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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감사 예배 및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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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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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감사 예배 및 취임식 단체사진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이하 여목회) 창립감사 예배 및 취임식이 9월 22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려 글로벌 여목회 회장 전희수 목사와 뉴욕 여목회 회장 권금주 목사가 취임했다. 글로벌 여목회는 각 지역 여목회들이 참여하여 구성되며, 현재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3개 지역이 가입되어 있다. 뉴저지 여목회(회장 박정희 목사)는 이미 창립되었으며, 커네티컷 여목회(회장 조상숙 목사)는 11월 6일 창립 예정이다.

글로벌 여목회 회장 전희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의 설립목적은 여성 목회자들이 가진 다양한 은사들이 연합하여 영혼구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럼으로 본 연합회는 사역중심의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기도사역, 찬양사역, 교육과 상담, 선교와 구제 등 여성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개발하여 세워주며, 연합회를 통해 공유하고 나눔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희수 목사는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각 지역-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여목회의 연합을 도우며, 1년에 한두 번 연합행사를 주관할 것이다. 또한 더 많은 지역의 여성 목회자들이 연합할 수 있도록 목회정보를 나누며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각 지역 여목회는 교계안에서 이민사회안에서 여성 목회자만이 할 수 있는 사역들을 찾아 나설 것이다. 소외된 곳에, 가난한 곳에, 병든 곳에, 어두움이 있는 곳에 본연합회의 표어대로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5:16)’라는 말씀이 글로벌 여목회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기도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인사했다.

뉴욕지역 여목협 회장으로 취임한 권금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사도행전 6장에서 예루살렘교회에 위기가 처하자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겠다고 했다. 세상의 어떤 평판보다는 교회와 여목회의 기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영성의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여 생명을 얻는 여목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가지의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첫째, 영광이 아닌 섬김의 사역을 추구하겠다. 성경에 이야기하는 리더십은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며 표를 얻거나 돈을 얻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하도록 섬기는 길을 찾아 말만 아닌 현장중심의 사역에 힘쓰겠다. 모든 회원 목사들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들이 다시금 불일듯 일어나도록 돕는 사역중심의 여목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중보기도회, 샬롬찬양대, 어머니교실, 상담사역, 의료사역, 선교구제, 교육사역 등을 통하여 더욱 주님의 마음을 가지며, 우리에게 주신 직위가 명예가 아닌 섬김 사역을 통해 이 사회에 교계에 각 섬기는 교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둘째, 법보다는 관계를 구축하는 일에 힘쓰겠다. 주님이 우리들에게 보여주신대로-사람들과 함께 다니시며, 함께 식사하시고, 함께 우셨던 것 처럼 회원들과 교제하고 관계를 구축하여 연합에 힘쓰겠다. 그리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여목회가 되기를 힘쓰며 2016년 여목회의 표어대로 ‘너의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쉽지 않은 기간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전희수 목사는 “지난 기간 여성 목사님들이 모여 금식기도하며 찬양하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간구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애타고 애절한 부르짖는 기도의 응답으로 기도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새 일을 행하게 하셨다. 한 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선교구제기관의 회장으로 다른 사역을 한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새일을 열어 주셨다”고 감사를 돌렸다. 권금주 목사도 눈물의 취임사를 통해 새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함께한 동역자들에게도 감사하며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심은 회원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요, 나태한 저에게 주시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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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목회자들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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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저지 여목회 박정희 회장, 커네티컷 여목회 조상숙 회장, 글로벌 여목회 전희수 회장, 뉴욕 여목회 권금주 회장

1부 예배는 인도 안경순 목사(뉴욕 총무), 대표기도 나명자 목사(자문위원), 성경봉독 오명의 목사(자문위원), 특송 뉴욕여목회 샬렘찬양단, 말씀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헌금특주 김수경 목사(첼로연주), 헌금기도 장만자 목사(뉴저지 총무), 축도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디모데전서 4:6-9를 본문으로 “경건을 연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 경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지각 목사는 경건을 위해 성결과 사랑 그리고 충성의 연습이 필요하다며, 성결해질 때 하나님은 목회뿐만 아니라 목회자의 가정과 삶도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취임식은 인도 박영주 목사(글로벌 총무), 축가 월드밀알중창단, 취임사 전희수 목사와 권금주 목사, 각 지역 회장에게 연합기념패 증정, 권면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사 이의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황현조 목사(커네티컷교협 증경회장)·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격려사 송병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광고 권금주 목사, 폐회기도 오태환 목사(뉴욕전도협 증경회장), 오찬기도 마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명 목사는 “남성 목회자들이 못하는 일들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여목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통해 이의철 목사는 “여목회가 대외적인 울타리 역할도 중요하지만, 회원 목회자들이 여목회에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는 내적 울타리 역할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황현조 목사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여목회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는다”라고 축하했으며, 김영환 목사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여목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송병기 목사는 “여목회가 창립되었으니 이제는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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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취임식 1

▲동영상 / 취임식 2

▲동영상 / 창립감사 예배 1

▲동영상 / 창립감사 예배 2

▲동영상 / 찬양과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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