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교회, 김상근 목사 반대 장로 3명 제명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든든한교회, 김상근 목사 반대 장로 3명 제명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3-11-10 00:00

본문

법원명령 무시하고 김상근 목사 공동의회 강행
반대 장로 3명 제명 승인 및 노회 행정보류 결정

든든한교회는 김상근 목사의 주도로 11월 10일(주일) 공동의회를 열고 김 목사를 반대하는 3명의 장로들을 제명한 당회 재판국의 결정을 승인하고, 노회가 교회문제에 행정적으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보류의 결정을 내렸다.

1.
김상근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정기노회에서 자신의 담임목사직 해임건을 통과시키고 그 적법성을 논하는 과정에서 공동의회를 열어 자신을 반대해온 3명의 장로들을 제명했다. 대대수의 노회원들은 치리의 마무리 과정에 있는 해당목사로서는 정말 할 수 없는 불법적인 일이므로 재판의 중지를 요구했으나 결국 제명을 시켰다. 

2.
든든한교회 당회는 김상근 목사, 김 목사를 지지하는 장로 한 명, 김상근 목사를 반대하는 장로 3명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목사는 자신을 반대하는 당회 장로 3명을 제명시킴으로 당회를 장악했다. 따라서 당회의 결정이 있어야 열릴수 있는 공동의회를 열수 있게 되었고, 10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노회가 든든한교회 문제에 더 이상 관여할수 없도록 하는 '행정보류'를 통과시켰다.

3.
김상근 목사를 반대하는 3명의 장로들은 공동의회를 여는 것이 불법이라며 뉴욕의 법원에 이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법원은 8일(금) 이를 받아들이고 공동의회를 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장로들은 이 명령서를 김상근 목사에게 전달하고 노회석상에서도 이를 알렸다. 하지만 김상근 목사는 공동의회를 강행시켰다. 장로들은 김상근 목사가 법원에 명령을 어기고 불법으로 공동의회를 연 것에 대해 법원에 제소를 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후 공동의회의 결정은 무효가 되며, 법원의 명령을 어긴 것에 대한 제재조치가 따르게 된다.

4.
10일 열린 든든한교회 공동의회는 큰 소란가운데 진행됐으며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또한 불법적으로 인원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7건 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교계선거 이래서는 안된다” 공감, 선거혁신법 만들어진다! 댓글(1) 2018-01-27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건물을 상업용 아니라 교회에 매각 추진” 댓글(120) 2018-01-26
종말적 이단에 빠진 뉴저지교계 유명 목사 가족의 비극 2018-01-22
남일현 목사 “크게 아픈 총신대학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2018-01-15
필그림선교교회로 이름 바꾸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첫예배 댓글(2) 2018-01-01
PCUSA 필그림교회, 떠난 양춘길 목사와 교인들을 축복 댓글(12) 2017-12-31
PCUSA 필그림교회와 ECO 필그림교회 따로 예배 댓글(5) 2017-12-29
법원 “필그림교회는 모든 재산을 동부한미노회에 넘겨라” 명령 댓글(17) 2017-12-23
후러싱제일교회, 1천만불 건물 받고 맨하탄으로 사역 확장 댓글(1) 2017-11-23
롱아일랜드성결교회 할렘 섬김 통해 살아난 베드로의 고백 2017-11-15
이규섭 목사 “설교표절 잘못 인정, 교인들이 설교표절 논할 수 없어” 댓글(11) 2017-09-20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와 물리적 충돌피하고 법인체 이전 추진 2017-09-12
정민철 목사 “동성애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 댓글(2) 2017-08-29
찬양하는 가족, 어머니 배정주 집사와 두 딸(전영은, 전혜성) 댓글(1) 2017-08-17
“필그림교회는 여전히 미국장로교 소속, 행정전권위 파송 및 당회 해산” 댓글(14) 2017-08-15
양춘길 목사 “교단탈퇴는 다니엘과 같은 신실한 믿음” 댓글(16) 2017-08-14
필그림교회, 96.7% 교인지지로 ECO 교단 가입키로 2017-08-14
필그림교회, 98% 교인지지로 미국장로교 탈퇴 댓글(6) 2017-08-14
김정호 목사가 “동성애 논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 댓글(5) 2017-06-19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동성애 목회자 안수 설문조사 결과 2017-06-14
황규복 장로 “매우 큰 어른 김석형 목사님을 보내며” 댓글(2) 2017-06-07
김종성 목사의 휴먼 스토리 “받은 생명, 생명 살리기로 보답!” 2017-05-12
김정호 목사 “교계 탄핵의 대상은 누구인가?” 댓글(18) 2017-03-14
바보 목사, 황상하 목사의 5개 노회 통합 주장의 이유는? 댓글(2) 2017-03-10
2017 할렐루야대회 강사 정성진 목사의 탄핵관련 발언 논란의 진실은? 2017-03-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