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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새 예배당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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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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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년을 맞이하는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우드사이드에서 베이사이드로 예배당을 이전하고 입당예배를 10월 19일(주일) 오후 5시 드렸다. 초대교회는 베이사이드(210-10 Horace Harding Expy.)에 있는 현 예배당을 올해 4월 계약하고 10월 클로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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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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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선언을 하는 김승희 목사

김승희 목사는 입당예식을 통해 "이 교회를 세속에서 성별된 하나님의 집으로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것이며, 교회로서의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다할 것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라며 입당선언을 했다.

김승희 목사는 입당기도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김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희가 기도하고 눈물흘리며 몇 년동안 준비한 것이 오늘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앞에 모든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홀로 영광받아 주옵소서. 이사와서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가나안 땅에 막 들어왔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부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들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입당예배에서는 김승희 목사의 멘토이자 영성의 방향성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김삼환 목사가 참가하여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전날 1일 성회를 통해 성령충만한 교회를 강조했다면, 입당예배 설교를 통해서는 기도하는 교회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열왕기상 3:4-15를 본문으로 "솔로몬의 성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목회초기의 경험을 나누며 간증하기도 했다. 김승희 목사는 뉴욕교협 회장으로 설교할 기회가 있을때 마다 뉴욕초대교회가 분열되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교헌신을 통해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하는 경험을 했다고 간증한 바 있다. 이제 뉴욕초대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에 더하여 '성령충만한 교회' 그리고 '기도하는 교회'의 타이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됐다.

뉴욕초대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노회장 남후남 장로는 축사를 통해 시편 1:3을 축하의 선물로 전하며, 특히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어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고 축하했다. 세기총 회장 장석진 목사도 축사를 통해 베이사이드 시대를 연 뉴욕초대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 크게 부흥하기를 믿고 축복했다. 또 기도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성경봉독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헌금기도 장경혜 목사(뉴욕교협 총무), 특송 뉴욕장로성가단, 축도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만찬기도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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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삼환 목사

김삼환 목사 설교 "기도하는 교회가 되라"

새 성전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어떻게 잘 섬겨서 하나님께 영광되고, 교회로서 사명을 다하고,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있겠는가. 저는 이렇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서 하나님게 일천 번제를 드리고 성전을 건축하고 기도해서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물질의 복도 허락하셨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놀라운 은혜를 받는다.

기도가 얼마나 귀한가 말할 필요가 없다. 기도안하면 안되고 기도하면 다 된다. 기도안하면 비참해지고 기도하면 존귀해진다. 성경의 모든 인물들이 기도하면서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손이 같이 하신다.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동물과 달리 우리 인간에게만 능력을 안주시고 다 가지고 계신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해야 능력이 있다. 한국은 온나라가 우울증에 빠져 있다. 내일 일을 몰라서 그렇다. 동물과 달리 인간의 능력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기에 그렇다. 인간만 모르고 방황한다. 많이 가져도 많이 배워도 앞날을 모른다. 하나님만이 아신다. 인간이 가져야 할 힘과 능력은 하나님 손에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인간은 세상을 능력있게 살 수 있다. 아무 도움을 안받아도 하나님 한 분의 도움을 받으면 되고, 수천만명의 도움을 받아도 하나님의 도움을 안받으면 안된다.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부르짖고 대화해야 한다. 사울 왕은 만가지가 우수하지만 기도하지 않아 벌을 받았다. 나중에는 점쟁이에게 물어본다. 기도하지 않고 인간의 지식과 권력을 의지하면 잠깐은 맞아들어갈 수도 있지만 끝은 좋지 않다.

하나님은 영원히 잘되게 하신다. 한번도 실수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한다. 사람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자꾸 달라고 하면 귀찮아 한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안그렇다. 빈손들고 가서 기도하라. 사울왕은 가진 것 때문에 기도를 안했다. 자기 능력으로 자기의 힘으로 하니 결국 다 빼앗기고 버림받는다. 다윗이 하나님앞에 부르짖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힘을 주시고 평생의 은혜를 주셨다. 그 축복을 솔로몬에게 물려주었다.

뉴욕초대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목회의 사망의 길은 목사가 잘나가는 것이다. 감투쓰는 것 좋아하면 안된다. 감투는 헛되고 헛되다. 그런것에 의지하면 안된다. 감투를 맡아도 좋고 안맡아도 된다는 자유함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잘못하면 감투가 망투가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집을 짓고 기도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야지 세상이 주는 힘은 능력이 아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해서 솔로문이 일천 번제를 드린 것 처럼, 초대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라. 뉴욕초대교회는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항상 기도한다, 기도에 힘쓴다 소문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가정도 기도하면 행복하고 좋은 가정이 된다. 기도하면 자녀도 잘기를 수 있다. 하나님의 손에 다 있기 때문이다. 사업도 기도하면, 교회도 기도하면 된다. 무슨 목사가 특별한 능력있는 목사가 없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 처럼, 그 목사가 그 목사이다. 특별한 목사가 있겠는가.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는 기도할만한 제목을 주신다. 아픔을 주고, 환란을 주고, 질병을 주는데 기도하라는 사인이다. 이상하게 잘 풀리지 않으면 기도하라는 것이다. 이상하게 자녀문제가 일어나면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어려울때는 부르짖어야 한다. 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도 없고, 잘난 것도 없고, 배경도 없었다. 개척을 하고 보니 서울시내 전화할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저는 학교다니면서도 방학이나 행사일에는 기도원으로 갔다. 어느 해 여름방학이 되어 기도원에 갔다. 야외에서 집회하는데 폭우가 쏫아져 건물안으로 다 들어갔다. 나는 4시간동안 비를 맞으면서 밖에서 설교를 들었다. 폭우는 계속 왔다. "하나님, 저는 은혜안주시면 못들어가요. 저는 은혜를 받아야 해요. 저는 배경도 없고 돈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고 갈 데도 없어요. 교회는 나가라 하고 저는 나갈데가 없어요. 은혜를 주세요. 길을 열어주세요. 아이들도 있고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해요. 목회도 길이 없고요 나는 어떻게 해야해요." 4시간동안 비를 맞으면서 빗물속에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짖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주셨다. 저는 비오면 비맞고 기도하고, 눈오면 눈맞고 기도한다. 바위에 올라가 하나님앞에 부르짖는다. "하나님, 은혜를 주세요. 은혜를 주세요." 교회에 문제가 있으면 기도한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은혜주세요. 은혜주세요. 함께 해 주세요. 해결해주세요 축복해주세요."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신다.

기도하면 된다. 좀 잘된다고 마음놓지 말고 기도를 더 열심히 하라. 이만큼 살았으니 있는 것으로 살자고 해도 기도안하면 아무 소용없다. 끝까지 기도하라. 뉴욕초대교회가 이 기회에 기도하는 교회를 선포하고, 교회를 만세반석위에 세우고 부흥하기를 바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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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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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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