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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2017 신년감사예배와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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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1-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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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가 신년감사예배와 하례만찬을 열고 2017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월 23일(월) 오후 7시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은 폭풍을 동반한 거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뉴욕장로성가단을 비롯 회원 장로들이 참석해 어려운 시대에 뉴욕 교계에서 장로들이 감당해야할 사명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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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감사예배와 하례만찬 단체사진


1부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이사야서 6장 1-11절 말씀을 통해 “새해 이런 복을 주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연합회 회원들 모두가 새해에는 7가지 복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이 목사는 '성령이 충만한 복을 받고 그 복을 나누는 기쁨의 새해, 어지러운 삶 속에서 무너져가는 많은 것들이 재건되는 축복의 새해, 주님의 안식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는 안정된 새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하는 삶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충만함을 누리는 새해, 모든 일들이 경사가 되어 겹경사가 가득한 행복한 새해, 자녀들이 복을 받는 건강한 새해, 간증거리가 많아지는 풍성한 새해가 되어 장로연합회가 뉴욕교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축원했다.

김영호 장로(상임고문)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대표기도 박용기 장로(이사장), 성경봉독 남후남 장로(부회장),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과 조국을 위해 특별기도 임형빈 장로, 봉헌기도 정권식 장로(증경회장), 축도 전광성 목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2부 신년하례식은 이계훈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우화선 장로의 기도와 신년사 손성대 장로, 축사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와 윤세웅 목사(KCBN 사장), 격려사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만찬기도 김명신 장로가 각각 순서를 맡아 진행되었다.

신년사에서 손성대 회장은 “다민족 선교사업을 비롯해 여러가지 구제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구상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하는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모든 회원의 건강과 사업과 섬기는 교회에 축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7회기 사업발표를 통해 9월 1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리는 5회 다민족선교대회와 5차례 준비기도회, 10차례 정기조찬기도회, 3차례 임실행위원 회의, 뉴욕지역 장로인명부 발행, 세미나 및 수련회, 노방전도, 신앙 유적지 탐방과 가을 친교여행 등 사업을 발표했다. 장로연합회는 월례조찬기도회 외에도 회의를 정례화하여 체계를 갖추고 회원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또 다민족선교대회와 노방전도, 그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축사에서 김상태 목사는 “장로들의 모임이란 각 교회의 리더이자 싱크탱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힘과 능력은 뉴욕 교계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저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더 많은 일들을 통해 선한 능력을 끼치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길 축원한다”고 기대를 담은 축사를 전했다.

윤세웅 목사는 “장로연합회가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었다. 젊은 사람 못지않는 의욕과 활동은 교계의 귀감이 될 만하다 앞으로 더욱 자랑스럽고 은혜로운 모임이 되어 미주 더 나아가서 세계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격려사에서 장로연합회와 전도사업을 하고 있는 허윤준 목사는 “목회 14년째이며 지금도 장로 장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만큼 장로라는 위치는 어려운 자리임을 안다. 힘들고 어려움이 많겠지만 그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디딤돌이 되어주고 선교에 힘쓰시는 모습이 놀랍다. 독수리가 날개를 쳐 올라가듯 힘찬 움직임 속에 본을 보여주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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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단체에 후원금 전달


이어서 장로연합회 회장 손성대 장로는 뉴욕에서 한인들의 구제사업을 벌이고 있는 단체 5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 단체는 KCS한인봉사센타(김광석 회장), 나눔의 집(박성원 목사), 주님의 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 오른손구제센타(안승백 목사), 사랑의 집(전모세 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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