가 진행됐다. 하관예배에서는 좋은 날씨속에서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이 울려 퍼졌다.

 

고 이학모 목사는 1942년 태어나 경기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했다. 1966년 이화진 사모와 결혼하고 1971년 미국으로 와 하나님의성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40여년 목회를 하며 올랜드 순복음교회, 달라스 순복음교회, 킬린 순복음교회, 휴스톤 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또 퀸즈순복음교회, 호놀롤루 순복음교회, 찬양선교교회를 시무하고 텍사스 수정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화진 목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Tscwkm76WiKG8TXg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성도님의 댓글

성도 ()

존경하는 목사님 좋은곳에 가신것을 믿읍니다
목사님의 찬양은 참으로 힘든 이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됫읍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설교하실떄 젊은 성도로서 부정적인 생각도 했읍니다만 저도 이제 50년 인생을 살고보니 목사님의 설교가 그립고
그렇읍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같이 하길 기도합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7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종교개혁 503주년 맞아 류응렬 목사와 김현배 목사 대담 2020-11-03
세계예수교장로회 연합기도회 “주여,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 2020-11-03
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은희곤 이임, 임승호 취임 2020-11-02
후러싱제일교회 급식프로그램 300여명으로 확대 제공 2020-11-02
팬데믹을 이기고 열린 제11회 아가페 열방찬양제 2020-11-02
온라인으로 열리는 3가지 청교도 400주년 세미나 2020-11-02
2020 다니엘기도회 21일간의 영적 회복의 시작 2020-11-02
엘살바도르 산골마을에서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황영진 선교사 부부 2020-11-02
송민호 목사 “선교적인 삶을 사십시요!” 2020-11-01
1.1.1 부흥기도운동 시작 “첫날 기도, 세상에 대부흥이 오도록” 2020-11-01
뉴욕주 방문자, 여행 전후에 코로나19 테스트 받아야 2020-10-31
뉴욕과 뉴저지 교협, 임원진 구성하고 힘찬 출발 2020-10-31
송민호 목사 “미셔날처치로의 전환, 가능합니다” 2020-10-31
퀸즈장로교회, 종교개혁 5가지 강령이 들어있는 찬양예배 2020-10-30
안선홍 목사 ② 목사의 영성 - 성령충만은 관계충만이다 2020-10-29
미동부기아대책 ‘아동후원자의 날’ 행사 11월 25일 열려 2020-10-29
뉴욕목사회도 팬데믹 가운데 복수 부회장 후보 등록 2020-10-29
임현수 목사 “복음전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2020-10-29
트럼프 대통령 “미국장로교 떠나 초교파로 바꾼 이유” 2020-10-28
미국 일반인과 복음주의 신자들의 영적 온도 차이는? 2020-10-28
“1.1.1 부흥기도운동”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연합기도운동 2020-10-28
이용걸 목사, 팬데믹에 지친 뉴욕의 목회자들을 위로 2020-10-28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뉴욕교협 정기총회 하이라이트 2020-10-27
팬데믹 46회기 양민석 회장을 보내며 “수고하셨습니다!” 2020-10-27
“올해도 실수” 총대 모르게 매년 달라지는 뉴욕교협 헌법 2020-10-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