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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 북미원주민 선교에 370여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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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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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에 참가하는 수백명의 성도들이 6월 30일(주일) 오후 6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처음으로 전체모임을 가졌다. 뉴욕교협 원주민선교분과 위원장 김기호 목사는 각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동승 선교사는 왜 한인들이 앞장서 원주민 선교를 해야 하는지 선교도전을 했다.

올해 북미원주민 선교는 보스톤 20명, 델라웨어 16명, 버지니아 18명, 뉴욕과 뉴저지등 전체 370여명이 참가한다. 3백여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상했으나 대폭 늘어났다. 올해 북미원주민 선교는 미네소타와 위스콘신등 미국과 캐나다 북미원주민 보호구역에서 8월 4-5일부터 시작하고 모두 10일(토)에 끝난다. 예년에 비해 2개 지역이 새롭게 늘었다.

지난 5월부터 각 지역별로 같은 매뉴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처음으로 전부 모여 김동승 선교사의 선교도전을 듣고 10개의 각 팀(순)별로 모여 인사를 나누고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의 전체모임은 8월 3일 파송예배를 드릴때 뉴욕에서 다시 만난다.

30일 신광교회에서 열린 북미원주민 선교 전체모임은 마치 청소년집회인듯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했다. 장기간 연합선교를 통해 북미원주민 선교는 청소년들의 하계 선교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예년 북미원주민 선교에는 중고등학생등 2세가 80% 정도가 참가했다.

미동부의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는 뉴욕교협과 뉴저지 교협 차원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뉴욕교협은 원주민선교분과를 신설하고 위원장 김기호 목사(원주민선교분과)가 2013년 여름 북미원주민선교를 주관하고 있다. 뉴저지 교협은 뉴저지 북미원주민 선교위원회(회장 윤명호 목사)를 개설하고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원주민 보호구역에 따라 선교내용이 다르다. 문이 활짝 열린곳은 원주민교회 성도들과 전도를 나서기도 하지만, 문이 아직 열리지 않은 곳에서는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섬김의 선교에 나선다. 국악공연과 찬양, 그리고 태권도 시범와 한국음식등 문화교류를 통해 북미원주민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들긴다.

왜 한인들이 북미원주민 선교를 하기에 적합한가?

북미원주민 선교사 김동승 선교사는 "한민족, 특히 북미주 한인들은 북미원주민 선교의 히든 카드"라고 말한바 있다. 북미원주민은 백인들의 침략의 수단으로 기독교가 들어갔기에 백인들이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아직도 부담스럽다. 한인들은 세계에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할 정도로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인디언이라고 불렸던 북미원주민과 모습이 비슷해 선교에 유리하다. 특히 북미원주민이 있는 북미에 하나님은 20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옮겨 놓으셨고 4천5백여 한인교회를 세우셨다. 또 한국인들은 일제 36년간의 한민족 일제 강점을 통해 경험한 한민족의 민족적 아픔을 통해 북미 원주민들의 입장과 아픔을 같이 할수 있다.

북미 원주민의 아픈 역사란 대체 무엇인가?

북미땅에 북미원주민들이 562종족 6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에 150만명 미국에 450만명이 살고 있으며, 캐나다에 2,557개와 미국에 600여개의 보호구역이 있다. 원주민들은 백인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특별법과 함께 재배치를 당하고 보호구역으로 내몰렸으며 자녀들을 학교로 보내 정체성을 잃게 만드는 교육작업속에 인간개조를 당하고 있다. 북미원주민 성인들은 알코홀과 마약으로 망가져 있으며 청소년들도 희망이 없다. 보호구역내 원주민 청소년의 자살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희망이 없으니 자살을 하는 것이다. 보호구역내 원주민의 80-90%는 알콜중독이다. 캐나다의 평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0세인 반면 원주민은 45세가 평균수명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정부는 원주민 아이들을 강제로 학교에 입학시켜 가족관계를 깼으며 심지어 이들을 입양을 주선했다. 캐나다 수상에게 입양된 원주민 아이가 나중에 알콜중죽이 되고 원주민을 성추행해 재판을 받은 적도 있다. 홈레스중에도 이들 입양가정 출신이 많다. 원주민들은 실직율이 아니라 평생실직율이 70-80%나 된다.

2013 여름 북미원주민 선교에 대한 문의는 위원장 김기호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646-76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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