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다른 이승만 박사에 대한 뉴욕강연 내용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역사와 다른 이승만 박사에 대한 뉴욕강연 내용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5-06-27 00:00

본문

옥성득 교수(UCLA 한국기독교 교수)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최근 아멘넷이 보도한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이호 대표의 이승만 박사에 대한 뉴욕강연 내용이 지나치게 미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옥 교수는 "지나친 미화는 득보다 독이 된다"라며 "정말 이 연설자에게는 '이승만을 위한 이승만에 의한 이승만의' 한국 개신교"라고 지적했다.

옥성득 교수가 지나친 미화라고 지적한 것은 △1899년 1월 당시 조선 팔도에 개신교 신자가 40명 △그것도 백정과 기생만 믿었다 △이승만이 최초의 양반 신자 △이승만이 개종 직후부터 100만 명 구령 기도 라는 내용이다.

100.jpg
▲한성감옥 시절의 이승만, 중앙에 키 큰 청년,1904년, 여러 전직 고위관리들을 개종시켰다. ⓒ 옥성득 교수 - 새로쓰는 한국기독교역사

옥성득 교수가 밝힌 역사적인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1898년 9월 현재 한국 개신교까지 갈 것 없고 북장로회 통계만 해도 당시 예배처소 205개, 조직교회 24개, 세례교인 2,079명, 전교인 7,500명 등이었다. 이 강사가 본 40명 숫자는 어디서 왔을까?

(2) 백정 선교는 1894년에 본격화 되었다. 1893년까지 북장로회에만 세례교인 236명이 있었다. 1899년까지 기생이 회심하고 교인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3) 최초의 양반 신자 두 명은 1893년 서울에서 나왔다. 감리회의 경우는 최병헌(목사)으로 1888년부터 존스의 어학교사로 활동하다가 1893년 2월 8일 존스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고, 장로회의 경우는 무어의 전도인으로 활동한 한 씨로 1893년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한문 신약전서와 한문 소책자를 읽고 개종했다.

(4) 백 만 명 구령운동은 1909년 개성의 남감리회 선교사들의 “20만 명 전도운동”이 선교회 전체 연합운동으로 확산되면서 1910년에 전개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702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유기성 목사, 뉴욕과 뉴저지 예수동행일기 세미나 인도 2019-09-08
루게릭병 투병 성도가 보낸 카톡 메시지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2019-08-22
오늘날 한인교회의 주요 키워드가 나온 CSO 11주년 집회 2019-08-05
이찬수 목사 “새벽 복어요리를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혜” 2019-07-20
탁지일 교수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이단 실상 공개” 2019-07-11
역대급 혼란의 이유는? 뉴저지목사회 10회 정기총회 댓글(1) 2019-07-09
대를 이어 이단대책하는 탁지일 교수 “호랑이 등에서 내리는 방법 몰라” 2019-07-06
기독 정신과 의사 “비신앙적 문제를 신앙으로 해결하려니 문제” 2019-06-21
“증경회장”이 앞장서 “증경” 뗀 뉴저지교협 그리고 뉴욕교협의 역사 댓글(1) 2019-06-10
유가족들이 부른 놀라운 조가 “본향을 향하여” 2019-05-31
제3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그리스도를 선포하라” 2019-05-29
<아메리칸 가스펠> 번영복음 도전과 제3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2019-05-16
N세대 사역자 네트워크 3차 모임 "무너지는 세대를 재건하라" 2019-05-08
[신천지 알기④] 이만희 교주를 우상화 하는 신천지의 실상교리 2019-05-03
[신천지 알기③] 이렇게 나오면 100% 확실한 신천지 포교 2019-04-13
박효성 목사가 44년 목회 끝에 “나는 행복한 목회자”라고 말한 이유 댓글(1) 2019-04-04
유튜브 어린이 영상선교 CCV가 프로덕션을 시작한 이유 2019-04-03
[신천지 알기②] 전 신천지교회 담임이 말하는 신천지 포교법 1 2019-04-02
전 신천지교회 권남궤 담임 “뉴욕 신천지 300~400명 주일모임” 2019-03-29
"프레스 ABC" 6회 토크 - 차세대의 조용한 탈출 막으려면 2019-03-28
서류 미비 딸이 부모에게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 2019-03-11
한소망교회는 희망적, 팰리세이드교회는 절망적 - 노회의 보고 2019-03-07
UMC 교단내 소금 역할 기대하며 한인교회연합회 창립 2019-03-05
1.5세 전도사가 말하는 다음세대들이 찾고 있는 5가지 2019-03-01
UMC 한인교회연합회 창립 앞두고 성명서 발표 2019-0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