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열 목사 "2013 GKYM 대회 3가지 포커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은열 목사 "2013 GKYM 대회 3가지 포커스"

페이지 정보

선교ㆍ2013-11-07 00:00

본문

KWMC(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 26차 전국 년차총회가 11월 4일(월)부터 3일간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총회를 통해 여러가지 선교의 내용들이 제시됐습니다. 어린이 선교, 청년선교, 인터넷 선교, 북한 선교, 이슬람선교, 교육선교, 여성선교, 방송선교 등등... 어떤 선교가 가장 중요한가를 물으면 어리석은 질문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차세대 선교였습니다.

김은열 목사는 한인청년선교대회인 GKYM 대회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아버지인 김혜택 목사가 가정 사정으로 한국을 방문했기에 대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한인 2세인 김 목사는 아버지가 시무하는 뉴욕충신교회에서 영어권을 맡아 사역을 하고 있으며, GKYM 대회를 행정팀장을 맡아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인 2세 사역자가 소개하는 GKYM 대회에 대해 귀를 기울여 보겠습니다. 김은열 목사는 GKYM은 한인청년들을 선교에 동원하기 위한 운동이고, 특히 미전도종족 선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특징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세들이 참가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직접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사들과 함께 헌신한 2세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늘리며, 한인에서 벗어나 글로벌을 향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은 김은열 목사의 발표 내용입니다.

올해 GKYM 대회는 로체스터와 서울에서 동시에 열린다. GKYM 대회는 2008년 12월 나이아가라 캐나다 대회로 시작했다. 올해 로체스터 대회는 7회이고, 서울은 8회 대회이다. 미서부 샌디에고에서도 대회를 했고, 작년에는 KWMC와 같이 시카고에서 대회를 열었다.

올해 로체스트 대회는 이사야 40:3을 바탕으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주제로 준비된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초림을 준비했다면 우리 차세대 한인청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선교로 이야기했을때 1세들이 2세들에게 선교를 가르쳐 주시고 보여 주셨다면 이제 차세대 청년들이 선교를 배우고 동원되어서 마지막 대에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세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로체스터 GKYM 대회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동안 열린다. 로체스터 대회는 2009년과 2011년도에도 열린바 있다. 대회장소는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켄벤션센터로 5천명 들어갈수 있는 곳이다. 호텔에서의 숙식 다 포함해서 등록비는 250불(11월30일까지 등록), 300불(12월 23일까지 등록)이다. 대회를 통해 청년들을 모아서 예배하고 선교에 대한 것들을 가르키고 헌신케 하도록 하고 있다.

GKYM은 차세대를 위한 선교운동

GKYM은 세대적인 의미로 말하면 차세대를 위한 선교운동이다. 다이스포라 한인교회 1세들에게서 차세대들이 배우고, 차세대들을 선교에 동원하게 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 한인 1세들의 영성, 믿음, 선교에 대한 헌신들을 2세들이 배우고, 디아스포라 한인 청년들이 세계선교 무대에 서서 선교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하는데 GKYM 운동의 목적이 있다.

미국에도 차세대를 향한 선교대회가 있다. 어바나 대회가 있고, 올해에는 GKYM 대회와 겹치는 크로스 컨퍼런스가 있다. 크로스 컨퍼런스는 존 파이퍼 목사가 준비하는 선교대회이고 미전도종족을 향한 대회이다. 미국에도 그런 좋은 대회가 있지만, 우리 한인교회에 휼륭한 선교자원들이 있다. 바로 2세들이다. 언어적으로도 그렇고, 이미 훈련이 되어 있고, 어떤 문화에도 적응할수 있는 부분들은 큰 장점이다.

마지막대에 하나님께서 섭리가운데 준비하신 그런 선교적인 자원들인 한인 청년들이 선교에 헌신할수 있도록 하는 동원의 역할 즉 브릿지의 역할을 하는 목적으로 GKYM 운동을 하고 있다.

GKYM은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

물론 선교에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겠지만 GKYM은 선교적인 의미로는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이다. GKYM은 차세대 청년들을 학교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도전하면서, 동시에 미전도 종족 선교를 강조한다. 아직도 전세계에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한 영혼들이 있으며 교회가 없는 지역들이 있다고 가르친다. 미전도 종족에 대해 가르쳐 주고 보여주고 미전도 종족들을 마음에 품게하고 기도하게 하고 헌신하게 한다.

GKYM 대회 마지막 날에는 헌신의 시간이 있다. 선교의 삶을 헌신하라고 하지만 청년들은 선교사로도 헌신한다. 단기선교로 헌신하고 장기 선교사로도 헌신하는 일도 일어난다. GKYM은 미전도종족을 위한 운동이기도 하다. 여러 선교의 방향성이 있겠지만 GKYM은 아직도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에 대해 가르쳐 주고 헌신하게 하는 운동이다.

GKYM은 교회운동

GKYM는 교회운동이다, GKYM은 선교단체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운동으로 있다. 교회들이 선교에 동원되어 마지막 남은 과업은 교회가 마무리 해야 한다. 이런것들을 GKYM을 통해서 하고 있다. 그래서 GKYM 대회에서 청년들이 헌신하면 GKYM을 통해서 선교지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GKYM 운동을 통해 선교를 배우고 교회를 통해 훈련을 받고 지역교회를 통해 선교지에 파송되는 일들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GKYM은 운동이다. 지역교회 목사들이 함께 할 수 있고 교회들이 함께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GKYM 대회에 교회들이 모이고 교회에 속한 청년들이 모인다. 그리고 교회에 속한 차세대 목회자들도 모여서 다음 세대들이 선교할수 있도록 협력한다.

2013 GKYM 대회의 3가지 포커스

1.
2008년 로체스터 대회는 한국어권적인 대회였다. 1세 목사들이 대회를 준비했고, 참가자들도 거의 한국어권 청년들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인 디아스포라 2세들이 참가했다. 2008년에는 한국어권적인 대회로 시작했다면 이번 대회에는 많은 2세들이 참가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스탭에는 한국어권 청년들도 있고 1세들이 대회를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회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하는 것은 2세들이 하고 있다. 2세 문화가운데 준비되어지는 대회이다. 그래서 대회의 색깔 자체가 2세에 포커스가 되어 준비하고 있다. 2세들이 GKYM 대회에 참가해서 찬양이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것은 내 것인 아닌데' 하는 느낌을 가지지 않고 '나를 위한 대회이구나' 하고 느낄수 있도록 2세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
GKYM에는 좋은 찬양팀과 좋은 강사들이 참가한다. 그런데 GKYM 대회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여 은혜를 받고 선교에 헌신한 청년들이 있다. 물론 좋은 목사들과 선교사들의 강연도 진행되지만, 헌신한 청년들이 간증들이 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더 많은 청년들을 무대에 세운다. 청년들이 무대에 서서 자기의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선교적인 삶을 나누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헌신한 청년들에 대한 후속조치가 중요하다. 선교에 헌신은 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후속조치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만 우리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다. 후속조치를 통해 선교에 헌신한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선교지를 정하기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를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3.
GKYM은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에 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됐다. 이제 2세들이 GKYM 운동을 이끌어 가면서 한인 디아스포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디아스포라 2세들이 참가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GKYM(Global Korean Young Adult Mission)에서 'Korean'을 'Kingdom'으로 바꾸어 한인 2세들이 운동을 이끌어 가지만 글로벌 디아스포라를 지향하려고 한다.

지난 여름에 우크라이나를 다녀왔는데 현지 청년들을 모아놓고 GKYM의 비전을 가지고 도전했다. 동유럽에 54개의 미전도종족이 있고, 이 나라에도 미전도종족들이 있음을 가르켜 주고 헌신하게 했다. 현지 청년들과 같이 미전도종족 마을에 들어가 전도를 하기도 했다. 한인 2세 청년들이 GKYM을 이끌어 가지만 한인에만 머물지 않고 선교지에 나가서 현지 청년들도 도전하고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선교하는 것을 꿈꾸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GKYM 대회의 자세한 정보 관련 홈페이지. http://www.gkym.org/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90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계의 자랑, 2015 북미원주민 연합선교 2015-06-01
뉴욕 맘 선교회 정기모임, 네팔과 스코트랜드 선교보고 2015-05-29
하나님의성회 동북부지방회 연합선교집회 2015-04-19
MOM, 선교계획과 보고로 신년 인사를 대신 2015-01-14
PGM 세계전문인선교대회/PGM 선교사대회 2014-10-21
2014년 여름 단기선교를 한 눈에, 맘 선교보고회 2014-09-17
미국과 캐나다 126명 연합선교팀의 아이티 선교 2014-08-28
일년내내 선교의 불 꺼지지 않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2014-08-21
박진하 목사 "콜롬비아 아동들에게 빵과 복음을" 2014-08-17
2014년 북미 원주민 연합선교 현장에서는 2014-08-14
미동부기아대책이 콜롬비아 아동들에게 전한 사랑 2014-08-11
후러싱제일교회과 뉴욕장로교회 협력 아이티 단기선교 2014-08-11
뉴욕 2014 북미원주민 연합선교, 23개교회 230명 참가 2014-08-05
김연수 목사 "멕시코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2014-07-31
김교묵 태국 선교사가 말하는 교육선교의 필요성 2014-06-21
물로 미전도종족에 복음을 전하는 권종승 선교사 2014-06-20
과테말라 공립학교 성경공부 위한 교재 보급운동 2014-06-19
뉴욕남산교회 이병호 성도의 미얀마 선교 간증 2014-04-09
케냐의 맛사이 부족에 심기어진 복음과 사랑의 열매들 2014-03-27
아마존 김철기 선교사 "아내는 죽어 아마존의 별이 되어" 2014-03-26
C&MA 한인총회, 몽골 선교의 3가지 전략 2014-03-16
2014 마사야 전도대회 "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 2014-02-28
프라미스교회, 한 달동안 4/14 입체선교작전 펼쳐 2014-02-25
한철호 선교사가 말하는 '성지순례팀 이집트 폭탄테러' 2014-02-17
니카라과에 강력히 번져 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와 역사 2014-0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