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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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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6-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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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평화음악회를 앞두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22일(수) 뉴욕에 도착하여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목사) 수요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말씀에 앞서 김장환 목사는 음악회는 한국 전국 11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500명, 방송국 스탭 등 200여명이 한국에서 온다고 소개했다. 또 해마다 열리는 나라사랑 축제에 더해 세계평화를 위해 열리는 음악회는 복음이 있기에 어떤 브로드웨이 공연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며 한국전 참전용사 150명, 유엔 각국 대사 및 직원 90명 등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카네기홀 음악회를 마친후 나누어 미주 각지역을 돌며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무료로 뉴욕교계에 배포되었던 표는 매진됐다.

50대 요한회 헌신예배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장환 목사는 누가복음 14:25-30을 본문으로 전한 말씀을 통해 교회에 드나든다고 모두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라며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을 나누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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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평화음악회 설명회에서 김장환 목사

한국교회에 드나드는 사람이 주일이면 1천만 명이 된다고 한다. 그 1천만 명 교인중에 예수님이 지정하시는 제자가 몇 사람이나 되는 것 같은가? 이 교회에 수백 명이 주일이면 드나들텐데 그들중에 교인들은 많은데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몇 사람이 되는지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21세기를 가리켜 자아를 상실하고 가치관을 상실하고 심지어는 이상주의마저 상실한 시대라고 한다. 그렇게 한탕주의가 만연되어 있고,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고, 퇴폐와 불신 사상과 이단이 판을 치고 있는 한국사회에 예수님이 기대하시는 제자들이 몇 사람이나 될까?

얼마 전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14개국 동성애자들이 모여 퀘어축제를 했다. 대한민국이 이래도 되는가. 5천년 역사이래 한국처럼 축복받은 나라는 찾기 힘들 것이다.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경제적으로 잘살게 되고 대형교회들도 많이 있다. 대학과 극동방송이 있는 신촌 일대에는 유흥업소가 1,700개가 넘지만 서점은 7개밖에 없다고 한다. 이것이 서울의 현주소이다. 앞으로 10-20년 후에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을 한번 정도는 집고 넘어가야 한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뉴욕에 보내신 이유가 있으실 것이다. 여러분들이 잘먹고 잘살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세계선교를 가슴에 품고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라고 일찌감치 여러분들을 미국 땅에 보내신 줄 안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이렇게 축복해주셨는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제자가 몇 명이나 될까? 본문을 보면 예수님 제자가 되는 길이 서너가지가 있다. 가족들 심지어 자기 생명보다 예수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에는 두어가지가 더 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7)”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누가복음 9:23)”


누가 예수님의 참된 제자인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예수님의 참된 제자라고 했다. 누가복음 14:27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지 않으시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어떤 때는 자기 십자가가 남편이나 자식이 될 수 있고, 어떤 때는 재산이 될 수 있는데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의 제자가 되기 힘들다고 했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으라는 것은 죽으라는 것이다. 교회문제가 왜 있는가? 죽지 않는 교인들이 있기에 교회문제가 있다. 가정의 문제가 왜 있는가? 죽지 않는 남편과 아내들이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죽은 시신을 욕하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죽으라는 것인데, 그래서 바울 사도는 매일 죽는다고 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 매일 죽어야 한다. 일 년에 한번 죽어서는 안된다.

저는 젊어서 목회하면서 덜 죽었던 사람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반찬 투정도 많이 했고, 치약을 사용하는 것 가지고도 많이 싸웠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죽은 사람을 사용하신다. 불교가 자비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다. 유교가 윤리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다. 힌두교가 신비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다. 무하메드교가 행실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다. 십자가는 고난을 상징하고, 십자가는 고독을 상징하고, 십자가는 용서를 상징하고, 십자가는 죽음을 상징한다. 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지 않는 사람은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누가복음 9:23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주님의 제자로 삼기위해 날마다 죽으라고 하셨다. 1년에 한번이 아니라 날마다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32)”

말씀 안에 거하면 제자가 되지만, 말씀 바깥에 있는 사람은 교회를 20-30년 나와도 교인이 될지 몰라도 예수님의 제자라고는 할 수 없다. 말씀 안에 거하라. 기적이 어디에 있는가? 말씀 안에 있다. 힐링이 어디에 있는가? 말씀 안에 있다. 하나님의 응답이 어디에 있는가? 말씀 안에 있다. 신명기 28장을 보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주시는 엄청난 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고 했다.

빅토리아 여왕이 아프리카에서 온 추장에게 성경을 선물하면서 영국을 발전시킨 비결이 여기 있으니 당신이 가져가서 읽고 복을 받으라고 했다. 맥아더 장군은 성경 한 장에 읽지 않고서는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 조지 워싱톤 대통령은 성경없이는 나라를 올바로 다스릴 수 없다고 했다.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지만 말씀 바깥에 있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낙심이 될 때 시편 126편을 읽어보라. 마음이 냉냉할 때 요한계시록 3장을 읽어보라. 후회할 때 시편 91편을 읽어보라. 신앙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때 고린도전서 10장을 읽어보라. 비난을 받을 때 요한복음 15장을 읽어보라. 불쾌한 일이 있을 때 히브리서 12장을 읽어보라. 링컨은 내가 피곤할 때 성경이 나의 침대가 되고, 어둠에 있을 때 빛이 되고, 주릴 때 떡이 되고, 무서울 때 갑옷이 되고, 병이 들 때 양약이 된다고 했다. 인류역사상에 성경만큼 인류를 행복하게 한 것은 없다고 했다.

말씀은 영원하다. 마태복음 5:18에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라고 말씀했다. 로마서 10:17에서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히브리서 4:12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말씀하셨다. 영국의 대시인 밀턴이 창세기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 실락원 12권을 써냈다. 이태리 단테는 성경의 영향을 받고 불후의 대작 신곡을 썼다. 프랑스 위고, 영국의 세익스피어, 러시아의 톨스토이도 다 성경에서 감동을 받고 위대한 작품을 써냈다. 다른 책들을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성경에는 생명이 들어있고, 영생이 들어있고, 병고침이 들어있고 다 들어있다. 말씀 보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예수님이 여러분과 나를 책임져 주시는 줄 믿으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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