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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한인교협 12회 총회, 회장 김성길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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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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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옥영철 목사) 제12차 정기총회가 12월 4일(주일) 오후 5시30분 커네티컷 주사랑교회(김성길 목사)에서 열려 회장 김성길 목사, 부회장 한태국 목사를 선출했다. 주사랑교회 여전도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찬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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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한인교협 12회 총회 단체사진

이어 진행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성길 목사의 사회, 회계 김광일 목사의 기도, 회장 옥영철 목사의 설교, 총무 이정찬 목사의 광고, 직전 회장 김정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옥영철 목사는 로마서 12장1절을 본문으로 “헌신”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탄의 계절을 맞아 성탄의 참된 의미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성육신) 낮고 천한 세상을 방문하셔서 친히 헌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신 것처럼, 교회와 목회자들도 예수님을 본받는 참된 헌신의 실천자들이 되어야 할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2부의 회무처리 시간에 정관개정의 순서가 있었는데, 정관개정위원장인 황현조 목사의 개정 보고를 들은 후 투표를 실시해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개정된 내용은 신입회원이 가입할 때 “확대임원회의 심의 통과를 거쳐”라는 문구를 넣었고, 회원의 권리와 의무 조항에서 “연속 2회 이상 총회 불참과, 연회비의 2회 이상 연속 미납시 회원권이 정지된다”로 개정했다. 이어진 회장 선거에서는 공천위원회가 정관에 의거 수석부회장인 김성길 목사를 회장 후보로 공천하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고, 수석부회장은 투표를 통해 한태국 목사를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들마다 영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교협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이 지역에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할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목회자들의 영적인 권세가 회복되고, 교회들마다 부흥의 파도를 경험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2017년도에는 전심으로 기도하는 교협, 성령충만한 목회자,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을 꿈꾸며 믿음으로 전진하자”며 모든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서 “어려움과 혼란 가운데 있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회복과 치유와 하나됨”을 위하여 “커네티컷 교회들의 성령충만과 영적부흥을 위해”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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