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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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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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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11월 2일(수) 오전 11시 목양장로교회에서 열려 5대 송병기 목사가 이임하고 6대 이만호 목사가 취임했다. 한기부 뉴욕지부는 미주본부장 황동익 목사후 1대 황경일 목사, 2대 김영환 목사, 3대 이종명 목사, 4대 정순원 목사 등이 대표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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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이취임식후 단체사진

뉴욕교계에는 한국에서부터 온 많은 지부들이 있는데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곳은 많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1년 동안 한기부 뉴욕지부는 달랐다. 이임한 5대 대표회장 송병기 목사는 취임후 매월 기도회를 열고 △조국통일 △미국 영적회복과 부흥 △세계선교 등 3가지 기도제목중 2개의 기도제목을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송병기 목사는 이임인사를 통해 “지금 조국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고 미국이 대통령선거로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기도해서 이 정도이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잘 정리해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임기중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고 다음 회기를 축복했다.

6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만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저부터 회개하고 기도운동을 벌여서 먼저 제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성령의 능력으로 뉴욕지부와 뉴욕교계 그리고 동포사회까지 성령의 불을 붙이는 일에 매진하려고 한다. 많이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즐거운 소통과 연합을 강조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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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직전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이만호 대표회장

이취임 예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에서 온 부흥사들의 선지자적인 메시지였다. 뉴욕지부 설립의 역할을 담당했던 송일현 목사(한기부 이사장)은 “한국교계가 언젠가 부터 성령님을 의존하는 부흥회가 아니라 강단에 교수를, 정치가를, 간증자들을 세우면서 부흥의 불이 꺼지기 시작했다. 부흥사경회가 아니라 신학 세미나, 정치 세미나, 간증집회가 열리면서 복음이 약화되었다”고 강조했다.

한기부 48대 현 대표회장인 양명환 목사는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언제가 부터 목사들과 성도들의 가슴에 눈물이 없어졌다. 그러다 보니 예수를 증거해야 하는데 예수를 증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어떻게 보면 예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목회나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지난 48년간 한기부의 사역의 중심에 계셨던 성령님을 나누며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성령을 잃어버린 것이 문제이고 성령이 임하지도 않았는데 임한 척하면서 사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으며, “성령이 임할 때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변화시키고,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는 최영식 목사(한기부 증경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세기총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황동익 목사(초대 미주본부장) 등이 했다. 이어 황경일 목사(뉴욕지부 1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했으며,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통성기도의 시간을 통해 정여균 목사(한기부 총사업본부장)이 조국과 민족의 안정을 위해, 이길윤 목사(한기부 회계)가 조국통일을 위해, 정순원 목사(뉴욕지부 4대 대표회장)가 미국대선과 동포사회를 위해, 김영환 목사(뉴욕지부 2대 대표회장)가 뉴욕교계와 뉴욕지부를 위해 기도를 인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 인도 김희복 목사(총무), 기도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광고 김진화 목사(서기), 축도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만찬기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등이 순서로 맡았다.

한편 차기 대표회장이 되는 부회장에는 문석호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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