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교단탈퇴 88.8% 지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교단탈퇴 88.8% 지지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4-03-09 00:00

본문

뉴욕장로교회(이승한 목사)는 3월 9일 주일예배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 탈퇴와 PCA 교단 가입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88.8%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6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공동의회에서 10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유효표 652표중 찬성 579표, 반대 73표로 88.8%의 찬성이었다.

2.jpg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

이날 뉴욕장로교회의 공동의회는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찬성과 반대를 놓고 돌아가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교단탈퇴를 반대하는 교인들은 없었다. 오히려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가 있으니 과반수가 아니라 3분의2를 가결수로 하여 투표하자는 제안과 1주일전 갑작스러운 교단탈퇴를 하자고 하니 좀 더 시간을 가지자는 정도였다. 이들 의견조차 모두 담임목사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의견개진이었다. 교단탈퇴를 찬성하는 발언에는 교인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뉴욕서노회 부노회장 고훈천 목사와 전 임시당회장 최광진 목사가 발언권을 얻으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뉴욕장로교회 당회는 이날 배포된 유인물을 통해 뉴욕서노회측이 신문광고를 통해 뉴장이 교단을 옮기는 것이 불법이라고 했는데, 결코 불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정당한 절차를 밟아 새교단에서 새롭게 출발하려는 교회를 막는 것이 불법이라면 불법이라고 반박했다. 또 광고를 낸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는 총회에서 인준한 노회가 아니라 뉴욕서노회에서 치리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장로교회가 교단탈퇴를 강행함에 따라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는 이미 결의한대로 13일 임시노회를 열어 이승한 목사를 정직시키는 등의 절차를 밟는다.

한편 주일 오전 10시 뉴욕장로교회를 개척하고 9년동안 시무한 김이호 목사가 소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jpg
▲뉴욕장로교회 교단탈퇴를 위한 임시공동의회

3.jpg
▲2층에서 발언신청을 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부노회장 고훈천 목사.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아 발언을 하지 못했다.

4.jpg
▲뉴장 임시당회장을 했던 뉴욕서노회 최광진 목사가 앞으로 나가며 발언을 신청했으나 제지당하고 있다.

6.jpg
▲질답/신문광고에 교단을 옮기는 것이 불법이라고 하는데 맞는가?

7.jpg
▲질답/교단을 옮기는 일에 당회는 모든 일에 합법적으로 시행했는가?

8.jpg
▲질답/담임목사는 교단을 여러번 바꾼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과 목회윤리와 관계가 있는가?

5.jpg
▲뉴장당회의 PCA 교단 소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7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장로들의 부탁 “뉴욕장로교회에서 정년은퇴 하는 첫 담임목사가 되어 달라!… 댓글(5) 2018-09-08
해외한인장로회, 한국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하여 중도적 성명 발표 2018-09-04
뉴욕장로교회 “우리 교회에 불이 났어요! 부흥의 불이” 댓글(6) 2018-08-31
온가족이 복음들고 세계를 돌며 찬양집회 꿈 - 구순연과 라스트 댓글(1) 2018-07-20
황인철 목사, 아름다운교회에 아름다운 사임 통보 댓글(6) 2018-07-11
스토니브룩 대학 제자훈련 스승과 제자 35년만에 모여 선교대회 댓글(1) 2018-07-07
여성 리더십 3인의 스토리 “한인이 왜 쇼트트랙을 잘하는가?” 2018-06-19
고 김은철 목사가 암진단을 받고 한 3가지 감사 2018-06-15
현실에 도전하는 신학교들 - BTS 캠퍼스 이전과 학교명 변경 2018-05-29
뉴욕장로교회, 한마음 되어 김학진 목사를 담임목사로 결정 댓글(3) 2018-05-21
UMC 한인총회 성명서, 총감독회 추천 내용에 심각한 우려 표명 2018-05-20
든든한교회 9년 분쟁사가 한인교계에 주는 교훈은? 2018-05-19
UMC 총감독회, 새로운 동성애 정책으로 PCUSA 방식 채택 댓글(23) 2018-05-07
뉴저지 한소망교회 담임목사 재신임 부결, 교회 떠난다 댓글(50) 2018-04-15
유월절 최후의 만찬을 재현한 뉴욕안디옥침례교회 댓글(1) 2018-04-06
중독 세미나 “술 적당/허용론 안되고 절대 금주론의 근거” 댓글(42) 2018-04-05
예수반석교회가 고 이강민 목사 1주년 예배를 드린 특별한 의미 2018-04-02
뉴욕한인교계 오늘의 아픈 미자립교회와 금권선거 문제 댓글(2) 2018-03-16
해외한인장로회 대규모 노회 통폐합을 왜 혁신이라 할 수 있는가? 2018-03-15
동부한미노회와 참빛교회, 부동산 매매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댓글(13) 2018-03-07
십자가 복음 전도자 고 김선실 목사 장례예배 댓글(1) 2018-03-06
명성교회 세습을 보는 눈이 다른 뉴욕과 LA 교계 댓글(14) 2018-02-22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2)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 댓글(44) 2018-02-17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1) 동성애와 동성결혼 반대 재확인 댓글(47) 2018-02-13
박동건 목사 “LA교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 댓글(8) 2018-01-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