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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맘 선교회, 지부장 이선애 권사 이임 / 후임은 박범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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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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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선교회 뉴욕지부(NY Messengers Of Mercy) 정기모임이 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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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나는 작은 거인 이선애 권사

지난 10여년 동안 맘선교회 뉴욕지부장을 맡았던 이선애 권사가 뉴욕을 떠나 딸이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함을 알렸다. 그리고 후임으로 박범렬 집사가 신임 지부장, 황성욱 집사가 총무를 맡는다. 이선애 권사는 지난 10여년간 함께 하신 하나님과 선교동지들에게 감사를 돌렸으며, 이제 젊은 새 일꾼들로 뉴욕 맘선교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참석자 모두는 그동안 이선애 권사의 수고와 헌신에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했다.

1부 예배는 사회 박범렬 집사, 기도 홍태순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퀸즈한인교회 선교부 담당 차석희 목사는 로마서 7:21-25을 본문으로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차 선교사의 꿈을 가지고 5년간 필리핀에서 사역하며 겪었던 선교지의 갈등을 간증했다. 가장 힘들었던 그룹은 한국에서 왔던 40명의 목사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으로 그들은 대접만 받으려고 했으며, 짐의 반은 현지에 필요한 선교용품이 아니라 자신들의 식료품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고 갈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읽었던 성경 구절이 바로 본문의 말씀이었다며 항상 선교의 현장에는 사탄을 통한 갈등과 시험으로 자신을 훈련시킨다고 간증했다. 또 선교는 바로 하나님께서 진실로 원하시는 사역이시기에 고민과 번뇌를 통하여 자신을 사랑하시며 선교의 열정으로 도전받아 진정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이 바른 선교이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라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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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맘 선교회 정기모임

2부는 황성욱 신임 총무의 인사와 참가자 각자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선교 보고가 진행됐다. 프라미스교회 황태순 장로가 아프리카 단기선교를 보고했다. 김남수 담임목사의 부득이한 개인 일정관계로 선교가 1주 순연되었는데 그 일주간 머물기로 했던 호텔에 IS 테러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다쳤다고 보고하며,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단기선교를 일주일 연기하도록 하셔서 안전하게 하셨다고 간증했다.

이어서 하크네시야교회 하명진 집사는 아이티 예수병원 개원 보고 및 오는 6월 일주간 아이티로 하크네시야교회 성도들과 양명운 호산나선교회 회장과 함께 안경사역과 의료선교를 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하명진 집사는 직접 제작한 아이티사역 동영상으로 생생한 아이티 사역을 보고했으며, 내년 후반기에 은퇴후 아이티 예수병원으로 평신도 의료선교사로 파송받는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엄 집사는 북한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당분간 중국으로 선교 대상지역을 바꾸겠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북한에 억류중인 임현수 목사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탄자니아의 최홍규 선교사 부인은 탄자니아의 어두운 밤을 밝히는 태양광 사역과 현지 빵 공장을 통한 구제사역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양명운 권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안경사역이 IS 때문에 크리스찬들의 모임이 위험하게 되어 어렵다며 기도를 부탁했고, 아름다운교회 우광렬 장로가 파나마 선교 보고를 했으며, 퀸즈한인교회 서영석 장로가 콰테말라와 멕시코 선교계획과 협력하는 선교사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어 북한, 파나마, 우즈베키스탄, 아이티, 과테말라, 아프리카 선교사를 위한 통성기도후 이영숙 권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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