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결정위한 공동의회에서 혼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결정위한 공동의회에서 혼란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6-08-08 00:00

본문

뉴욕장로교회는 8월 7일 주일 2부예배후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었으나 인명사고가 일어나 투표도 하지 못하고 큰 혼란이 있었다.

7.jpg
▲8월 7일 뉴욕장로교회와 하늘

청빙위원회와 당회는 한국의 외형이 큰 여러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거쳐 현재 과테말라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를 단일 최종후보로 선정했으나, 교인들 일부는 그 목사를 반대했다. 공동의회에 앞서 반대하는 교인들은 두 페이지에 걸친 유인물을 통해 목사 자체의 문제와 학위 및 청빙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당회는 공동의회 한 주 전에 입장발표를 통해 이에 대해 해명했으나 교인들의 의구심은 풀리지 않았다.

7일 담임목사 청빙결정을 위한 공동의회에서 사회자는 당회의 결정이라며 교인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이에 10여명의 장로들이 앞으로 나가 이를 항의하며 큰 소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항의 발언을 하고 자리로 돌아간 한 장로가 쓰러져 앰블란스로 아스토리아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천했다. 그 장로는 팔순이 넘었으며 다른 교회에서 장로로 임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사고가 일어나자 사회자는 공동의회를 정회하고 다음 주일에 속개할 것을 선언했으나, 사실상 단일 후보에 오른 목사의 청빙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353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계,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 불같이 일어나 2020-06-07
후러싱제일교회, 뉴욕교계 어려운 교회위해 2만불 지원금 전달 2020-06-05
뉴욕어린양교회 30주년 “청년의 마음으로 힘찬 출발 다짐” 2020-06-02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 “성령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2020-06-01
뉴욕장로교회가 50주년 행사 대신 택한 희년의 의미 찾음 2020-06-01
필라 안디옥교회, 자발적인 섬김으로부터 확산된 구제와 섬김 2020-05-28
뉴저지장로교회, 감격의 드라이브인 예배 2020-05-27
세상의빛교회가 드라이브인 예배를 시작한 2가지 이유 2020-05-20
뉴욕예일장로교회, 매우 특별한 27주년 기념주일을 보내 2020-05-19
리오프닝을 준비하는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도 2020-05-17
뉴욕감리교회, 현장예배 갈급함을 채워준 재즈 워십 라이브 2020-05-17
와싱톤중앙장로교회, 61개 지역교회에 렌트비 지원 2020-05-11
뉴프론티어교회, 4주 헌금 전액을 코로나19 피해 교회와 단체 등에 전달 2020-05-04
뉴욕어린양교회,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드러내다 2020-05-04
“믿음을 실천으로” 한울림교회, 마스크 병원에 전달 2020-05-02
뉴욕천성장로교회 리더십 교체, 이승원 목사 후임은? 2020-03-14
찬양교회,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교회건물 폐쇄 댓글(1) 2020-03-11
10주년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차세대에 비전을 주는 교회” 2020-03-09
뉴욕초대교회 김승현 동사목사 부임의 의미 2020-03-04
역사적인 뉴욕한인교회의 남다른 3.1절 기념 2020-03-02
뉴욕우리교회 여명 콘서트, 다목적 여명홀 리모델링 위해 2020-03-02
허봉기 목사 <사도가 코고는 소리> 증보판 내 2020-03-02
뉴욕우리교회, 전세대 모여 삼일절 기념예배 및 황기환 애국지사 묘소 방문 2020-03-01
교회 20주년 노진산 목사 “복음 연합운동의 시대가 열려야” 댓글(1) 2020-02-19
‘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꾼 이유 2020-02-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