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감독 "IS는 극단적인 시한부 종말론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종철 감독 "IS는 극단적인 시한부 종말론자"

페이지 정보

정보ㆍ2015-02-06 00:00

본문

기독교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 '용서', '제 3성전'등을 감독한 김종철 감독이 뉴욕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2월 5일(목) 오후 8시 뉴욕온유한교회(안승백 목사)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7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뉴욕 나누엣선한목자교회(백남준 목사)에서 집회를 연다.

이미 수차례 뉴욕에서 집회를 연 김종철 감독은 온유한교회 집회에서 신학적인 면을 다루기 보다는 오늘날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스라엘의 관점에서' 흥미있게 이야기식으로 전했다. 이는 온유한교회 집회의 대상이 목회자가 아니라 평신도인 면도 고려되었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중동소식을 전하는 브래드 TV를 개설한 것도 관련이 있다. 김종철 감독은 "브래드 TV에서 매주 방송하는 내용을 통해 사건의 배경을 분석하고 크리스찬들이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알려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멘넷은 두차례에 걸쳐 집회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최근 잔인한 참수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IS(이슬람국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2.jpg
▲김종철 감독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시간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니 분명히 하나님의 시간표는 마지막 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전쟁을 했던 하마스는 IS(이슬람국가)와 다를 바가 없다. 결국은 하마스와 IS의 공통적인 목적은 칼리프를 세우겠다는 같은 신앙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다. 칼리프는 모든 이슬람 국가들이 연합해서 초강대국 이슬람 국가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연합해서 서방 국가들과 대항하겠다는 것이 칼리프의 기본 생각이다. 새로운 칼리프를 세우려고 몸부림치면서 해 보려고 하는 것이 IS이다. 3천명이 넘는 유럽사람들과 130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넘어갔다. 한국청년까지 IS에 가담한다고 한다.

이라크와 시리아뿐만 아니라, 얼마전에 리비아에서 일어났던 폭탄테러도 IS 리비아 지부가 했다. IS는 세계 많은 나라에 지부를 만들어 놓을 정도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IS가 시리아에서 활동하면서 점점 거점을 넓혀가는데 그 과정에서 희생당한 사람이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이다.

시리아는 이슬람 국가이지만 백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다. 시리아의 내전은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싸움이다. 정부군은 시아파이다. 그런데 전체 무슬림 주민중 시아파가 30% 밖에 안된다. 수니파가 70%이다. 숫자적으로 열세에 있는 시아파 정부군이 자기들이 세력을 넓히기 위해 그곳에 살고있는 1백만명의 기독교인들을 자기 편으로 끌여 들였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미 시리아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사울이 예수믿는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 다메섹으로 가는데, 다메섹이 시리아이다. 지금도 1백만명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틈바구니에서 신앙을 지켜가며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시아파가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종교적인 신념과 형태는 다르지만 우리는 너희를 보호하겠다는 것이 시아파가 기독교인에게 내 건 정책이었다.

수니파 입장에서는 기독교인은 시아파와 별반 다를 것이 없게 보였다. IS는 수니파에서 시작했다. IS가 영토를 확대하다 보니 그곳에 사는 기독교인들을 만났는데 시아파와 같은 패라고 생각하기에 좋은 감정을 가질리 없다. 결국은 IS는 시리아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4가지 선택권을 준다. 먼저 이슬람에게 무거운 세금을 내라는 것이다. 그런데 돈이 없으면 이 동네를 떠라라고 한다. 만약 떠나지 못하면 기독교를 버리고 개종하라고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종을 못하면 죽으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이 선택할 것은 죽음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죽어간다. 뉴스를 보면 기독교 가정의 5-7살 아이들에게 개종을 요구하다 거절당하면 아이들을 참수해서 죽인다. 그런 일이 2015년에도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IS는 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을 향하여 테러와 폭동을 준비한다. 이유는 이슬람 종교 특히 이란이 믿는 시아파 종교는 극단적인 시한부 종말론자이다. 이들은 알라가 보내주는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세상이 평화로우면 절대로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고 믿는다. 전쟁과 폭동과 테러로 세계가 몸살을 당할때 메시아가 온다고 믿기에, 그들은 메시아를 하루바삐 모시기위해 지구촌이 폭동과 전쟁으로 혼란이 가득해 져야 한다고 시아파 무슬림들이 믿는다. 메시아가 오기위해 두가지 종류의 사탄을 없애야 한다고 믿는다. 작은 사탄이 이스라엘이고 큰 사탄이 미국이라는 것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4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GUM 선교학교, 김병선 선교사 “방법보다 예수님의 대위임령” 2020-09-02
왜 여성은 남성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을까? 2020-09-01
디즈니 만화 양성애 주인공을 계기로 보는 미국 성도덕 현실 2020-08-29
KAPC 포럼, 정민영 목사 “팬데믹 시대의 도전을 변화의 기회로” 2020-08-26
한국에서 화제가 된 “코로나 시대가 전해주는 메시지” 2020-08-25
이윤석 목사 “대면과 비대면 목회의 개혁주의적 입장” 댓글(3) 2020-08-20
성적 문제를 일으킨 목회자는 얼마 동안 목회에서 떠나있어야 하나? 2020-08-19
KAPC 포럼, 송태근 목사 “팬데믹시대, Why에서 What으로” 2020-08-19
강주호 목사가 소개한 11년 전 캔자스주 의회에서의 기도 2020-08-16
UMC 세미나 “팬데믹시대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3가지 영성” 2020-08-14
“기본으로 돌아가라” 초심을 회복케 하는 목사안수 권면과 축사 2020-08-12
UMC 한인목협, 포스트 팬데믹 연속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0-08-03
UMC 웹비나, 김정호 목사 “팬데믹에서 샬롬으로” 2020-08-03
김정호 목사 "코로나 이 난리통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2020-08-02
이종식 목사 “온라인 예배는 더욱더 힘든 영적 싸움의 자리” 2020-07-23
위대한 신학자 제임스 패커를 추모하며 2020-07-23
장석진 목사 “코로나 선물인 ZOOM 영상시대의 도래” 2020-07-22
손민석 CTS 국장 “유튜브 저작권과 온라인 툴 120% 활용하기” 2020-07-22
황영송 목사 “팬데믹이후 놓치지 말아야 할 교회 3가지 변화” 2020-07-21
백한영 목사 “코로나 팬데믹시대 그리스도께 대한 거룩한 부담 더욱 필요” 2020-07-16
최호섭 목사 “팬데믹 이후 작은 교회들이 영적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2020-07-06
팬데믹이후, 온라인 대표 플랫폼 유튜브 역할 확대 2020-07-02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자녀들과 대화하는 방법 2020-06-30
온라인 중심 목회가 교회 건물 중심의 목회를 능가 2020-06-30
송흥용 목사 “인터넷 교회 시대에 진입했다” 2020-06-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