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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원장로교회 창립 21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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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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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원장로교회(한준희 목사) 창립 21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가 5월 29일(주일) 오후 5시 새로 이전한 예배당에서 열렸다. 반지하의 예배당이었지만 감사와 축하는 반이 아니었다. 한인이민교회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예배와 축하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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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1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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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는 감사말씀을 통해 "지난 21년동안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다. 그래서 행사 배너를 만들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를 넣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 말외에 할 말이 없다. 저는 말을 잘해 사람을 끌어모으는 재주도, 아무 능력도 없다.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라고 고백하며 21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참가자들과 함께 올려드렸다. 이어 한준희 목사는 "성도들이 몇가정 되지 않지만 그분들이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도움을 못줄 망정 하나님 앞에 끝까지 같이가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함께 왔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인도 한준희 목사, 기도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 설교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헌금특송 뉴욕목회자축구단, 헌금기도 임용수 목사(좋은씨앗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축사 및 격려사는 기도 함성은 목사(예장 대신 미주동부노회 노회장), 축사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와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격려사 김홍석 목사(전 뉴욕목회자축구단 단장), 축도 김전 목사(대한교회)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진하 목사(뉴욕교협 총무)의 만찬기도후 교제와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

김영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광야에서 어려움 많았지만 이제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길목이다. 야베스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께 기도할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지경이 넓어질줄 믿는다"고 말했으며, 이종명 목사도 "그 어렵다는 이민목회를 21년동안 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고 능력주셨기에 여기까지 온 줄 안다"라고 축사했다.

김홍석 목사는 "목회의 성공은 교인의 숫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교협의 임원으로 같이 활동하며 옆에서 지켜본 한준희 목사를 격려했다. 그리고 지진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교협이 모금한 기금을 전달하는 선교경험을 나누며,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에콰도르의 어머니들 처럼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인내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기원했다.

뉴욕성원장로교회(한준희 목사)
38-41 169 St, Flushing NY 11354
917-56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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