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

페이지 정보

신학ㆍ2013-05-17 00:00

본문

세계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단들이 긴장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 준비모임이 각 교단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7일(금)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렸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임원진 구성

준비모임을 통해 회장 최창섭 목사(SBC), 총무 유상열 목사(예장합동 총신측), 서기 임재홍 목사(ARPC), 회계 이지용 목사(C&MA)등이 추대됐다.

최창섭 목사는 39회기 뉴욕교협의 특별위원회인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을 준비해 왔다. 최 목사는 지난 2월 교협측으로 부터 협의회 구성을 부탁받고 유상열 목사를 임시 실무 총무로 세우고, 각교단장에게 공문을 보내 위원의 추천을 부탁하고 이날 첫 모임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는 뉴욕교협 총무 현영갑 목사가 참가하여 교협의 입장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각 교단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상태(PCA), 이성헌(나사렛), 이지용(C&MA), 정수명(AG), 조부호(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이만호(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민석(UMC), 한준희(백석), 유상열(예장합동 총신측), 최창섭(회장, SBC), 박마이클(SBC), 황영진(RCA), 임재홍(ARPC) 목사.

뉴욕교협 헌법에 나오는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뉴욕교협은 지난해 38회 정기총회에서 교협산하기관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를 신설하는 헌법을 통과시켰다. 헌법에는 협의회의 기능이 나오는데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신학과 이단, 사이비 종파를 연구하여 발표하여 이단교리와 활동을 차단, 제거하는 제반업무를 수행한다고 되어 있다.

또 헌법을 보면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교협산하 각 교단에서 파송되는 1인의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연임 또는 중임 할 수 있다. 또 별도 세칙에 따라 임원단을 구성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협회회장은 자동 실행위원이 된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앞으로의 활동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의 구성은 뉴욕교계에 이단대책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뉴욕교협은 그동안 특별분과인 이단대책위원회 체제로 이단대책 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 뉴욕교협의 산하기관 체제로 대폭 조직이 확대 된 것이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자체 정관과 조직을 갖추고 뉴욕청소년센터같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단과 사이비 대책 사업을 하게 된다. 또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에서 뉴욕교협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구성된 임원들은 정관을 만들어 차기 모임에 내놓기로 했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의 분과들이 구성되면 교단별로 안배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이단대책 세미나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만호 목사는 기도를 통해 "뉴욕교계에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증거치 못하도록 이처럼 귀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시대의 마지막 때가 되면 복음을 증거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혹에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이 바르게 증거되고 복음의 본질이 흩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최창섭 목사는 사도행전 20: 28-32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감독자로 세워주셨는데 이단세력으로 부터 양떼들을 잘보호해야 한다. 잘못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에게서 아름다운 교회에서 이탈하는 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사도 바울은 눈물로 기도하고 훈계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다. 또한 은혜의 말씀이 성도들의 신앙을 바로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 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셨다. 우리를 통해 교회와 양떼들이 안전하게 거하고 신앙이 잘성장하고 하나님이 사역에 쓰임받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수명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회무가 진행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04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기총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미주한인교계의 입장" 2015-07-10
뉴저지교협 이병준 회장 "이단대처는 최우선 사업" 2015-03-26
미동부 이대위 활동정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2015-03-24
뉴욕교협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신년 모임 2015-02-06
신옥주 목사, 안수기도 피해자로부터 6백만불 소송당해 2014-12-11
구원파 박옥수씨 뉴욕지교회 또 성경세미나 2014-11-26
예장 합신측 신옥주 목사 이단성에 대한 연구 보고서 2014-09-27
진목연 세미나, 모든 종교를 통합하는 천주교의 동향 2014-09-03
이종명 목사 이단대책 세미나 "3신을 주의하라!" 2014-07-31
이필찬 교수 "요한계시록의 666을 21세기에 적용하면" 2014-07-08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인터콥 신학사상 연구 보고 2014-06-25
김인환 총장 "WCC와 에큐매니시즘" 2014-06-18
김인환 총장 "이스라엘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014-06-04
정이철 목사 "찬양운동의 필요성과 위험성" 2014-04-10
정이철 목사의 신간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 2014-02-20
UMC 한인총회 전현직 총회장 4명, 교단 동성애 관련 입장표명 2013-12-30
대를 이은 온누리교회의 이스라엘 신앙 2013-11-27
아틀란타 한인 교계에서도 신천지 경계령 2013-11-18
미주 장신대 공개 컨퍼런스 '교회, 동성애에 대해 말하다' 2013-11-02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뉴욕 큰믿음교회 집회 경계령 2013-10-21
이재훈 목사 "이스라엘 선교에 대한 오해" 2013-08-15
유대인을 위한 '샬롬 예루살렘, 브루클린 페스티벌' 2013-08-13
풀러신학교 "동성애적 행위와 동성결혼을 반대" 2013-08-08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운영세칙 통과 2013-07-27
이단 사이비 대책협의회, 첫 경계령 선포 2013-06-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