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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목사와 세습비난 김동호 목사 동시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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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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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김홍도 목사(금란교회)가 뉴욕에 왔다. 김 목사는 뉴욕반석교회(김대희 목사)에서 9월 20일(목)부터 4일간 성회를 인도한다.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는 비지니스 선교세미나 참가차 LA를 방문중이며 23일부터 3일간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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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반석교회 첫날 집회에서 김홍도 목사

김홍도 목사는 "시기가 왜 무서운 죄인가?"라는 제목의 주일설교를 9월 1일자 조선일보에 전면광고를 했다. 김동호 목사는 김홍도 목사의 교회세습 옹호 발언을 "영적 치매 수준의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금란교회는 김 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김동호 목사는 "감옥에라도 가겠다"라고 세습방지 운동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김홍도 목사는 올해초에도 개신교에 대한 10개의 주요 질문을 설명한 "신은 존재하는가" 제목의 홍보광고를 조선일보등 한국의 주요일간지에 전면광고로 냈으나, 삼위일체에 관한 내용이 이단사상인 양태론이라는 지적들을 받았다. 이에 김홍도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해명서를 발표했다.

뉴욕반석교회에서 첫날한 전반부 설교의 내용은 바로 양태론 시비가 붙었던 삼위일체 설명이 포함한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광고내용이었다. 이어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믿음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설교했다.

김홍도 목사는 "예수를 믿어야 천국간다. 영원한 진리는 예수님 밖에 없다. 믿음이 중요하다.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목사나 장로중에도 지옥갈 사람많다. 믿음을 잘 활용하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실패를 성공하게 하고, 없는 것도 있게 하고, 불치의 병이 고침을 받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도 목사는 믿음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전하며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다. 분명한 소원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소원이 있어야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역사하신다. 아무런 소원이 없으면 역사도 안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마음의 실상을 그려야 한다. 사업이 안되어도 굶어죽을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잘된다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병에 걸려도 병이 나은 모습을 그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도의 소리가 커지는 만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김홍도 목사'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김홍도 목사 망언'이 검색된다. 김홍도 목사의 소신발언이 다른사람에게 망언처럼 들릴수도 있을 것이다.

설교를 마감하며 김홍도 목사는 긍정적인 믿음을 강조했는데 "믿음의 말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복받는다. 절대로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된다. 복을 받고 싶으면 목사와 교회를 칭찬하라. 50년목회하면서 보니 목사를 대적하고 교회를 욕하면 어떤 사람은 아들이 죽고, 어떤 사람은 딸이 죽고, 어떤 사람은 손자가 죽고. 어떤 사람은 거지가 됐다. 복받는 말, 긍정적인 말을 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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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가 작성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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