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경 목사 인터뷰 "뉴욕과 LA는 이단천국"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삼경 목사 인터뷰 "뉴욕과 LA는 이단천국"

페이지 정보

신학ㆍ2005-11-17 00:00

본문

최삼경 목사가 뉴욕에 왔다. 18일부터 열리는 이단 특강과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2005년 11월 17일 뉴욕에 도착한 최삼경 목사(교회와신앙 상임이사/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는 임실행위원회가 열리는 뉴욕어린양교회를 방문하고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단에 의해 42번 고소를 당하고도 전부 이긴 최삼경 목사는 미국은 이단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교회만 제대로 사명을 가져도 이단이 발을 붙이기가 힘들다며, 이단에 대처를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며 죄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간담회 발언 요약이다.

이단문제로 한국 기독교 100년사에 가장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미주 쪽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의 토양이 이단이 활동하기 좋아하는 환경이다. 이단은 위기를 통해 일어난다. 그런데 미국은 문화의 차이, 언어문제 등으로 교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환경이다. 또 이단이 미국이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성공하면 한국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침입을 노린다.

미국한인교회들이 연합을 잘못하여 이단 대처가 미흡하다. 큰 교회는 구정물통에 들어가지 싫어 회피하고 작은 교회들은 대처하기에 힘이 없다. 비록 이번 집회가 이재록씨 때문에 시작되었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단에 대처를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며 죄이다.

이재록씨의 이단성은 언론을 통해 많이 발표 되었다. 이번 집회에는 여러 개의 교회를 다니며 강의를 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있다. 한 시간 안에 이단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할 수 없지만 특강후에도 평신도들과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이단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이단의 일반적 종교적 원인, 이단의 정의, 대처방법 등을 강의 할 것이다. 이단은 절대적인 가치로 결정되어야지 상대적으로 논의 되서는 안된다.

이단은 교회를 어지럽히고 피해를 준다. 한국에서는 방송 고발 프로그램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것은 이단 사이비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 일반인들은 기독교인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기독교인이 사회의 기여하는 바가 크다. 북한 돕기를 하는 것의 95%가 기독교인에 의해 이루어진다.

기독교의 나쁜 이미지는 교회세습, 대형교회 내분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단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 요즘 한국에서는 성경무료교육원 등 이만희씨 계열에 의한 피해가 극을 이루고 있다. 광주에서 가장 큰 교회가 이만희 계열이다.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도 피해가 심하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정보도 안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학 와서 박옥수씨 계열에 빠진 사람도 있다.

뉴욕과 LA는 이단의 천국이다. LA에서는 아무도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교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었다. 한 교회만 제대로 사명을 가져도 이단이 발을 붙이기가 힘들다. 사명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한다. 뉴욕에서는 큰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이단대처에 나서니 희망적이다.

나는 원고지 3만매 분량의 글을 썼지만 책을 통해 정보를 얻지 않는다. 여동생이 구원파에 빠져 이혼을 하게 되어 이단문제에 접하게 되었다. 이단 연구가로서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담당하기 위해 목회자로서 이단연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이단들에 의해 42번의 고소를 당했지만 전부 이겼다. 그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신비하기 까지 하다. 한 법률가가 나에게 하나님이 그들의 눈을 가려주었다고 말했다.

이단대책 특별 집회일정

11월 18일(금) 오후 8시 - 이단특강 -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
11월 19일(토) 오후 8시 - 이단특강 - 퀸즈한인교회(고성삼목사)
11월 20일(주일) 오후 3시 - 이단특강 - 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
11월 20일(주일) 오후 6시 - 이단특강 -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
11월 21일(월) 오전 10시 - 목회자세미나 -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
11월 21일(월) 오후 8시 - 이단특강 - 뉴저지장로교회(김창길목사)
11월 23일(수) 오후 8시 - 이단특강 - 아콜라연합감리교회(안명훈목사)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04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계 다시 시위한다 - 박옥수측과 전쟁선언 2010-06-14
세대간의 장벽허물기 운동/영어권 목회자들의 모임 결성 2010-05-20
박옥수씨측 반박문 발표 2010-04-16
박옥수 맨하탄 집회 저지 - 2차 집회 2010-04-15
뉴욕한민교회 주영광목사 취임식 2010-04-11
뉴욕교계, 구원파 박옥수씨 뉴욕활동 적극 저지에 나서 2010-04-08
한종은 목사 "개척목회-교회성장과 원칙사이" 2010-04-04
조진모 교수 "WCC는 종교다원주의 그 자체" 2010-02-18
이대복 소장 이단세미나-신천지, 다락방, 안상홍, 박윤식 2010-02-08
이대복 소장은 소강석 목사 이단판정, 한기총과 합동은 부정 댓글(1) 2010-02-05
미동부 이대위의 걸음마 수준 이단대처 - 이단판별지침 조차 혼란 2009-12-04
최삼경 목사 "피터 와그너의 교회성장학 비판" 2009-11-19
필라교협 최삼경 목사 초청 이단세미나-긴장된 분위기속 진행 2009-11-17
[현장스케치] 이대복 소장 이단대책 목회자 세미나 2009-09-29
가을을 복음으로 물들인 삼인삼색 콘서트 2009-09-27
예장통합, <크리스천투데이> ‘이단(옹호) 언론’ 규정 댓글(1) 2009-09-24
전도하고 보니 신천지 - 뉴욕신천지 경계령 2009-07-05
신천지 경계령 - 신천지 멤버, 뉴욕한인교회내 활동 파악 2009-06-23
이명박 대통령 막내 여동생 이윤진 선교사의 뉴욕 간증집회 2009-06-06
뉴욕교협 주최 영적각성집회 2일 "영적각성하여 전도하고 선교하자" 2009-05-23
황은숙 사모가 절하며 황영진 목사에게 시계를 전한 사연 2009-04-19
뉴욕교협, 정동섭 교수 초청 이단대책 세미나 "구원파 집중분석" 2009-02-17
뉴욕에 이단 경고령 - 교회외부 성경공부, 이단피해사례 속출해 2009-02-05
뉴욕에서 이단세미나 인도하는 구원파 천적 정동섭 교수의 간증 2009-02-03
[이단대처 토론] 뉴욕 이단활동 왕성/한국강사초청 신중기해야 2009-01-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