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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66차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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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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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박상천 목사) 66차 정기노회가 5월 7일(화) 오후 7시 팰리세이드교회(임정섭 목사)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총회장 임형태 목사가 정기노회에 참석하여 누가복음 14장 25-35절을 본문으로 "제자 되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또 소재신 목사(에리자베스한인교회)가 사회를 보았으며, 이득영 장로(뉴저지찬양교회)가 기도를, 임정섭 목사(팰리세이드교회)가 축도를 했다.

○‥신임 사무총장 조문길 목사

이어 열린 회의는 목사회원 28명 장로회원 21명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임 사무총장 김득해 목사도 소신껏 업무를 했지만, 신임 사무총장 조문길 목사 부임후 노회의 행정이 여러가지 바뀌었다. 특히 기도제목과 함께 노회가 열리는 교회를 소개하는 순서가 독특했다.

노회기록의 정확성을 위해 노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회의록은 'Draft(초안)'이라는 워터마크를 넣었으며, 노회참석 출석현황을 순서지에 넣어 한 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1회부터 66회까지 정기노회 장소를 표시하고, 교회시설이 모자라는 교회도 정기노회 개최의 일정부분을 담당함으로 다른 교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팰리세이드교회 4대 담임 임정섭 목사는 29주년을 맞이하는 교회를 소개했다. 임 목사는 지난해에는 예배에 집중했으며 올해는 제자사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초 일대일 제자양육훈련을 실시했으며, 새생명훈련도 실시하여 전도하는 교회로 분위기를 바꾸었다고 소개했다. 또 다음달부터는 선교학교를 개설하여 해외선교와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초대교회의 건물매각건을 통과시키고, 매각금 전액을 새건물 구입, 증축과 개축, 그리고 지역선교에 사용하도록 했다. 미국장로교 규례서에는 건물의 매입과 매각 그리고 은행에서 융자를 얻는 것까지 노회의 허락을 받게끔 되어 있다. 노회는 이날 건물 매입과 매각에 대한 지침을 통과시켰다. 건물의 매각은 시각을 다투는 일이 많으므로 정기노회까지 기다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설기관인 중앙협의회에 그 권한을 위임했다.

○‥수정교회 이진성 전도사 목사안수 및 부목사 청빙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 전도사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와 고든컨웰신대원을 졸업했다. 12일 오후 5시에 수정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이 열린다.

○‥구미리암 목사 = 노회는 목회돌봄선교회 담당목사인 구미리암 목사가 롱아일랜드 노회에서 동부한미노회로 이전하는 것을 허락했다. 구 목사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와 NYTS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소망교회가 6명의 장로를 장립해 시무장로가 8명이 되어 당회 구성요건을 갖추었으므로 노회가 파송한 행정전권위원회를 해체하고 임시당회장으로 김현준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한소망교회는 2차 담임목사 청빙공고를 통해 5월 10일자 소인이 찍힌 서류까지 접수하고 청빙과정을 진행중이다.

○‥PET 위원장 김정문 목사 = 미국 장로교(PCUSA) 동성애 정책과 관련하여 동부한미노회는 평화롭게 교단을 떠나기 위한 지침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하은교회(고훈 목사)가 첫케이스로 교단 이전요청을 하여 노회에서 구성한 PET와 하은교회에서 구성한 SCC가 한차례 만났다. 지난 4월 10일에는 하은교회의 요청에 의해 사무총장 조문길 목사와 남후남 장로가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를 하고 교단과 노회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PET는 질답시간을 통해 하은교회 성도들이 발언한 △하은교회는 노회가 탈퇴를 제지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교단과 노회로 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기에 교단을 탈퇴시 노회에 한푼도 낼수 없다고 했으며 △미국장로교가 사탄이고 이단이라고 한 것을 문제삼았다.

PET는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하은교회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평화적으로 교단을 탈퇴하는 지침을 하은교회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 나아가 교인들의 그런 발언이 하은교회 담임목사의 목회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PET가 아니라 목회위원회에 이관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목회위원회의 이관은 하은교회에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

노회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았다. 노회원들간의 토론을 통해 PET가 계속하여 하은교회와 협의하기로 했으며, 하은교회에 통고하여 사과를 받기로 했다. 또 하은교회의 반응에 따라 목회위원회에 현상황을 이관하는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기 목사 = 4회 노회 연합 단기선교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과테말라 후티아빠주 마을에서 진행된다. 총 50명이 참가하며 중고등부와 청년은 VBS/전도/구제사역, 성인은 의료/구제/전도/긍휼사역, 목회자들은 목회자 세미나와 개교회 전도집회를 인도한다. 학생과 목회자에게는 노회가 비용을 보조하며, 개교회 단독으로 단기선교를 하기 힘든 교회에 우선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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